"Ordo Franciscanus Saecularis" 재속프란치스코회 (약칭 : 재속회)라는 명칭은
교황 바오로 6세께서 1978年 새 회칙을 인가하시면서, 붙여준 명칭이다.
가톨릭 교회는 이천년의 긴 역사를 살아오면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수많은 영적 가족들을 탄생시켰고,
그 중에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를 창설자로 모신 1, 2, 3회의 영적가족이 있으니
그 숫자가 오늘까지 8백년 동안 수천만에 이르렀고 현재의 가족수도 백만이 훨씬 넘는다.
1회는
작은형제회,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 카푸친 작은형제회 등 프란치스코 남자 수도회를 말하고,
2회는
글라라회라고 불리우는 여자수도회(봉쇄수도회)이며,
3회는
율수 3회와 재속 신분의 평신도 및 재속사제들로 구성된 재속프란치스코회
(전국 126개의 형제회와 10,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와
프란치스칸영성으로 사는 수도 3회가 있다.
이들 프란치스코 영적 가족의 공통된 특징은 말할것도 없이
성 프란치스코의 발자취 안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는 점이다.
이 세가족은 활기에 찬 친교를 이루면서도 각기 다양하고 독특한 방법으로
성 프란치스코가 하느님께로부터 받아 실천한 빛나는 영성들을 스스로 배우고 익혀,
교회가 더욱 주님의 거룩하심으로 충만되도록 돕는다.
재속프란치스코회는
선교활동"을 펴서 이 세상을 하루 빨리 하느님 나라의 질서에로 돌아오는데에 그 공동목표를 두고
가톨릭 교회 안에서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여러 계층의 형제회 즉 단위, 지구, 국가, 국제형제회들을
묶은 하나의 조직체이다.
"입회자격은,
50세 미만의 가톨릭 신자이면 되고, 영세한지 3년이상, 견진성사를 받은 사람이라야 한다.
세 가족(1회, 2회, 3회)의 친교와 고유 역할
이들 프란치스칸 영적 가족들의 공통된 특징은
성 프란치스코의 발자취 안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는 점이다.
이 세 가족은 활기찬 친교를 이루면서도 각기 다양하고 독특한 방법으로
성 프란치스코가 하느님께로부터 받아 실천한 빛나는 영성들을 스스로 배우고 익혀,
교회가 더욱 주님의 거룩하심으로 충만하도록 돕는다.
또한 이들 세 가족은 선교활동을 펴서 이 세상이 하루 빨리
하느님 나라의 질서에로 돌아오게 하는 데 그 공동목표를 두고 있는 것이다.
교황이 인가한 세계적 공동체
재속프란치스코회는 성 프란치스코 가족 중의 하나로서 독자적인 위치를 가지고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온세계 모든 평신도와 재속 사제들에게 개방되어 있는 혼성단체이다.
또한 가톨릭 교회 안에서 교황이 인가한 회칙으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여러 계층의 형제회 즉 단위, 지구, 국가, 국제형제회들을 묶은
하나의 유기적 단일성을 가진 공동체이다. 무엇보다도 재속프란치스코회의 가장 큰 특징은 재속성에 있다
기원과 발전
재속 프란치스코회는
프란치스코 성인이 제자들과 함께 로마로 사도적 여행을 한 1212년경,
기혼 남녀 평신도들이 프란치스코와 그 동료들의 복음적 생활에 매력을 느껴
프란치스코의 모범을 따르려고 헌신하였던데서 비롯하였다.
당시에 귀족이나 천민이나 성직자나 평신도 등
많은 사람들이 프란치스코의 가르침에 이끌려
프란치스코에게 오기 시작하여 성인은 제3회를 생각했고,
그들에게 생활규범과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구원의 길을 제시하였다.
복자 루케치오 와 보나돈나 부부가 첫회원으로 알려져있다.
오늘날까지 약800년의 역사를 가진 재속프란치스코회는
시대적 상황과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라 그 명칭도 변화되어 왔다.
재속프란치스코회는 창설 당시(1209-1221)에는
'회개의 회' 또는 '회개의 형제자매들의 회'라고 불리어 지다가,
도미니코3회와 구별하기 위해 '프란치스코3회'라 불렀고,
14세기에 인준된 율수3회와의 구별을 위해
'프란치스코 재속3회'라 하였으며,
프란치스코 성인의 정신에 따라 형제성을 강조하여
1957년 회헌에서 '재속프란치스코 형제회'라 하였고,
재속3회의 재속성과 프란치스칸임을 드러내기 위해
현 바오로6세 회칙에서는 '재속프란치스코회'라는 명칭이 주어졌다.
재속프란치스코회는
프란치스코 성인의 발자취를 따라
가정과 사회 안에서 복음적 생활을 하려는 사람들을 위하여
가톨릭 교회가 인가한 은혜로운 신자단체로서
전세계 모든 남녀 평신도와 재속 성직자(부제, 사제, 주교)에게 개방되어 있다.
재속프란치스코회는
가정과 사회 안에서 그리스도 중심적 삶을 성 프란치스코의 정신에 따라 살며,
이로써 자신을 쇄신하고 사도직 활동에 기여하여 복음을 생활화하도록 이끄는 것을 목적으로한다.
3회 배출 성인
재속3회가 배출한 성인은
성 루도비꼬, 성 토마스모어, 성 요한 비안네,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등 60여명이 되고,
그레고리오 9세로부터 바오로 6세까지 20여명의 교황과
비때르보의 성녀 로사, 시성 단테, 예술가 미켈란젤로, 라파엘, 탐험가 콜럼버스, 빈첸시오와
바울로회 창설자 프레데릭 오자남 등 각계 각층에서 3회원들이 프란치스코 성인의 발자취를 따라
교회를 빛냈다.
재속프란치스코회의 조직
재속프란치스코회는
프란치스칸 가족의 일원으로서 그 시초부터 고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모든 가톨릭 재속프란치스코형제회와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재속신분 안에서 교회로부터 인준받은 회칙을 지키며,
성령의 감도로 프란치스코 영성 안에서 복음을 살기로 서약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회헌 1,3).
재속프란치스코 회원의 회칙과 생활은
이탈리아 아씨시의 성프란치스코의 모범을 따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실행하는 것입니다(회칙 4조).
전 세계 재속프란치스코회 회원의 수는 60여만명(2006년 통계)이며,
한국의 재속프란치스코회 회원은 10,000여명(2007. 12. 31 통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재속프란치스코회는
단위형제회, 지구형제회,국가형제회, 국제형제회의 4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 각급 형제회는 교회 내에서 독립적인 법인으로 인정받고 있고,
평의회와 회장에 의하여 활성화되고 이끌어 집니다.
1. 단위형제회
단위형제회는 전체 재속프란치스코회의 기초단위로서
사랑의 공동체인 교회의 볼 수 있는 표지입니다.
그러므로 각 단위형제회는 교회의 의식과 프란치스칸 성소를 진작시키고 회원의 사도적 생활에 활기를
주기 위한 특전적이고 은혜로운 모임이 되어야 합니다(회칙 22조).
형제회는 여건이 허락하는 한 자주 그리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회합을 통하여
회원에게 만남과 유대의 기회를 제공하여야 합니다. (회헌 53-1)
단위형제회는
형제회의 서약한 회원에 의해 선출된 회장과 평의회에 의해 활성화되고 이끌어 집니다.
형제회 평의회는 회장, 부회장, 서기, 회계, 양성담당자 등의 직책으로 구성되며,
영적보조자는 법적으로 평의원이 됩니다. (회헌 49, 1-2)
# 제주에는 5개 단위 형제회가 있습니다
2. 지구형제회
지구형제회는 일정 영역 안에 있는 모든 단위형제회와 또는 지리적으로 가까이 있거나 공통적 문제와
사목적 현실이거나 간에 어떤 성격에 따라 뭉쳐질 수 있는 단위형제회의 유기적 결합체이며,
단위형제회와 국가형제회사이의 결속을 도모합니다.
지구형제회는 평의회와 회장에 의해 활성화되고 운영됩니다.
3. 국가형제회
국가형제회는 한 국가의 영역 안에 있는 또는 한 국가의 본질적 속성에 따르는 모든 단위형제회의
유기적 결합체입니다.
국가형제회는 평의회와 회장에 의해 활성화되고 운영됩니다(회헌 65-3).
4. 국제형제회
국제형제회는 전세계의 모든 가톨릭 재속프란치스코회의 연합 조직체입니다.
그러므로 국제형제회는 재속프란치스코형제회 전체와 같은 의미입니다.
국제형제회는 이탈리아 로마에 자리하고 있으며,
재속프란치스코회 국제평의회와 의장단 및 총회장에 의해 운영되고 활성화됩니다 (회헌 69-2).
국제평의회는 세계총회와 결합한 재속프란치스코회의 최고 통치기구로서
법규제정권, 심의권 및 선출권을 가지고 있습니다(회헌 70-3).
(재속프란치스코회 한국국가형제회 사이트에서 발취)
첫댓글 재속이라는 말이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교회내 심신단체가 아니라 현세의 삶을 살면서 프란치스칸 영성에 따라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의 공동체입니다.
머리와 입으로 살래요.
기슴과 손으로 살래요.
보여주고 싶습니까?
은총과 축복을 받을그릇을 준비하세요.
성경에 왜 가라지의 비유가 써 졌을까요?
밀인 그대는 썩어 없어져야 정의가 섭니다!
연동 어느 열심한 신자가 재속을 권유하긴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