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1) 김태성 기자
입력 2013.06.10 17:28:20| 최종수정 2013.06.10 17:28:20
(강진=뉴스1) 김태성 기자
전남 강진군이 전국 제일의 스포츠 메카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럭비 국가대표팀과 청소년대표팀이 강진 럭비 전용구장에서 28일까지 하계전지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사진제공=강진군 © News1
(강진=뉴스1) 김태성 기자= 럭비 국가대표팀과 청소년대표팀이 강진 럭비 전용구장에서 28일까지 하계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하계전지훈련은 8월 중국 난징에서 개최되는 '2013 난징유스아시아 게임'에 대비해 체력 강화 및 전략훈련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된다.
20세 이하 7인제 청소년대표팀 역시 전지훈련 직후인 22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하는 '2013년도 20세이하 아시아세븐시리즈' 대회에 참가한다.
럭비선수단 전지훈련은 2008년 강진에서 '제19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를 개최한 이후 럭비전용구장과 웨이트트레이닝센터, 수영장 등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가 알려지면서 전국 럭비선수단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박진경 럭비 국가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마음 놓고 체력훈련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년 전지훈련차 강진을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대한민국 럭비 대표팀 선수단의 강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표선수단에게 웨이트트레이닝센터 등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국위를 선양토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중에는 일본 유통경제대학 럭비팀을 비롯 국내 대학, 실업 및 중·고교부 럭비팀 500여명이 하계전지훈련차 강진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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