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8일 13시 30분 명동성당 대성전에서 세례식이 있었다.
소금창고 봉사자인 전 미소[소화데레사]님의 남편 고 두환님께서
모세라는 영세명으로 거듭태어났고, 난 그분의 대부가 되는 행운을 얻었다.
멕시코 아즈텍 인디언인 후안디에고 본명을 가진 내가
이스라엘 민족의 영도자 모세를 아들로 삼았으니 이 또한 기적이다.
부족하기 이를데 없고 바보성향이 짙은 나를 대부로 삼아 준
더 바보인 대자 부부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다시 한 번 축하함을 전한다.
나의 대자 고 두환 모세
대부와 대자
대자의 가족들과 함께한 창고지기 막달레나[왼쪽]
대자 고모세의 아들 딸 사위 며느리 손녀와 함께
창고지기와 대자부부
고모세, 전소화데레사 부부와 창고지기 막달레나
장인어르신과 세례받은 사위 모세형제님
아내[전미소 소화데레사]가 마련해 두었던 묵주반지를 대자 손가락에 끼워주는 대부 후안디에고.
우린 명동에서 돈까스로 늦은 점심을 먹은 뒤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 삼아 기념 나들이를 다녀왔다.
걷고
걷고,
또 걷고,
슬슬 화 가~~~
폭발 직전의 헐크.
걷고
또 걷고,
아휴 ~~~ 나는 지쳤다.
경관도 좋았고. 대자부부 기분도 좋았고,
덩달아 우리도 좋았다.
대자가 태어 난 하루도 어느덧 저물어 간다.
낭만의 자전거도로에서 ---.
이제는 저녁시간, 근처 매운탕집에 자리잡고 밖을 내다본 팔당호 경관.
첫댓글 고 모세,소화데레사부부 에게 주님의이름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래동안 기도와 행동으로 삶속에서 주님의자녀되길 소망하며 천진암성지 벽돌에 고 모세라 이름새겨 기도해온 데레사에게 주님께영광을 드리는 그 날이었습니다. 이제 또 새롭게 시작되는날*^^ 기쁘고 행복되며,세상에 소금되며 빛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