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촌 체험하며 우정 쌓아요”
- 횡성-서울 금천 초등학생 여름방학 이용 홈스테이 교류 -
횡성과 서울 금천구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4~6학년생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서로 홈스테이를 하며 우정을 쌓는다.
횡성지역 초등생 20명은 23일부터 2박3일간 금천구를 방문해 금천아트캠프,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견학하고 금천구 관내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로 도시 문화를 경험한다.
이어 다음 달 1일부터는 금천구 학생 20명이 횡성을 찾아 감자·옥수수 캐기, 곤드레밥 짓기, 친환경 샴푸 만들기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횡성지역 학생들의 가정에서 생활하며 농촌생활을 한다.
교류를 통해 횡성과 금천구 관내 학생들은 평소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성장을 이루는 계기로 활용하게 된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 초대형 테마파크 내년 11월 착공
- (주)신한 비롯 관련기업 대표단 석화리 부지답사 나서
내일 서울서 `드림 마운틴' 양해각서 체결 사업 공식화 -
횡성군 서원면 석화리에 대규모 리조트를 추진 중인 관련기업 대표단이 부지 답사에 나서는 등 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횡성군에 따르면 국내 중견 건설업체인 (주)신한과 함께 4계절 신개념 복합 테마파크인 일명 `드림 마운틴'건설을 추진 중인 호주 기업 빌리지 로드쇼와 설계 전문회사 샌더슨 그룹 실무진이 22일 내한했다.
빌리지로드쇼사 존 맨지스 회장과 이 회사 아시아담당 알리스터 벤날락크 상무, 샌더슨 그룹 대런 맥클린 상무 등 3명은 23일 김춘환 회장 등 (주)신한 관계자 9명과 함께 횡성을 방문해 서원면 석화리 산261-1 일원 360만㎡의 사업 예정부지를 둘러본다.
일행은 현장답사 후 횡성읍 내로 이동해 점심 식사를 한 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의 워터파크와 골프장을 둘러보고 다시 횡성으로 이동해 고석용 군수를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만찬을 하며 사업 추진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빌리지로드쇼사와 샌더슨 그룹, (주)신한은 24일 서울에서 `드림 마운틴'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드림 마운틴'은 워너브러더스의 콘텐츠를 기본으로 한 테마파크, 워터파크, 스키장, 최고급 호텔, 카지노 등을 갖출 계획이며 빌리지로드쇼사와 (주)신한이 공동운영을 맡게 된다.
(주)신한은 계열사인 미지엔리조트를 통해 2009년부터 석화리 일원의 토지를 매입했고 사업투자비 5,000억원은 해외투자자를 유치해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신한과 빌리지로드쇼사는 앞으로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등 필요한 인허가를 신청하고 늦어도 내년 11월 착공해 2016년 준공, 개장할 계획이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갑천 민물고기 축제 오세요”
- 횡성서 내달 3일 개막… 요리경연 다채 -
“청정 강물에서 힘찬 물고기와 함께 소중한 추억까지 잡으세요.”
제5회 갑천 민물고기 축제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횡성군 갑천면 매일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갑천 민물고기 축제위원회(위원장 윤상춘)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보고, 잡고, 즐기며 갑천서 행복한 추억을’이란 테마로 수려한 자연경관 배경아래 진행된다.
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 기간내내 맨손 민물고기 잡기와 메기 낚시, 치어 방류 행사는 물론 올해 처음으로 민물고기 요리 경연대회, 가마솥 매운탕 코너 등을 마련, 갑천의 명물 청정 민물고기의 맛과 멋을 유감없이 뽐낼 계획이다.
또 수상자전거 타기, 뗏목 타기 등 맑고 깨끗한 계천강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이며 투호·코뚜레 던지기, 떡메치기 등 농경문화체험과 한지공예품 만들기, 숯부작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이중 지난 해 가장 인기가 높았던 맨손 민물고기 잡기와 메기 낚시는 총 운영 시간을 늘려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상자전거 역시 지난해보다 5대 많은 17대를 확보해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 첫날인 3일 오후 7시에는 개막식을 통해 전문 MC 출신이자 장안대학교 전임교수인 이매리씨의 사회로 송대관, 알리, G.IAM, 전지연, 이수정, 김종훈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윤상춘 위원장은 “주민들이 혼연일체해 갑천 민물고기의 맛과 멋을 살려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보다 많은 이들이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 전통시장 사은행사
▲ 횡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은행사가 21일 열린 가운데 고석용 횡성군수가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핸드카트 등 사은품을 전달하며 전통시장 이용 홍보를 하고 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