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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7.31 (일) 여행 9일차 | |
회사/노선 |
후쿠오카 시영지하철 나나쿠마선,쿠코선 |
열차 |
나나쿠마선 : 후쿠오카 시영지하철 3000계 쿠코선: 사진을 안찍어서 기억 안나네요;; |
구간 |
나나쿠마선 : 하시모토역 (17:45) → 텐진미나미역 (18:09) 쿠코선 : 텐진역 (18:23)→ 하카타역 (18:29) |
요금 |
운임 : 320엔 후쿠오카 시영지하철 1일승차권 사용으로 운임 면제 |
[사진 1840] 1번선으로 넘어왔습니다. 텐진미나미행 열차가 17:45 출발 예정임을 전광판으로 알립니다.
[사진 1841] 나나쿠마선의 선로입니다. 선로 가운데에 있는 것이 리니어 전자석입니다. 기존 레일처럼 바퀴가 레일 위를 달리는것과 리니어 전자석이 결합된 형태입니다.
[사진 1842] 나나쿠마선 LCD를 다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맨 위 왼쪽에 행선지, 그 옆에는 지금 정차 중인역 혹은 출발 후 도착할 다음역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밑에는 노선도와 소요시간을 표시합니다. 그런데 노선도의 역들을 보면 각 역의 역명판에 있는 상징그림들을 표시해 놓은 것이 인상적이네요~
이제 텐진미나미역으로 돌아갑니다~
텐진미나미에서 하시모토로 갈 때 찍지 못한 역명판들을 clear해야겠죠?
[사진 1843] N06 후쿠다이마에역입니다. 이 근처에 후쿠오카대학이 있죠. 여기서 "~다이마에"는 "~대입구"의 일본어ver.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대학교를 등/하교 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등/하교 시간대에는 여기서부터 텐진미나미까지는 혼잡도가 높을 때가 있습니다.
참고로 나카무라가쿠엔대학은 N10 베후역에 있습니다.
[사진 1844] 그 이후 열차는 계속 가다가 챠야마역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챠야마역에서 내렸고 챠야마역 승강장의 나나쿠마선 선로 모습을 다시 한 번 사진으로 담습니다.
[사진 1845] 하시모토 방면 승강장에 하시모토행 열차가 도착했습니다. 편성은 13편성.
[사진 1846] N09 챠아마역 기둥 역명판. 섬식 1면 2선이고 2011년 1일평균 승차인원은 1,849명입니다.
[사진 1847] N13 야쿠인오도리역입니다. 섬식 1면 2선이고 2011년도 1일 평균승차인원은 2,206명입니다.
[사진 1848] 종점 N16 텐진미나미역에 다시 도착~ 이렇게 해서 나나쿠마선 각역정차가 완료됬습니다.
[사진 1849] 텐진미나미역의 벽 역명판.
이렇게 해서 나나쿠마선의 모든 역명판 사진을 확보했습니다!
하시모토역이 단식과 섬식 혼합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나머지 역들이 '순수한' 섬식 승강장이였다는 것이 지금 이 시점에서 작성하면서 다시 기억하게 만드네요. 모든 역의 승강장에 섬식 승강장이 들어가 있다는 점도요...
[사진 1850] 이제 나나쿠마선 각역정차를 완료했으므로 다시 쿠코선을 타러 갑니다.
[사진 1851] 텐진미나미역에는 쿠코선 이용객들을 위해 센스있게(?) 쿠코선 텐진역 열차출발시간안내를 LCD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는 환승통로에 열차출발시간안내보다는 곧 도착할 열차의 위치와 몇분후 도착인지를 알려주고 있죠.
텐진미나미역의 LCD에 나온 열차출발시간안내도 나름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메,도철의 환승통로에 있는 LCD 모니터를 비하하는거 아님!)
[사진 1852] 다시 쿠코선 텐진역으로 도착!
카이즈카방면은 나카스카와바타역에서 환승하는 것이 편리하다는 문구입니다.
이런 문구는 환승하는 사람들을 위한 센스있는 문구라고 생각하네요~
후쿠오카공항행 열차가 왔고 이걸 타고 제가 간 곳은...
[사진 1853] JR하카타역입니다! 오늘 이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사진 1854] 토쿄행 노조미 막차가 곧 출발하네요. 원래 노조미 66호가 토쿄행 막차였는데 JTB 2012년 3월호를 보니 다이어개정 이후 노조미 64호가 토쿄행 막차로 변경됬네요...
토쿄행 노조미 막차는 산요신칸센 구간 정차역이 미즈호급 수준이며, 토카이도-산요 직통 차량에서 토쿄-하카타 구간을 운행하는 노조미 중 정차역 수가 제일 적습니다.
(이 열차를 제외한 나머지, 토쿄-하카타 구간을 운행하는 노조미는 산요신칸센 구간에서 신오사카, 신코베, 오카야마, 히로시마, 코쿠라, 하카타 외에도 히메지/후쿠야마/토쿠야마/신야마구치 중 1개 역에 추가정차를 하죠.)
[사진 1855] 치쿠시구치쪽에서 바라본 JR하카타역 건물입니다. 신칸센 차량이 창문을 통해 보이네요.
[사진 1856] 치쿠시구치쪽에는 JR서일본 신칸센 관리 본부 후쿠오카지사, 철도 본부 영업 본부 큐슈영업부가 있다는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연구회 회원분들은 그러지 않으시겠지만 큐슈로 여행하는 일반인들은 큐슈에는 JR서일본도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지 모르겠네요...
(이것이 큐슈레일패스 이용약관에 적혀있는, 하카타-코쿠라 구간은 신칸센을 이용할 수 없는 이유죠.)
[사진 1857] 이제 밥 먹으러 가는 곳을 향해 갑니다. 조그만 골목길 있는 곳에서 우회전.
[사진 1858] 화려한 간판과 네온사인으로 뒤덮여져 있네요.
[사진 1859] 쭉 가면 이렇게 조그만 갈래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다시 오른쪽으로~
그렇게 해서 쭉 가면...
[사진 1860] 요도바시 카메라 하카타지점이 나옵니다!
[사진 1861] 입구에는 요도바시 카메라/멀티미디어 하카타점이라고 표시되어 있네요~
저는 여기로 들어갑니다~
안에 가보니 가전제품들로 가득하더군요. 핸드폰 파는 곳도 있고...
사실 여기에 진짜로 간 이유는...
[사진 1862] 겐키스시에서 운영했던 회전스시 "스시온도"에서 스시를 먹기 위해서입니다.
지금은 스시온도가 사라지고 대신 올해 11월 30일에 같은 겐키스시에서 운영하는 "우오베이"로 리뉴얼한 상태입니다.
겐키스시 그룹 사이트: http://www.genkisushi.co.jp/
[사진 1863] 이 사진이 입구에 있는 겐키스시 그룹에 속한 브랜드 소개입니다. 맨 아래 왼쪽은 대기목록이고요..
대기줄이 있어서 기다렸는데 우리나라 사람들도 의외로 있더군요...
[사진 1864] 이제 제 이름이 나오고, 배정된 자리로 찾아가서 앉습니다. 컨베이어 벨트에는 스시가 돌아가는 중...
[사진 1865] 스시온도에서 스시를 먹는 방법은 LCD에서 터치스크린으로 눌러서 주문한 후, 주문한 것이 자기 자리에 오면 가져가서 먹는 것이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스시를 먹기 시작했는데요... 안찍은 사진도 있는 점 양해바랍니다....
[사진 1866] 이건 이카(오징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게 제가 거기서 먹었던 스시 중 최악이였던걸로...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능...
[사진 1867] 이게 말고기스시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의외로 씹히는 맛이 있더군요... 질긴걸 싫어하는 사람들한테는 비추일수도...
[사진 1868] 이건 뭐였는지 기억 안나네요;;
[사진 1869] 이게 마구로였던걸로 기억.
[사진 1870] 이것도 모르겠고요...
[사진 1871] 이건 갈비스시였던걸로? 기대하고 먹었는데 걍 먹을만했어요... (그러고선 한접시 더 주문해서 먹었다능)
[사진 1872] 우나기. 이건 제일 만족했던거에요~
[사진 1873] 이거슨 아나고. 하지만 우나기에 비해선 영....
[사진 1874] 연어껍질만 불에 익힌거. 익힌 껍질과 날 것인 생선살과의 조화가 의외로 맞아서 맛있었어요~
그렇게 해서 총 13접시 (1365엔) 을 먹고 나왔습니다.
일본에서의 첫 스시 경험이라 의미가 있었지만... 최악이였던 것은 아니지만... 저한텐 105엔 값 그대로 해줬다는 것이 제 생각.
(이럴 줄 알았으면 하카타역 지하에 있는 우오가시를 갈 걸 그랬다..)
[사진 1875] 그리고 숙소로 걸어서 갔습니다. 숙소 가는 도중 세븐일레븐에서 아사히클리어를 사서 숙소에서 마십니다.
클리어라는 명칭답게 목넘김이 좋았는데...
알고보니 맥주는 맥주인데 맥주가 아니라 발포주였네요...
첨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일본맥주는 주세법에 의해 맥아 함량에 따라 맥주, 발포주, 제3 맥주 등으로 나뉜다고 적혀있네요.. (에휴 복잡하다;;)
그래서 올해 겨울여행에서는 가끔씩 맥주를 마셨으며, 이번에 일본에 가게 되면 매일 맥주를 마실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마지막밤은 지나갔습니다...
다음편부터 귀국 일정에 관련된 내용들이 올라갑니다.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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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카타역 치쿠시구치쪽 뒷길보니 다시 건너가고 싶어지네요;; 작년 여행때 요도바시카메라에서 라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몇년전에 가족여행 갔을때 다함께 스시온도에서 엘씨디시스템에 놀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게 생각나네요! 여행기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일본맥주에 대해서 적자면 싸게 팔면 대부분이 발포주입니다. 생(나마) 이게 생맥주, 그 뒤로는 전부 발포주 라고 보리로 담근게 아니라 맥주맛 나는 술 일뿐이죠 ㅠㅠ 하지만 술을 잘 못마시는 저로썬 아무거나 잘 먹습니다 ㅋㅋ
아...스시를 보니 배고파 죽겠네요..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하야부사님의 여행기를 보니 다시한번 후쿠오카에 가보고 싶네요... 여행기 즐겁게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