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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천 남동구 하나족구회 원문보기 글쓴이: 모다기(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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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는 유명한 곳이 되었다. 천담마을 앞의 천담교를 건너 우회전해 작은 다리를 지나면 석
전마을 표지석이 나타난다. 우회전하여 언덕길을 오르면 시멘트길이 이어진다. 계속 길을 따라가면 강을 만난다.
이곳이 싸릿재 석전 마을이다. 바로 구담마을 건너편인데 구담마을과 싸릿재 사이는 강물이 얕아 걸어서 건너다닐
수도 있다. 한적한 산촌마을에 제법 너른 밭이 펼쳐진다. 좁은 시멘트 포장길로 1km 정도 내려가면 장구목이 나온
다. 이곳이 요강바위로 유명한 곳이다. 강폭이 상당히 넓고 물은 얕아 번잡하지 않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다.
식당을 겸한 큰 민박집이 두 집 있고 위쪽으로는 마을이 있다.
장구목을 지나 계속 달리면 왼쪽으로 구미리가 나온다. 그 길을 뒤로하고 우회전하여 강을 따라간다. 구미교를 건너
좌회전하여 강을 따라가면 섬진강이 왼쪽으로 흐른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섬진강이 이제 중류의 깊고 넓은
강폭으로 펼쳐진다. 감탄에 지쳐 입을 다물 때쯤 멀리 험한 바위 아래로 강이 유연하게 굽어지며 길과 잠시 작별한다.
섬진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울목인 장구목. 장구의 모습을 닮아서 이름이 붙었다
◎ 여행 추천코스 ◎ 추천코스 플러스 <여행 Tip> 사진작가도 인정한 옥정호반 안개
옥정호 - 운암대교 - 장산마을 - 천담마을 - 구담마을 - 장구목
진메마을 - 천담마을 - 구담마을 - 회룡마을 (약 7.2km, 1시간 30분 소요)
옥정호의 물안개를 찍으려면 새벽 5시경에 국사봉 전망대에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해가 뜨기 전의 오묘한 풍경 변화를 놓친다면 옥정호 여행은 팥소 없는 찐빵을 먹은 것처럼 허무한 일이 될 수도 있다. 옥정호 여행은 새벽부터 11시 정도까지 묵직하게 풍경을 즐기는 것이 좋다.
<여행지 상세 정보> 옥정호 >> 자세히 보기 다운 전망포인트는 국사봉 전망대. 그리고 운암대교와 마암분교가 있던 막은대미, 섬진 강댐 주변의 황토리가 제일 좋은 전망포인트다. 더불어 전망포인트를 찾아가는 길은 아 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다. 다. 강진을 지나 운암대교를 넘어 우회전 하면 옥정호가 나온다. 빠르고 드라이브도 즐길 수 있다. 국사봉전망대 휴게소는 옥정호를 내려다보며 여유를 곁들일 수 있는 전망대인 셈이다.
호수 속에 섬이 떠 있는 옥정호 주변은 전망 좋은 포인트가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
찾아가는 길) 서울에서 곧바로 가려면 호남고속도로 태인 IC에서 나와 30번 국도를 타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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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댐 다. 흘러야 할 강이 거대한 호수로 변하게 된 건 섬진강 상류의 임실군 강진면 용수 리와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사이를 가로지르는 섬진강댐 때문. 이곳은 섬진강 물이 유일하게 댐에 의해 막히는 곳이다. 섬진강댐은 동진강 하류와 계화도 간척지에 농 업용수를 공급하고, 호남지방의 전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1965년 12월 완 공한 콘크리트 중력식댐이다. 강댐 쉼터에서 전경을 관람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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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메(장산)마을 다. 마루에 앉아 강물에 귀를 씻을 수 있는 곳. 이곳이 바로 김용택 시인의 고향마을이 다. 장산마을 초입에는 거대한 느티나무가 두 그루가 어머니와 아들처럼 마을을 지키 고 있다. 마을 끝에서 시멘트길이 흙길로 바뀌면서 길은 강줄기를 곁에 두고 이어진 다. 이 길은 장산마을에서 약 4km 정도 계속된다. 길옆으로 엉겅퀴가 고개를 내밀고 앉 은뱅이 들꽃이 잔잔하게 펼쳐진다. 찾아가는 길) 운암대교를 지나 직진하면 강진이 나오 고 여기서 덕치초등학교를 지나면 회문산입구 삼거리.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진메마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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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절> 영화촬영지 >> 자세히 보기 다. 느티나무로 오르는 초입에 정자가 하나 서 있다. 영화 <아름다운 시절>은 예술감 독으로 유명한 이광모 감독이 한국전쟁 이후 어려운 시절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 기를 그린 영화로 이인, 안성기, 배유정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다. 느타나무 군락 언덕에서 섬진강이 휘돌아가는 회룡마을을 바라보는 풍경이 압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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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전통고추장마을 >> 자세히 보기 와 콩, 찹쌀만을 사용해 전통재래식 방법으로 만든다. 고추장 맛의 비결은 순창의 깨끗 한 물과 신선한 콩을 항아리에서 6개월 이상 발효시키는 제조 방법에서 나온다. 순창 고추장은 방부제를 쓰지 않기 때문에 장독에서 퍼내면 부풀어 오른다. 고추장을 서늘 한 곳에 보관했다가 뚜껑을 연 뒤에는 냉장고에 넣고 먹으면 된다. 나온다. 찹쌀고추장은 1kg에 1만 2000원, 된장은 7000원, 매실장아찌는 3만 원이다. |
<숙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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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문산자연휴양림 >> 자세히 보기 회문산 골짜기 중턱에 둥지를 틀고 있다. 원시림에 가까울 만큼 숲이 우거져 있고 통나 무스타일의 산막동과 펜션형태의 예쁜 집이 있다. 특히 하얀색 펜션스타일의 객실은 인 기가 좋아 주말에는 예약 필수. 휴양림 주변에 있는 순창고추장의 발원지인 만일사도 둘러보면 좋다. 97), 백제가든장(063-643-4433) 등의 모텔이 전망이 좋고 깨끗하다. 숙박료는 3~5만 원 선. |
<맛집정보>
순창 민속집
순창 제2교 옆에 위치한 민속집은 한정식 하나로 소문난 맛집. 미식가들이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정도로 단골이 많다. 민속집은 옛날 기와집에 가운데 정원이 있어 잔칫집에 초대된 느낌이다. 한정식이 한 상 가득 차려져 방에 들이는데 반찬이 무려 25가지가 넘는다. 이중에서도 순창고추장 양념으로 버무려 숯불에 살짝 구운 돼지주물럭이 별미. 감장아찌, 더덕무침, 우렁된장국 등 순창에서 직접 나는 반찬도 맛있다.
찾아가는 길) 순창읍내 군청 옆 전화 063-653-8880 메뉴 한정식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