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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 명상 합기도 사범 예수
없이계신이 추천 0 조회 120 07.01.06 12:3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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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9.05 13:41

    첫댓글 오매~ 지는 기독교 믿는다고 부대원을 교회로 총출동시키던 대대장님 밑에 있었는디요.. 지는 당시 부대밖 인근 절로 일요일마다 행진했었지요. 제대한 다음해인 1997년 부처님 오신날쯤, 부대를 방문했더니 당시 포대군종이 하는말, "어제 야간교육했시요~" 당근 지쳐자빠진 사병들 대부분은 잠에 골아떨어져서 절에는 얼씬도 안 했지요..교육이야 대대장 소관이것지만, 어째 좀 꽤씸하더군요. 아무튼 간에, 기독교든 불교든 꼴통들이 문제지요.

  • 06.09.05 13:51

    제가 제대하기 직전 마지막 예불을 드리러 갔을 때, 후임병들이 그간 고마웠다며 절 근처 계곡에서 술판을 준비했더군요. 저는 "니들 마음은 고마우나, 제대하면 나는 언제든 마실 수 있으니, 니들이니 들키지 말고 티 안나게 마셔라."고 하고 그냥 겨울계곡 물소리만 듣다 부대로 돌아갔지요. 근대 저보다 1주일 늦은 말년병장 한 놈이, 어떻게 그날 술에취해서 당직중사한테 현행범으로 걸려버렸지요. 눈 치운다고 다들 집합했는데 그놈만 내무반에 술냄새 풍기며 널부러졌으니..저빼고 절에간 사람 전원이 완전군장으로 군복이 황토로 염색이 될 지경으로 뺑뺑이를 돌았지요. 지는 도와줄 길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가만히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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