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이 모처럼 보이는 아주 맑은 서울의 밤에 산행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회원님들도 하늘을 쳐다보면서 서울의 달도 밝구나 하면서 달빛 산길을 걸었을 것입니다. 랜턴이 없어도 될 것 같이 밝은 달빛이었지요. 함께 하신 회원님들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제대로 안내도, 대접도 못한 것 같아 못내 아쉽습니다. 더구나 산행을 끝내고 인사도 못하고 개인사정으로 먼저 집으로 와야해서 더 죄송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산종주 하실 일 있으시면 연락주시면 함께 하겠습니다.
서울에서의 정기산행입니다. 전국에서 회원님들이 속속 도착해서 목포에서 오시는 분들을 기다리다가 식당으로 갑니다. 먼저 식사가 끝난 분들을 잠시 기다리시라고 하고 간단히 먹고 나서 들머리로 이동을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유채님가 에이스님이 무슨 얘기를 하고 계십니다. 옆에는 시작님도 보이고, 편한세상님, 갱비님 뒷모습도 보입니다.
철녀님도 나오셨습니다. 그리고보니 2차 대간팀이 여럿 오셨습니다. 모임을 해도 되겠다고 하시더군요. 십년지기님, 편한세상님, 산수갑산님, 시작님.....
들머리입니다. 신반장님도 보이고, 서울의 언덕배기님, 시작님도 보입니다. 조금 후에 단체사진 한장 찍고 출발입니다.
탕춘대 암문을 통과합니다. 시작님이 뭐가 그리 좋은지 싱글벙글입니다.
신반장님
뒷모습으로 봐서는 틀림없이 천사님입니다. 아마 달님으 보고 있는듯.....
에이스님입니다. 발목이 안좋다는데도 역시 잘갑니다.
뚜벅이님과 천사님 - 문수봉에서 쉬고 있는 중입니다.
맏형이신 천안의 '산꾼'형님이십니다. 대단하신 분입니다.
백운대에서 '언덕배기'님이십니다. 몸이 안좋으시다고 하면서 백운대에 가볍게 올라오셨지요.
죄송합니다. 닉을 잘 몰라서.....
승달님이십니다. 나사모 회원님이시기 하고, 이번에 왕복종주 하신 분이시지요.
서울지부장님이신 '달님'이십니다. 눈을 감으셨네요.
대구에서 오신 '호야'님이십니다. 함께 오랜시간 산행했습니다. 젊고 체력도 좋더군요.
산꾼님이십니다.
에이스님
뚜벅이님
영봉에서 바라본 인수봉입니다. 영봉은 제가 한해의 해맞이를 하는 곳입니다.
미소가 아름다운 우리의 '천사님'입니다. 주님을 좀 멀리한 듯 하더군요.
육모정으로 내려가는 중에 해돋이입니다.
육모정 안부에서 우이동으로 하산길에 피어있는 '참꽃'입니다. 실제로 보면 더 많이 피어있습니다.
우이동 육모정 매표소입니다.
우이령 해장국집입니다.
'한일교'입니다. 우측으로 해서 올라갑니다. 직진으로 해서 갈 수도 있습니다. 들머리 찾기가 쉽지 않아서 보통 우측으로 해서 올라가지요.
원통사입니다. 아직 수리공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물 한모금하면서 쉬어갑니다. 절에 개를 한마리 키우는데 오늘은 조용합니다. 짖지도 않는 것을 보면 이제는 등산객 발소리를 알고 있는 것 같더군요. 오래되어서 도를 깨달았는지.....
우이남능선으로 올라서는 계단입니다. 모두들 힘들어질때입니다. 에이스님과 뒤로 '멍캡님'이 보입니다.
멍캡님이십니다. 체력 참 좋으십니다. 왕복종주 하셨습니다.
대전의 천사님
'범행'님이십니다. 체력이 아주 좋아지셨습니다. 날아다니십니다.
우이암입니다. 어떤때에는 이곳에서 암벽 훈련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머리긴 생머리 아가씨가 선등으로 올라가는 것을 구경한 적이 있지요. 요즘은 보이지 않습니다.
일행들을 '오봉'으로 끌고 갑니다. 천사님까지는 오봉으로 보내라고 멍캡님에게 부탁을 합니다. 오봉샘에서 물한병 채우고 오봉으로 올라가서 오봉과 그 옆의 '관음암'의 전설, 그리고 오래된 '철갑을 두른 소나무'에 대해서 설명을 해줍니다.
'막창에 소주 한잔'님이십니다. 대구에서 오셨는데 아주 체력이 좋으십니다. 왕복 하셨습니다.
이 소나무가 '철갑을 두른 소나무'입니다. 아주 오래된 소나무라고 합니다. 오봉에 들리면 다시 한번 봐주세요.
편한세상님의 뒷모습인듯하군요. 도봉산엔 이런 곳도 여러군데 있습니다.
호야님이십니다. 신선대 정상에서의 사진들입니다.
접니다.
황하주님이십니다.
승달님이시구요.
청주에서 오신 편한세상님
포대와 사패능선의 갈림길입니다.
사패산입니다. 막창에 소주한잔님과 편한세상님
저화 편한세상님
저와 막창님
뚜벅이님도 한컷
승달님
황하주님
호야님
호암사입니다.
물한모금하고 바로 내려갑니다.
의정부에서 식사를 하고 수락산으로 올라가다가 기차바위 지나서 정상 못미쳐서 잠시 쉬고 있습니다. 후미를 기다리면서.....
막창님
다른분에게 부탁해서 일행이 한컷
다람쥐 광장
해넘이가 시작됩니다.
신반장님
'하강바위' 아래서 한장 남겨둡니다. 밤이라서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지요. 그래서 설명이 필요합니다. 신반장은 여기서 많이 헤맨다고 합니다.
다시 수락산 정상입니다.
의정부 김밥나라입니다. '막창'님은 식사를 못합니다. 입맛이 없다고 하는데 잘갑니다. 역시 젊음이 좋습니다.
호암사 입구입니다.
바람의 마도사님입니다.
울산의 '이우영'님이십니다.
김천의 '새벽'님과 이우영님
머리긴 아가씨가 아니라 울산의 '소나무향기'님이십니다.
마도사님
우이암에서 일행들과 헤어져서 원통사 들르고 해서 혼자 뛰다시피 우이동에 식당에 도착하니 일행들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멍캡님과 둘이서 위문에 도착합니다. 간판이 없어졌군요.
용암문입니다.
대동문에서 잠시 쉬면서 하늘을 보니 흰구름이 정말 멋져서 그냥 있을 수가 없습니다. 카메라 꺼내 한장 찍어봅니다. 정말 멋있지요. 서울에도 이런 하늘을 볼 수가 있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대남문입니다.
멍캡님이십니다. 우이동에서 홍제동까지 둘이서 산행했습니다. 다른 일행들은 만나지 못했네요.
문수봉입니다.
탕춘대 암문입니다. 여기 오기 전에 누군가가 앞에서 우리 'j3표지기'를 달고 오는게 보여서 누군가 했더니 에이스님과 유채님이 올라오고 계십니다. 두분은 다시 올라가시고 한참을 더 내려갑니다. 햇빛이 따갑습니다.
갱비님이 달아놓으신 표지기입니다. 거의 다 왔군요.
토요일 무더운 날이어서 물도 많이 먹히고 고생들 하셨습니다.
함께하신 방장님 이하 모든 회원님들 고생하셨구요.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헤어져 못내 아쉽습니다.
지방에서 오신분들에게는 더 죄송스럽습니다.
항상 즐산, 안산하시고 즐기는 산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산행하신 분들에게는 알려줬지요. 그래야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언제 뵙지요? 즐산, 안산하시고.....
후미챙기시느라고 수고많으셨습니다..
별말씀을요.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집으로 와서 죄송스럽습니다. 오산종주 축하드립니다.
스~쳐가며 뵌 분들인데 확실이 알~았습니다!~~ 담엔 먼저 꼬~옥 기억해야~쥐~~ 고생하셨습니다^^~~
대단하시더군요. 오산종주가 지리산 일반종주보다 훨씬 더 힘든 곳입니다. 수고많이하셨습니다.
바랭이님 덕에 힘이 불끈불끈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삼리에 떠오르는 별입니다. 멀리서 와서 왕복종주하시고, 정말 고생했습니다. 이젠 몸도 회복되었지요? 젊음이 좋긴 좋습니다. 수고했어요.
ㅎㅎ 욕봤심다.보고싶군요.
다른 회원님들도 몸매를 보셔야 하는데요..... 잘 계시지요? 고맙습니다.
후미 총괄하시느라~ 오르락내리락~ 잠에 취한 실종회원님 찾으시느라~ 또 오르락내리락~ 멋지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오래오래 뵙지요~^^
4차 대간대장님 반가웠습니다. 한밤에 산에서 잠을 잔다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지요. 낮이면 모르지만......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오산종주 처음부터 끝까지 리더 해주신 한대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운영진 개편이 곳 있을테니 그때 자세한 내용을 올리도록 하겠으며 앞으로 잘 부탁드리며 오산 왕복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후미로 진행하느라 이번에는 함께 한 시간이 별로 없었군요. 오랜만에 뵈서 반가웠습니다.
바랭이님 ! 오산왕복 축하드리며, 휜님들 길 안내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전 편도하면서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현재 몸살감기로 정신 못차리고 있습니다. 병원은 주사가 무서워서 우회하고 ㅋㅋ.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뭔가를 잘 못 드신것 아닌가 싶더군요. 평상시의 강타자님이 아닌 것 같아 걱정됐습니다. 몸 잘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