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혈압약 안먹고 고혈압 이기는 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일기를 마치면서 그동안 제가 경험한 것을 간추려 보겠습니다.
2010년 10월 14일
혈압약 복용을 중단하기로 결심하고 혈압약 복용을 중지했다.
혈압계를 인터넷 옥션으로 주문 했다.
2010년 10월 16일
혈압계가 도착하고 혈압을 측정하여 사진을 찍어 기록을 카페에 남기기 시작했다
혈압약 중단 3일째 여러가지 약초즙을 마시면서 혈압조절하는 상태 150/99 였다.
2010년 10월 17일
일요일 등산이 계획되어 있다. 머리가 아파서 새벽에 참에서 깨었다.
혈압약을 중단한지 4일 째 아침인데 너무 머리가 아프다
오늘은 등산을 해야 하니 등산을 안전하게 다녀 오는 것이 먼저이다.
하는 수 없이 머리가 아파서 병원에 갔을 때 처방 받았던 약(센시발정, 니모톱정, 바라파정)을 먹었다.
내일부터는 약을 먹지 않고 다시 혈압약 중단을 시도할 것이다.
2010년 10월 18일
혈압약을 먹지 않고 다시 도전
포도를 한박스 사왔다. 혼자서 한송이를 다 먹었다.
앞으로 매일 한송이씩 먹으면서 혈압을 조절 해 보아야 하겠다.
집에 있는 아가위즙을 하루에 8포 정도는 먹은 것 같다.
(아가위는 하루에 50g 정도를 섭취하면 고혈압 치료에 좋다고 기록된 약재이다.)
오늘은 머리도 아프지 않고 견딜 만 하다.
우선 아가위 즙을 하루 3끼와 잠자기 전에 2포식 마시면서 혈압의 변화를 살펴 볼 것이다.
2010년 10월 20일
아가위 즙과 포도를 열심히 먹었지만 혈압이 상승하고 있다.
혈압약을 중단한지 3일 되는 날이다.
혈압이 높으고 머리도 아프니 혈압에 좋은 것 이것 저것 아주 많이 먹었다.
천마즙도 2포, 칡즙도 2포 , 뽕두충차도 2포, 오이, 포도 등 이것 저것 마구 먹어 보았다.
그러나 소용이 없다.
그래도 오늘은 머리 통증이 견딜 만 하니 혈압약 복용을 하지 말아 보겠다.
당시 측정된 가장 높은 혈압은 161/112 이다. 이완기 혈압이 고혈압 3기에 해당한다.
2010년 10월 21일
다시 머리가 아파서 견딜 수 없어서 약을 복용한 날이다.
머리가 아파서 병원에 갔을 때 처방 받았던 약(센시발정, 니모톱정, 바라파정)을 먹었다.
아무래도 1가지 약초만을 넣어서 달인 약즙은 효과가 없는 듯 하다.
혈압에 좋다는 약즙을 많이 먹었어도 혈압이 잡히지 않으니 ...
그래도 포기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다시 시도할 것이다.
2010년 10월 26일
혈압약 안먹고 고혈압을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한 날이다.
악 1년 전에 비만과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분을 위해 즙을 내렸던 약즙이
몇개 남아 있다는 생각이 나서 그것을 찾아 내여 마시게 되었다.
7가지 정도 넣어서 달인 약즙인데 다행히 머리아픈 증상이 적어지고 혈압이 내려 갔다.
이 약즙을 계속 먹어 보아야 하겠다.
그리고 몇가지 약초를 추가하여 더 좋은 약즙니 되도록 하겠다.
2010년 11월 1일 경
총 10가지 약초를 넣어서 달인 약즙이 탄생하였다.
작은 그릇에서 먼저 댤여서 먹어보고 맛을 어느정도 좋게 조절하여 중탕기에서 달여 약즙을 완성하였다.
이 약즙이 팔팔즙이다. 팔팔즙에는 10가지 이상의 약초가 사용된다. 그 중에 재료를 많이 사용하는 8가지를 강조한 것이 팔팔즙이다.
팔팔즙과 아가위즙을 한끼에 1포씩 하루 6포씩 꾸준히 마실 것이다.
이후 약 1개월간 구준히 약즙을 마셨습니다. 그러나 혈압은 별로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머리가 아프던 증상은 사라져서 일을 하는 데는 별 지장이 없지만 혈압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때쯤 앉아서 측정한 혈압보다 누워서 측정한 혈압이 더 낮게 측정된다는 것을 알고
누워서 측정한 혈압을 주로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누워서 측정한 혈압을 저의 혈압으로 생각한 이유는 혈압을 측정할 때면 긴장 되어서 혈압이 높아진다고 생각했고,
따라서 긴장상태를 완화하는 것은 누워있는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고혈압 상태라는 것은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혈압이 정상인 사람은 운종을 많이 하여도 혈압이 정상일 것이고 급격하게 화를 내어도 혈압이 정상일 것입니다.
그러나 고혈압인 사람은 급격하게 화를 내면 혈압이 급상승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뇌출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안정된 상태에서 혈압을 측정한다는 의미에서 누워서 측정한 혈압을 게시판에 올린 것입니다.
반드시 누워서 측정하여도 이완기 혈압이 항상 93~99 사이를 오고가는 상태여서 몸도 피곤하고 일의 능률도 오르지 않아서 혈압을 더 내려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고혈압에 좋은 양파피클, 당근 초절임 등을 준비하여 식사할 때 반찬 대신 먹었고 오이도 하루에 1개씩 먹었습니다.
그러나 계속 이완기 혈압이 적어도 90 미만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내려가지 않아서 걱정을 했었습니다.
2010년 12월 5일 경
한끼에 1포씩이 아니라 2포씩 1끼에 4포, 하루에 12포를 마시기로 결정하다.
혈압이 잘 내려가지 않으면 혈압약을 더 강한 것으로 처방하는 바와 같이 약즙 먹는 양을 늘려 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한끼에 팔팔즙1포 아가위즙 1포 씩 마시고 있었는데 이제부터는
한끼에 팔팔즙 2포 아가위즙 2포 그래서 한 끼에 4포씩 그래서 하루에 총 12포를 마시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실행을 하였는데 3일 정도 지나자 이완기 혈압이 87, 85, 이렇게 내려가기 시작 하였습니다.
저의 날자별 혈압사진기록을 보면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10 여일 정도 지나자 이완기 혈압이 70대로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2010년 12월 17일 경
12월 17일 기록을 보면 116/78로 측정된 혈압을 발견하실 겁니다.
이때는 제가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누워서 측정한 혈압이지만 정상혈압 120/80 미만으로 조절되는 기쁨 정말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때 쯤에 저는 조금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도 느꼈었습니다.
한겨울에 손과 발이 찬 느낌이 들어서 좋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혈압이 내려가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되어서
팔팔즙과 아가위즙을 먹는 양을 줄이기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12포를 마시다가 하루 6포를 마시기 시작하니
손과 발이 찬 증상이 완화 되고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도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혈압을 130/85 정도로 유지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때 부터는 계속 한끼에 2포 하루 6포만 마셨습니다.
한끼에 4포씩 하루에 12포를 마신 기간은 약 15일 정도 입니다.
2010년 12월 30일 경
지금 까지는 거의 마음을 안정시켜서 혈압을 측정한다는 명목으로 누워서 측정한 혈압을 올렸습니다.
여기에서는 님들에게 누워서 측정한 혈압과 앉아서 측정한 혈압의 차이를 보여 드렸습니다.
같은 시간에 혈압을 측정했지만 누워서 측정한 혈압과 앉아서 측정한 혈압 차이는 15포인트 가량 차이가 나기도 하였습니다.
고혈압인 사람은 이렇게 변동폭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2011년 1월 11일
혈압일기를 마칩니다.
어제 측정하여 올린 4개의 사진은 앉아서 측정한 혈압과 누워서 측정한 혈압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12월 17일 경 팔팔즙과 아가위즙을 하루 12포 마시다가 6포 줄인지 25일 쯤 되었습니다.
25일 전만 해도 혈압의 변동폭이 상당히 넓었었는데 이제는 그 변동폭이 매우 좁아 졌습니다.
그리고 앉아서 측정한 혈압도 제가 목표하는 혈압(130/85 미만)에 도달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혈압조절에 성공했습니다.
물론 지금 팔팔즙과 아가위즙을 아침, 점심, 저녁에 1포씩 모두 6포를 마시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마시는 것도 앞으로 1개월 정도 마시면 더 줄여도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고혈압을 이기는 방법에 대하여
고혈압은 중병입니다.
고혈압을 이겨내려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하여
일격에 무너드리듯이 고혈압을 이기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모두 동원해야 빠르게 이길 수 있습니다.
제가 약 1개월 동안 팔팔즙과 아가위즙을 한기에 1포씩 마신 기간은 정말로 비효율 적인 기간이었습니다.
그 기간에 2포씩 마셨더라면 훨씬 빨리 고혈압을 이겨낼 수 있었을 겁니다.
물론 저는 혈압약을 복용한지 1개월 정도였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정상혈압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팔팔즙과 아가위즙을 2포씩 마신 기간은 고작 15일 정도 입니다. 그 기간에 혈압이 급속히 내려 갔기 때문에
처음에 혈압약을 중단하여 고혈압증상으로 머리가 아플 때 집중적으로 고혈압에 좋은 모든 음식을 총 동원하고
팔팔즙과 아가위즙을 많이 마셔서 처음 아프는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다면 그 다음에 고혈압을 물리치는 기간은
비교적 짧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무쪼록 처음에 단단히 준비하여 확실하게 고혈압을 잡는 다면 쉽게 고혈압이 잡힐 것이라 생각합니다.
담배를 끊는 것도 한방에 끊어야 쉽습니다.
고혈압을 물리치는 것도 한방입니다.
혈압약을 서서히 줄이겠다는 생각으로는 성공가능성이 매우 적습니다.
한방에 고혈압을 이겨내는 방법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방에 혈압 조절을 시도해 보시고 실패하면 다시 혈압약을 복용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까?
그외 다른 방법은 본인이 잘 결정하셔서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혈전용해제와 콜레스테롤억제제를 혈압약과 함께 복용하시는 분
혈전용해제와 콜레스테롤 억제제는 계속 복용하시면서 혈압을 낮추는 방법으로 시도를 해 보시도록 권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혈압하강제를 분리 포장해서 이 약은 복용하지 마시고 나머지 약을 복용하고
생활요법과 팔팔즙과 아가위즙을 마시는 일을 병행하셔서 압을 조절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혈압조절에 실패하면 혈압약을 복용하시면 되는 것이므로 한번 시도해 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아무쪼록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대단하십니다. 일기 잘 봤구요 아자아자
저도 희망을갖고 이제부터 열심히 먹어보겠습니다
그레쎄요 전이상해서이해가 안감니다 오늘도 회사에서 소주한2병먹고 측정한결과 92/64 나왔습니다
전 매일혈압을측정 하는데 어느때는160/88도나오구요 어느때는140/75도나오구요 어느때는111/65도나오구요
그날컨디션에 따라서 혈압은 달라지는기 아닌가요 그렇다고 배드민턴치든가 등산했을때 구토,또는 어지러움증 전연연없구요 꼭기준치가 중요한가요 사람마다 체질이 다른데?
술먹고 혈압재면 혈압 수치가 무지 낳아집니다.그런데 몇일 지나면 혈압이 다시 올라갑니다.술먹고 잰 혈압은 평상시 혈압이 아닙니다
혈압기가 안좋은거 아닌가요??ㅋ 병원에가서 정기적으로 재는것이 어떨지요..암턴 저도 도전해야겠네요
몇년 만에 제가 고혈압을 치료할 때의 글을 읽어 보니 새롭네요.
제가 먹었던 제품은 지금은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제품명을 언급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80일간 일기를 써서 공개를 하였는데 80일이 지난 후에도 계속하여 팔팔즙과 아가위즙을 먹었었습니다.
고혈압을 치료하는 기간에는 1일 1시간 이상 운동을 하고 육식을 하지 않으니 허기진 감이 있어서 땅콩을 자주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찬은 당근 초절임, 양파 초절임 등을 먹어서 염분 섭취를 줄였었습니다.
일기를 쓰는 동안에는 이렇게 생활을 하였고 일기 후에는 편하게 생활하였습니다.
요즘에는 육식과 음주를 종종 하는 편이라서
이런한 생활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2~3일에 1포씩 산야초 음식을 먹습니다.
사실 현대인의 식생활 자체가 고혈압을 야기하는 것이라서
이런 생활을 보상하려면 산야초 음식을 먹어야 좋습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릴 때는 건강원이었습니다.
지금은 식품회사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수년 동안 이 글을 공지에 올리지 않았는데 지금 보니 공지로 올리는 것이 좋을 듯 하여 공지로 올립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고혈압 모두 잡으시기 바랍니다.
수은혈압계를 자신이 재도 되나요??
열심히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대단한 글을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