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말하면.. 그를 다시는 만나지 못할것 같다며
끝내 말못하고 그 사람만이 듣지못하는 노래를 부르던
슬픈 가시나무새.. 그사람이 떠날때도 너무 바보같이
가시나무 위에서.. 또 노래만 부르던 슬픈 가시나무새
붉어지는 눈망울과 식어지는 숨결로 오직 한마음.....
그의 행복만을 빌던 너무나도 슬픈 가시나무새....
그리고.. 그 슬픈 가시나무새를 사랑한 가시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나는 그 "가시나무" 입니다
가시나무 (가사)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곳 없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곳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