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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투어에서 처음으로 풀시즌을 보냈던 1994년 말에는 그린 적중률이 높다고 하면 그것은 미드 아이언과 롱 아이언 기량이 뛰어나다는 뜻이었다.
오늘날의 장타자들은 볼을 가능한 멀리 때려내고, 심지어 러프에 걸려들더라도 샷을 멀리 때려내기 때문에 그린 공략은 쇼트 아이언이나 웨지 기량에 의존한다.
그러한 전략으로 효과를 거두고 있는 예가 타이거 우즈나 비제이 싱과 같은 선수들이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1994년과 비교하면 나는 티샷의 거리가 겨우 20야드 정도 늘어나는 데 그쳤다. 때문에 대부분의 어프로치샷을 지금도 여전히 미드 아이언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때로는 롱 아이언도 사용한다.
아마추어들이 그린 적중률을 높이고 좀 더 많은 버디를 잡고 싶다면 게임 스타일을 나와 비슷하게 가져가야 한다. 즉 거리보다 정확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아래에 나와 있는 나의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아마추어들은 심지어 어프로치샷의 거리가 좀 더 길어지더라도 볼을 페어웨이로 가져갔을 때 그린 적중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번에 나는 러프를 피해 드라이버샷을 안전하게 구사하고, 이어 75~200야드 이상의 거리에서 깃대를 정확히 공략할 수 있는 최상의 스윙을 알려드리려 한다.
1. 페어웨이를 정확하게 공략하기
장애물을 피하려면 티에서 드라이버 스윙을 7번 아이언처럼 하면 된다.
페어웨이를 지키는 3가지 비결
1) 드라이버샷의 거리를 파악한다.
2) 구체적인 타깃을 선정한다.
3) 스윙의 속도를 낮춘다!
특정 거리까지만 보낸다
아마추어들은 자신의 드라이버샷 거리를 정확히 모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7번 아이언의 거리를 물으면 곧장 대답이 나온다.
그 이유는 대체로 특정 거리를 공략할 때 7번 아이언을 이용해 샷을 하기 때문이다. 반면 드라이버는 가능한 멀리 때려내려고 하면서 동시에 페어웨이에 착륙하길 바란다.
7번 아이언의 스윙과 비교를 해보면 드라이버의 스윙은 너무 빠르고 너무 길어서 완전히 고장 난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를 고쳐 드라이버 스윙을 7번 아이언의 스윙처럼 매끄럽게 가져가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연습장에서 드라이버샷을 20회 날리며 각각의 샷이 얼마나 멀리 날아가는지 파악해본다.
평균을 계산하여 이를 자신의 거리로 삼는다. 코스에 나갔을 때 그 거리에 해당하는 페어웨이의 구체적인 지점을 선정하고 마치 7번 아이언으로 그린을 향해 샷을 할 때처럼 그 거리까지 샷을 하도록 한다.
드라이버샷을 무조건 멀리 때려내지 않고 구체적인 거리까지 샷을 하게 되면 스윙이 정확히 제어되며 이는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것이 바로 7번 아이언을 드라이버보다 더 잘 때릴 수 있는 비결이다.
페어웨이 적중을 위한 5가지 핵심
오늘날의 장비는 성능이 뛰어나서 페어웨이 적중을 위해 완벽한 스윙을 구사해야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아래 제시하는 원칙을 따르지 않으면 심지어 나도 티샷의 어려움을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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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장애물 지역을 파악해 공격적인 태도를 멈추는 것이 좋다. 여기서 보자면 페어웨이 한가운데의 뒤쪽으로 나무들이 놓여있으며, 그곳까지의 거리는 티에서 268야드다.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그곳에 걸려들 위험이 있지만 3번 우드나 하이브리드를 사용하면 하루 종일 항상 안전하게 피해갈 수 있다.
2. 넓은 곳을 공략한다
'드라이버샷 안전지대' 즉, 각 페어웨이에서 가장 폭이 넓은 부분을 파악해 메모한다. 그곳은 200야드 지점이 될 수도 있고, 270야드 지점이 될 수도 있다.
나는 투어에서 항상 이렇게 하고 있다. 나의 수첩은 반드시 볼을 페어웨이에 적중시켜야 하는 경우 가장 안전한 지역이 어디인가를 알려준다.
3. 정확한 장비를 구입한다
3번 우드가 드라이버보다 더 좋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3번 우드의 로프트가 더 높아서다. 따라서 로프트 각도 11도나 12도짜리 드라이버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추가적인 로프트는 역회전의 증대를 가져다주며, 그러면 측면회전이 줄어든다. 그 결과 드라이버샷이 더 똑바로 날아가게 된다.
4. 너무 안전하게 플레이하지 말라
나는 항상 가장 안전한 플레이를 선택한다. 그렇지만 티샷을 4번 아이언으로 해 그린까지 또 다시 4번 아이언 거리가 남도록 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못된다. 나는 200야드 거리의 어프로치샷을 남겨두는 것보다 드라이버를 사용한 뒤 러프에서 7번 아이언으로 샷을 하게 되더라도 그런 위험을 선택한다.
5. 거리 표시목을 이용한다
가장 안전한 착륙 지점이 어디인가를 파악하기 어려울 때는 150야드 거리 표지를 찾아보도록 한다. 이 정도 거리의 지점이 대체로 샷을 하기에 아주 좋다. 따라서 홀의 길이에서 150야드를 빼면 드라이버샷을 어느 정도까지 가져가야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
템포 연습법
연습장에서 7번 아이언과 드라이버로 교대로 샷을 해본다. 최소한 반 바구니 정도의 볼을 이런 식으로 쳐보며 각 클럽의 스윙 감각과 템포를 똑같이 가져간다.
이렇게 일주일 동안 계속 연습을 하면 드라이버의 스윙 속도를 낮추는 것이 볼을 좀 더 정확히 때려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기 시작한다. 사실 스윙 속도를 낮추면 드라이버샷의 거리는 더 늘어나기 시작한다. 볼을 좀 더 일관성 있게 페이스 중앙에 맞힐 수 있어서다.
2. 75~150야드 거리에서 그린 공략하기
드라이버샷 장타에 이어 짧은 어프로치샷을 정확하게 구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짧은 거리 성공률을 높이는 3가지 비결
1) 회전과 굴러가는 거리의 조절 방법을 익힌다.
2) 상황에 따라 클럽 선택을 달리한다.
3) 거리의 간극을 메운다.
올바른 클럽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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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깃대까지의 거리가 150야드이고, 내가 전형적으로 그린이 단단하고 빠른 US오픈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다면 나는 8번 아이언을 손에서 놓고 9번 아이언을 집어들 것이다.
왜냐하면 볼이 아주 많이 굴러갈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2월에 페블비치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다면 나는 8번 아이언을 이용해 완전히 띄워 그린을 공략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린이 부드럽고 볼이 곧바로 멈추리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두 개의 쇼트 아이언 사이에서 선택이 고민될 경우 볼이 그린에 떨어진 뒤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를 파악하고 나면 그 대답은 아주 쉬워진다.
짧은 어프로치샷을 위한 3가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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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뛰어난 벙커샷 기량을 갖추고 있지 않다면 벙커를 피해가도록 한다. 깃대 가까운 곳의 그린사이드 벙커에서 파세이브를 노리는 것보다 그린 위 9m 거리에서 2퍼트를 노리는 것이 더 현명하다. 골프는 확률의 게임이며 벙커에서 깃대 가까이 볼을 붙이는 것보다 일단 그린 위로 올라가 승부를 거는 것이 유리하다.
2. 길게 가라
대부분의 그린은 전면에 장애물, 즉 최후의 방어선을 두고 있다. 그러므로 그린 전면의 장애물을 확실하게 피할 수 있는 클럽을 파악한 뒤 그것보다 번호 하나 더 긴 클럽을 고른다. 깃대를 넘어가는 것이 장애물에 걸려드는 것보다 낫다.
3. 간극을 없애라
대부분의 피칭웨지는 기본 로프트 각도가 44~48도 이며, 피칭웨지와 샌드웨지의 거리 차이는 30야드 정도다. 때문에 85~120야드 거리에선 스윙의 크기를 줄여 부분 스윙을 해야 한다. 아이언의 로프트를 낮춰 52도의 갭웨지를 추가하면 이러한 통상적 거리에서 손쉽게 풀스윙으로 샷을 할 수 있다.
3. 미드 아이언 거리에서 그린 공략하기
대부분의 어프로치샷은 150~200야드 거리에서 이루어진다. 이 거리에서 볼을 그린에 올릴 수 있게 되면 그린 적중률은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치솟게 된다.
미드 아이언 거리에서 그린을 적중시킬 수 있는 3가지 비결
1) 샷의 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변수를 고려한다.
2) 좀 더 긴 클럽을 잡고 보다 매끄럽게 스윙한다.
3) 그린의 가운데 부분으로 안전하게 공략한다.
완벽한 샷에 의존하지 말라
미드 아이언 거리에서 그린을 적중시키려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확률이 높은 샷을 구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령 깃대까지의 거리가 165야드이고, 그것이 아이언 샷을 완벽하게 구사했을 때의 거리라고 해보자.
하지만 7번 아이언 샷을 완벽하게 때린 것이 과연 몇 번이나 되는가? 차라리 6번 아이언을 손에 들고 스윙을 4분의 3크기로 줄여서 구사하는 것이 더 쉽다.
다음과 같이 연습을 해보자. 7번 아이언으로 샷을 하고 볼이 떨어진 지점을 파악한다. 이후 4번 더 때려 본다. 이번에는 6번 아이언을 손에 들고 똑같이 해보도록 한다.
안 봐도 훤한 일이긴 하지만 분명 길이가 더 긴 클럽으로 샷을 했을 때 목표한 거리까지 더 일관성 있게 샷을 할 수 있다. 그린에 볼을 올릴 수 있다면 똑같은 거리에서 친구들보다 더 긴 클럽을 사용한다고 해도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친구들은 아마도 그린 주변의 벙커에 걸려들고 말 것이다.
미드 아이언으로 공략하는 5단계
깃대까지의 거리가 175야드라고 해보자. 그럼 즉각 '6번 아이언'을 생각하게 되지만 이어 샷을 하고 나면 볼이 깃대에서 15야드나 못 미치는 일이 벌어진다.
거리에 맞는 정확한 클럽을 그처럼 곧바로 파악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샷의 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요소를 고려하고 눈앞의 상황에 따라 최상의 클럽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음의 점검 목록을 활용하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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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날의 깃대 위치가 어디인가를 파악한다. 깃대가 후방에 꽂혀있다면 번호 하나 더 긴 클럽으로 샷을 해야 한다는 뜻이 된다.
2. 볼을 어디에 떨어뜨릴 것인가?
그린이 단단하다면 샷을 짧게 가져가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3. 볼의 라이는 어떠한가?
페어웨이에서도 매우 지면이 단단한 곳에 볼이 놓여있다면 볼이 페이스의 약간 아래쪽에 맞게 된다. 그러면 볼이 더 빠르게 날아간다. 따라서 좀 더 짧은 클럽을 선택해야 한다.
4. 샷이 내리막이나 오르막을 타고
가지 않는가?고저의 변화가 6m 날 때마다 클럽은 번호 하나 길거나 짧게 가져가야 한다.
5. 바람이 어느 방향으로 불고 있는가?
골퍼들은 순풍이나 맞바람이 불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지만 옆바람이 불 때는 잘 모르고 있다. 바람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불 때 페이드를 구사하는 골퍼의 경우엔 좀 더 짧은 클럽을 써야 하며, 드로를 구사하는 골퍼의 경우엔 좀 더 긴 클럽을 골라야 한다.
롱 아이언을 버려라
나는 하이브리드 클럽의 열렬한 지지자다. 대부분의 투어 프로들은 최소한 하나 이상의 하이브리드를 갖고 다닌다. 나의 경우 가장 긴 아이언은 4번이다.
하이브리드는 반드시 갖춰야 할 클럽이다. 볼을 페어웨이 우드만큼 멀리 날려 주면서도 샤프트가 짧아서다. 클럽은 길이가 짧을수록 제어하기가 더 쉽다.
하이브리드 클럽은 대부분의 무게가 클럽헤드의 아래쪽에 몰려있다. 때문에 상응하는 롱 아이언에 비해 볼을 더 높이 띄워준다. 하이브리드 클럽의 추가적인 장점은 이 클럽으로 샷을 하면 볼을 부드럽게 지면에 착륙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정확한 하이브리드샷은 5번 아이언으로 샷을 할 때와 비슷하다. 나는 다음의 비결을 이용해 빠르게 이들 클럽에 적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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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을 바꾼다 아이언을 하이브리드로 바꾸려 할 경우 똑같은 로프트 각도의 제품이 아니라 샷 거리가 똑같은 제품을 구입하도록 한다. 골프 장비의 경우 전체적으로 통용되는 표준이 없기 때문에 장비를 구입할 때 반드시 실험이 필요하다.
2. 몸을 위로 들지 말라
임팩트를 통과할 때 가슴을 아래쪽으로 낮게 유지하고 롱 아이언 때와 똑같은 크기의 디봇을 뜯어내도록 한다.
3. 느껴보고 그 감각을 반복한다
샷을 하기 전에 풀스윙으로 연습 스윙을 해보고 허리띠 버클이 타깃을 마주한 자세로 스윙을 마무리한다. 이때 클럽의 헤드가 잔디를 쓸고 지나가지 않았다면 연습 스윙을 한 번 더 해본다. 잔디를 쓸고 지나갔다면 다운스윙이 충분히 가파르게 된 것이다. 절대로 잔디 위에서 볼만 깨끗이 집어내려 하지 않도록 한다.
4. 몸을 볼의 위쪽으로 유지한다
다운스윙을 할 때 몸무게를 완전히 앞쪽 다리로 옮겨준다. 몸무게를 뒤로 남겨둔 상태에서 볼을 위로 퍼올리려 하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얇은 샷이 나오거나 볼을 헛치게 된다.
5. 가파르게 가져갔다
수평으로 바꾼다 볼을 뵀캭봉?중앙과 왼쪽 발뒤꿈치의 안쪽 사이에 놓고 플레이한다. 이렇게 하면 톱 단계에서 다운스윙을 가파른 각도로 가져갈 수 있지만 임팩트를 통과할 때는 스윙이 수평으로 흐르게 된다.
4. 먼 거리에서 그린 공략하기
깃대까지의 거리가 200야드 이상 남아있다. 그러나 절망할 필요는 없다. 내가 소개하는 롱 아이언 거리에서의 어프로치샷 비결이 도움이 될 것이다.
먼 거리에서의 그린 공략을 위한 3가지 비결
1) 적절한 구성의 클럽을 갖고 나간다. 이는 롱 아이언을 줄이고, 하이브리드를 늘라는 뜻이다.
2) 좀 더 가파르게 스윙한다.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다운블로로 볼을 내려치지 않고 수평으로 쓸어치려고 하면서 과도하게 그에 집착한다.
3) 자신의 능력에 대해 현실적으로 판단한다. 기적의 샷을 기대하지 말고 현명하게 판단한다.
안전지대에 올린다
롱 아이언의 어프로치샷을 남겨놓았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성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대체로 깃대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그린의 넓은 공간으로 플레이를 해야 한다.
거리가 먼 퍼트가 남는다고 해도 일단 그린으로 볼을 올리면 버디 기회가 있고, 파를 잡아낼 가능성은 더더욱 높아진다. 여기에 더해 기대가 낮아지기 때문에 중압감이 줄어들다.
비록 일부 선수들이 의도적으로 페이드나 드로를 구사해 볼을 좀 더 깃대 가까이 붙이려는 시도를 펼치긴 하지만 거의 모든 투어 프로들이 안전한 전략을 이용한다.
이렇게 샷을 휘어 칠 능력이 있다면 그린의 넓은 공간을 겨냥한 뒤 볼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휘어지게 해 깃대 방향에 붙도록 하는 것이 좋다. 계획대로 볼이 휘어지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여전히 그린의 한가운데에 볼을 올릴 수 있다.
3홀 연습 라운드를 한다
그린 적중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가장 좋은 조언은 볼이 일단 그린에 착륙하고 난 뒤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파악하라는 것이다. 첫 3~4개의 홀에서 볼이 그린에 떨어진 뒤 한 번 지면에 튕기고 멈추었다면 평소에 쓰는 클럽보다 번호 하나 짧은 클럽을 이용해 볼을 깃대에 약간 못 미치게 착륙시키도록 한다.
그린의 제동력이 높거나 많은 회전을 줄 수 있는 경우에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최대의 거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플레이한다.
이는 투어 프로들이 연습 라운드 때 가장 신경 써서 분석하는 부분이다. 아마추어들은 이러한 연습 라운드의 혜택을 누릴 수 없으므로 첫 2~3개의 홀을 하나의 기준으로 삼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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