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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Ⅱ AFV & 밀리터리 류 스크랩 [1/35] [GUNZE] 1/35 PANZER III HIGH-TECH MODEL
mirageknight (왕성국) 추천 0 조회 784 07.03.13 14:5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1988년, 군제에서 기념비적인 모형들을 아주 많이 출시해 주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당시의 킷들이 훨씬 정성스럽고 럭셔리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지금 리뷰해드릴 킷은 군제사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1988년 군제 하이테크모델의 1/35 팬저3입니다.

 

제가 AFV전공이 아니라서 자세한 스팩이나 배경지식은 없지만, 이당시 나왔었던 하이테크 시리즈

 

자동차 모형을 수집하면서 같이 구입한 킷입니다.

 

발매당시가격 8000엔~!!!

 

한마디로 쇼킹한 아이템이었죠. 20000엔에 육박하는 녀석도 있는데 왜 그런가격을 책정했는지는

 

아직도 의문입니다.

 

잡설은 그만하고 사진 나갑니다.

 

 

 

박스아트가 럭셔리 그 자체입니다. 화이트메탈부품들을 쭉 나열해서 보여주고, 완성작례와 에칭.

 

그리고 몇개 안되는(?)인젝션 부품들도 보여줍니다. 마이바흐 엔진에 23톤, 40키로의 속도로 155키로

 

의 범위를 커버한다네요...설명이 간략히 나와있습니다.

 

 

 

살짝 보이는 8000엔의 압박......초판입니다. 실제로 보기엔 박스상태가 좋은데...사진으로 보니

 

완전 안좋아 보이네요..똥색의 박스라 사진빨 안받습니다. ㅡㅜ

 

 

 

보존에 신경좀 썼습니다. 인젝션부품은 런너가 몇벌 안됩니다. 상하체와 포탑, 보기륜...그리고

 

캐터필러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촬영을 위해서 호치키스를 뜯었습니다. 찍고나서 나시 봉인.

 

캐터필러 디테일이 아주 좋습니다. 가늘고 선명한 사출입니다. 접사기능이 후져서 여기가 한계인듯..

 

 

도색의 편의를 위해서인지 인젝션파츠는 전부 흰색입니다. 사출상태 좋습니다.

 

리벳과 디테일이 잘 살아있습니다.

 

 

하체도 나름 잘나왔습니다. 리벳도 날카롭게 잘 들어가있네요.

 

 

보기륜입니다. 두벌들어있습니다. 런너가 한벌인가 더있는데 용량의 압박으로 여기까지만

 

나갑니다.

 

 

와이어 표현용 재료들입니다. 서로다른 두께의 와이어가 4줄 들어있습니다.

 

가장굵은 녀석은....꼬여있는 것인데 디테일 아주 좋습니다.

 

 

 

 

에칭입니다. 3장이 들어있습니다. 메쉬나 기타 엣지상태가 좋네요. 최신의 에칭(자동차용)과는 조금

 

떨어지는듯 하지만 가격이 있으므로 패스입니다. (자동차용들은..왠지 배보다 배꼽이 더큽니다)

 

 

 

이킷의 자랑. 화이트 메탈부품들입니다. 박스를 처음열면 하얀색 작은 박스가 두개 들어있습니다.

 

그 박스안에 메탈부품들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개봉후 찍어보려고 했으나 수습이 안될것같아서 그냥 포장상태로 찍었습니다.

 

부품수의 압박으로 인해 제작은 불가능해보입니다.

 

그저 보기만해도 흐뭇한 킷입니다. 해설도 불가.....설명도 불가입니다.

 

 

갯수를 세어보려다 포기했습니다. 잘 보이지도 않을분더러.....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

 

 

 

............................................

 

 

 

.................................

 

봉투가 몇개 더있습니다만 그만 찍겠습니다..

 

그냥 전체 사진으로 대신하지요.

 

 

여기까지입니다.

 

일본 출장중에 구입한 군제의 하이테크 킷이었습니다.

 

지금은 구하기가 쉽지는 않아보입니다만 이당시의 군제킷들 정말 최고입니다.

 

지금은 이런 멀티미디어 킷들이 많이 안보이는것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엔진도 없는 자동차.....비극이죠.

 

 

조립하기는 지극히 어려워 보입니다. 메탈부품의 손질과 도색...에칭작업등이 고급자를 대상으로한

 

킷인것 같습니다. 군제의 하이테크 모델이 몇개 있습니다만 소장만 하고있네요.

 

그중에 하나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즐거운 모형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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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7.03.13 14:57

    첫댓글 플라모델 까페의 '글로리' 님의 리뷰 입니다. 취미가에서 무지 자랑하던 그킷인데.. 8000엔 이라.. 장난 아니군요..

  • 07.03.14 00:51

    이건 그래도 양반인 킷이지요... 4호전차 G형의 2만2000엔의 무지막지한 가격을 자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솔직히 사고 싶은 생각이 엄청나게 들지만...시간이 약이니 만큼 일단 참다보면 더 좋은킷이 나오겠지요....무념무상..색즉시공...공즉시생...도를 닦아야 하느니라....

  • 07.03.14 12:28

    우와..;8000천엔인가요..; 게다가 22000엔..; 구성을 보니 아예 이해를 못하겠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압박이 심하네요. 88년이면 서울 올림픽 열리던 당시인데 그때 당시에 저정도라면 굉장히 좋네요. 소유자가 자랑할만 한 녀석 같습니다. 언제쯤 저런 풍부한 킷이 또 나와 줄려나요.

  • 작성자 07.03.14 13:48

    그 당시에는 변변한 킷이 없어서 결정판으로 뽑혔지만 현재는 드래곤에서도 결정판 킷이 나온이상 별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마치 예전의 트라이마스터 포케울프 처럼 금속제가 많다고 좋은 킷은 아닙니다. 오히려 만들기가 엿같죠.. 저거 붙일라면 일일히 납땜하고 순접해야하는데 과연 누가 완벽하게 만들수나 있을지..그냥 기념비적 킷으로 소장하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 07.03.14 19:45

    케헥..; 납땜입니까..; 메탈 부품은 그런 단점이 있군요. 현재 나온다면 메탈보다는 다른 재료를 선호하겠네요. 막말로 정말 기념비적인 킷이로군요.

  • 07.03.14 20:53

    메탈부품이 전부 남땀질 해야하는건 아니구요 ^^;; 일단 만드는데 꽤나 귀찮은 물건임에는 틀림없죠. 일단 파팅라인 수정에 솔질에, 메탈프라이머 입혀주고, 주성분이 납이다 보니 가루 안날리게 주의 해야하고 작업 후 청소 까지 헥헥... 그렇다고 프라스틱 보다 크게 디테일이 좋은 것도 아니고...드래곤제가 어떻게 보면 완벽판이라기보다는 군제의 염가판 정도로 보면 되는데, 중요한건 드래곤 3호도 현재 기준으로 보면 일부 부품은 좀 교체 해줘야 하죠. 하지만 현 시점에서 결정판인것 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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