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스모 요코주나 아케보노 타로

[유형준]

 

64대 스모 요코주나 아케보노 타로

 

사상 최초의 외국인 요코즈나..

그 유명한다카노하나,와카노하나와 동기생으로 88년 입문해 입문이래 18회차 연승이라는

기록을 가지고있고 데뷰5년만인 93년에 요코즈나에 승진해 78.2%의 경이적 승률과 11회

우승의 스모계의 전설....

요코주나가 얼마나, 외국인에게 폐쇄적이었는지는,

스모에대해서 조금이라도 아시는분들은,모두 공감할것이다.

96년 로엔 차드 죠지하에오란 본명을 뒤로하고 아케보노 타로우(아케보노는 여명,타로우는

첫째,최고의 의미)란 이름으로 귀화도 하고 몸으로 일본의 정신마저 받아들였던 사나이.

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때 페회식때土俵入り(씨름판에서 신에게 기도하는 의식,행사)를 시연할

만큼 인정받은 요코즈나.

2001년 은퇴 후 국기관에 얼굴만 내밀어도 한손에 명예와 다른한손엔 부를 거머쥘수 있었던

것을 뿌리치고2003년 FEG와 계약..이것이 인생최악의 실수가 될줄은....

그후 K-1에서,, 고전을 면치못하지만,, 중요한것은

스모 요코주나의 모든명예와,인기를 뒤로하고, 자신히 하고싶어하는 격투기로

뛰어든 용기하나만은 인정해줘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