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9시15분 심장병담당 이승표박사를마나
유방암 수술하는데 지장이 없는지 솩인하고
오후1시에 핵 기능검사를 해서 3시간 내지5시간
경과후 약20분정도상담이 있단다 오늘도 출근시간
피하느라 6시 35분에출발40분 걸려 도착후 나는
역시 우거지갈비탕. 엄마는 콩나물국밥으로아침을
떼우고 심장의사먼접을 하는데 세상에 원 이렇게
가벼울뿐아니라 퉁명스러운가? 우리는 긴장해서
윌좀울어 보려는데 말투가 꼭 촟아내듯 하다
애미가이것저것물어보다 먹먻해 한다
10시경에 경수이처제와 약속이되있어 나는 마줌를
해서얼굴만보고 두자매 얘기하라고하고 잠을
자겠다고 차로 내려오다.
잠을억지로 청해서 깨어보니 11시가막지난다 1시간
정도 잔모양이다 오줌이 슬슬 급해져 사람을귀찮게 하네
일을 보고 차에 내려오니 신문도 볼 수없고 일기나 쓴다
일기 쓰고 애미 혼자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려 올라 가니 삼춘 내외가 왔단다
애미 병문안 왔나 했더니 세림엄마 고관절 검사 때문이란다
어쨋든 우연히 만나 이야기도하고 점심도 먹고 차도 같이 마시고 반갑기도 하고
지루한 시간도 잘 보냈다
애미는 핵검사를 받았는데 뼈 속에 암새포 침투 여부를 알아 보는 것 이란다
집에 오니 벌써 5시가 넘었다 피곤이 밀려와 한숨 자고나니 닭똥집을 튀겨와서 몇점 먹고 또
잠에 취해 점심까지 계속 고우고우 서너번 오줌을 봤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