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조랑말”, “여성용 국부 세척기”등의 의미를 가진 단어인
bidet 의 어원은 “(말을 타, 씻어) 삐다” 같습니다
전형적인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약간 틀어 보면 “삐대다”도 어느 정도는 가능할 것 같네요
국어사전에 보면 “오래 눌어붙어서 끈덕지게 굴다”라고 합니다
조랑말 입장에서 보면 그럴 수 있겠다 싶네요. ㅎ
아마도 변기가 승마용 안장에 타고 있는 모습과
비슷해서 만들어진 단어로 보입니다
작은 조랑말의 등짝에 앉아서 말이 힘들어 하는 것도 모르고
“빨리 안 내려오고 삐대고 있는 모습”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큰 말도 아니고 작은 말을 말하는 것 같네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는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우리말이 아니면 해결방법이 없다는 것을 아니까요.
그리고 반발하는 분의 의견도 필요하니까 질러보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영어가 우리말이라는 것에
관심이 가지는 분들의 대부분은 경상도 분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느낌이 가슴에 와 닿고 그대로 쓰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2255. bidet (비데이, 작은 승용마, 승마용 조랑말, 여성용 국부 세척기):
1. (말을 타) 삐다
2. (씻어) 삐데이, 경상도사투리
3. 삐대다가 어원
* 카탈루냐, 아이슬란드, 덴마크,
네덜란드, 독일,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아일랜드, 프랑스, 체코,
노르웨이, 폴란드, 남아프리카, 스페인: bidet (삐대다)
* 크로아티아, 헝가리, 터키,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웨덴: bide (삐대)
* 핀란드어: bidee (삐대)
* 한국어: 비데 (삐대)
* 일본어: ビデ
* 베트남어: gia th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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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det = 작은 조랑말, 여성용 국부세척기 = (말을 타, 씻어) 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