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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육성, 정선전씨 필구公 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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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welcome everybody) 스크랩 2시간 기다려야 맛볼 수 있는 맛집... 당신의 선택은???
익명 추천 0 조회 13 10.09.27 21:3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지난 토요일...

달콤했던 9일간의 추석연휴의 끝자락에...

어디 멀~리 가지는 못하고...

아내와 다현공주를 데리고...

길을 나섰습니다.

 

내년 설까지 공휴일 빵!!!

이젠...

강력한 스트레이트 한 방에 비해...

파괴력은 약하지만...

실속있는 쨉으로 승부한다는 마음으로...

나들이를 즐겨야하는...

그런 시절이 왔군요.

 

 

***

나들이갈 곳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인천대교를 타기 전에...

아끼는 동생으로부터 전해들은...

올 1월에 문을 열었지만...

그 명성이 이미 하늘을 찌를듯 높아진...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돈방석짬뽕'에 들려...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셋이서...

낙지짬뽕, 전복짬뽕, 어린이자장...

이렇게 맛보려고 갔는데...

 

 

켁~~~

두 시간 기다려야한답니다.

번호표를 받은 시간은 12시...

저희 다음으로 번호표를 받은 팀은...

3시에나 먹을 수 있다고...

헐~~~

 

 

잠시 고민을 하다가...

포기를 하고...

인천대교를 타고 넘어갑니다.

운전은 아내에게 맡기고...

저는 인천대교 사진을...

ㅋㅋ

 

 

평상시였다면...

두 시간을 기다려서라도...

그 맛을 꼭 보고야 말았겠지만...

 

이 날은...

식꽥으로서뿐만 아니라 여행자, 사진가로서...

스케쥴이 꽉~차있어 포기했습니다.

 

비행기 사진도 찍어야하고...

 

 

이웃 블로거이신...

'바람될래'님께서 포스팅을 올려주신...

왕산해수욕장에서의...

올 해 마지막 물놀이와...

 

 

아름다운 낙조를 담아야하기에...

실버스톤의 마음이 어느 때보다 급해집니다.

 

 

잠깐 여기서...

 아래 손가락 추천버튼 한 번 눌러주시죠.

사실 실버스톤...

왜 추천수가 조회수에 훨~씬 못미치는지...

제 글이 뭐가 문제인지...

항~상 의문스럽더군요.

오늘도 정성껏 글을 썼습니다.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추천 한 방 날려주시면서...

기분좋~게 출발하시길!!!

 

 

인천대교를 넘어...

제일 먼저 향한 곳은...

영종도에서 대박집으로 이미 소문이 자자~한...

황해 해물칼국수...

 

이미 많~은 사람들로 가게앞은...

장사진을 이루고 있더군요.

 

  

받은 번호표는 72번...

입장 예상시간 1시간 후...

다현공주...

배가 고픈가봅니다.

언제 먹냐고...

 

따스한 햇살에...

나른함에 늘어져있는 동네 개처럼...

느긋함을 갖기엔...

맛난 음식앞에서의 기다림은...

지루하기만 하고...

마음은 조급해집니다.

 

그래도 1시간이...

2시간보다는 빠르더군요.

^^;;;

 

메뉴와 가격표입니다.

주문은...

해물칼국수 2인분과...

전복 네마리 추가...

 

아삭~한 배추겉저리와 깍두기...

고추절임을 내오는데...

흠잡을게 없는 맛입니다.

 

다만...

좀 과하게...

인위적으로 단맛을 가미한...

깍두기가 문제가 있는듯 하지만...

한 번 더 리필할 정도로...

칼국수와는 궁합이 맞더군요.

 

 

요즘 머리스타일을 바꾸고는...

머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다현공주입니다.

 

 

10여 분을 기다리니...

커~다란 그릇에 칼국수를 내옵니다.

정말 푸짐~합니다!!!

 

 

가리비, 바지락, 동죽, 북어포, 새우, 대파 등이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전복 네 마리는 밑에 깔았군요.

ㅋㅋ

 

시원~한 맛을 위해 미더덕을 주로 넣는데...

여기는 북어로 대신했더군요.

 

 

국물은...

맑~고 개운한 스타일이 아니라...

진득~하고 구수~한 스타일입니다.

북어 및 해물에서 우러나오는...

시원~한 맛도 잘~살렸습니다.

 

면발은 쫄깃함과는 거리가 좀 있지만...

라면도 푹~익혀먹는 스타일인 실버스톤에겐...

딱~좋더군요.

ㅋㅋ

 

 

이제...

한 그릇 푸짐~하게 덜어서...

면이 불기 전에 빨리 먹습니다.

 

여러분도...

가... 같이 드시죠.

^^;;;

 

 

가리비뚜껑은 초장그릇으로...

몸에 좋은 전복은 한 입에...

 

 

그 푸짐~했던 2인분이...

면식대마왕 다현공주가 끼니...

금~방 바닥을 보이더군요.

면은 다~먹고 조개만 가득~~~

 

 

그래~~서!!!

공기밥 추가...

 

대~단한 실버스톤 가족입니다.

^^;;;

 

  

다현공주...

그릇도 삼킬 기세로 먹어치웁니다.

 

그 모습을 보고 저는...

주문을 외웁니다.

 

 

키로 가라...

키로 가라...

^^;;;

 

2인분에서 나온 조개 껍데기...

짬뽕그릇으로...

수북~하게 한 그릇 정도 나오는군요.

 

 

기다림이 지루했고...

약간의 인공적인 맛이 좀 느껴지긴 했지만...

6,000원이란 돈을 내고 먹기엔...

소개해도 욕먹지 않을 집이라 생각되더군요.

 

영종도에 가시면...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

황해 해물 칼국수

016-9799-3017

1호점

인천시 중구 덕교동 128-1

032-746-3017

2호점

인천시 중구 덕교동 128-56

032-752-3017

(가시기 전에 전화로 휴일및 영업시간 체크는 필수!!!)

 

 

 

 

***

요리하는 남푠 실버스톤(SilverStone)의 맛집여행

http://blog.daum.net/moon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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