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28일 월요일
황악바람님 구름님과같이
청송 주왕산
월외샘물
여름에는 얼음물
겨울에는 따뜻한물
신기해요.
여름땀띠씻으면땀띠가 싹~
손까지 시러요
달맞이꽃-혈관에좋고 차로 약으로도시판
구름은 바위 헛디더 무릎까고 이쁜다리 멍들고
구름은 여기서 부터 수난시대다.
끝까지...엎어지고 다리째고 현기증에 식은땀까지
목적지까지 갈수있을랑가했는데 결국 코스까지변경
구름때문만은아님 폭염에 모두가 헉헉 ㅠㅠ
어릴적 키다리꽃이라했다. 꽃피기전에는 나물로도 먹는데 고소하니 맛난다
모자가 넘~이뻐 잠자리까지
이러고있을때 구름은 식은땀 줄줄흘리며 괴로워할때
황악바람님은 내내 살빼라고 면박을 준다. 누가 모르나
송진채취로 상처난 소나무 세월이 흘러도 회복이안됀다
안개꽃처럼 보이는데 안개꽃은 아니고 예뻤다 군락을 이루고있네요.
황악구름이 몸이 쫌 회복됨 (향숙이가 등두드리고 봄비가 삔침으로 손따고 매실엑기스먹고)
기암(주왕산의 하이라이트)
폭염에 그늘찾아 신발 양말말리고
황악바람님 주왕산입구나가서 인삼막걸리 묵무침 아이스크림 환타 시원한걸로 많이 사오셨다
특히 인삼막걸리가 젤로 맛났다
크~~~시원해
힘든산행 잠시 잊어먹고
갈길이태산인데
얼른주셔요. 목이말라 죽을지경
스큐르바들고 물속에 넘~깨끗한물
목욕하면 벌금이200만원이란다
발만담궜다
주왕암
황악바람님 머리 얼어요.
그치만 시원하겠수
선녀탕
우리나라꽃 무궁화
국립공원이라 피래미를 못잡아 얼매나 많던지
튀김 조림해먹으면 맛나요.
제2폭포
여기서 발담그고 점심식사~
신선이 따로 없더라고요.
좋아부러
제3폭포
송어양식장 청송만가면 여기집 단골이다.
항상 송어만 먹었는데 이번은 비싼 철갑상어로 먹기로했다.
청송어머니모시고
효도도할겸 ㅎㅎㅎ
육질이 쫄깃 쫄깃 아휴~ 맛나라
써비스로주신 상어쓸개-소주에타먹고
천정에는 물커텐 상밑에는 얼음물에 발담그고
아휴~ 춥다
산행의 피로가 한방에 싹~~~~
매운탕
여기 단골이라고 주인님이 고기도 많이주시고 써비스도많이주시고
입이즐거웠던 하루네요.
이리하여 청송에서의 2박3일은 끝이났다.
너무 잘생기지 않아도 좋아
완전 몸짱이 아니라도 좋아
살짝 까다로운 내 스타일 다 맞춰줄 수 있다면
괜찮은척 센척 해봐도 여자
그래도 없으면 허전한 남자
아무래도 여자에겐 남자가 필요해
농담처럼 말해도
옆구리 진짜 시려워
문자 한 통 없는 이 밤은
왜 이리 또 길기만 한지
예쁘면 뭐해 날씬하면 뭐해 남자가 없는 걸
이 작은 몸 하나 기댈 가슴이 없는 걸
착하면 뭐해 성격좋아 뭐해 난 너무 외로워
지금 난 남자가 필요해 (남자가 필요해)
괜찮은척 센척 해봐도 여자
그래도 없으면 허전한 남자
아무래도 여자에겐 남자가 필요해
농담처럼 말해도
옆구리 진짜 시려워
문자 한 통 없는 이 밤은
왜 이리 또 길기만 한지
예쁘면 뭐해 날씬하면 뭐해 남자가 없는 걸
이 작은 몸 하나 기댈 가슴이 없는 걸
착하면 뭐해 성격좋아 뭐해 난 너무 외로워
지금 난 남자가 필요해 (남자가 필요해)
지금 난 당신이 필요해 (남자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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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철갑상어 맛나게 묵었는데...상어 대갈님을 못봤네..ㅋㅋㅋ 인삼동동주 또 먹고 잡다...쩝
캐비어는 우쨋능교? 안주던교?
초밥 맹그러 주던디요...
캐비어 짭아서 못먹겠어 소금덩그리여!
산중에서 철갑상어라~~ 거기 양식합니까???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