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새해들어 처음으로 우리 소초17회 공심산악회가 첫 등반을 하였다
어느듯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나무들은 푸른옷으로 갈아입고 철담장사이로는
5월의 장미꽃,과 철쭉이 만발하여 우리를 맞이하여 주었다
우리 공심산악회 회원들 이하 대장님 멏번의 계획이 무산되고 드디어
전남 장흥 제암산 철쭉축제를 향하여 길을 나섰다
부산에서 장래꿈이 산악대장인 조차영, 박홍인과 합류하여
마산에 정호애, 박부자(신칼라)님과 만나 사천휴계소에서
정해창부부, 황인규부부 이렇게 우리들은 장흥을향하여 출발
언제 만나도 즐겁고 반가운 우리의 친구들 그동안 살아온이야기
철없던 우리의 어릴때 이야기 등등으로 약 4시간 동안 차를 타고 왔지만
지겨운줄 모르고 오랫만에 하하 호호 .....
드디어 제암산 철쭉축제라는 플랭카드 휘날리고 많은사람과 관광버스, 그속에서
우리들도 짐을 꾸려 산으로 출발하였다
오랫만에 온 등산, 도심속에서만 지나다가 온만물이 꽃과 , 나무와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친구들의 이야기소리 이날만큼은 우리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들떤마음으로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다
처음으로 참석한 박부자, 황미자, 조차영 새로운 친구들이 참석하여
더욱더 좋았고 이등반을 위하여 우리의 조차영님 많은 연습산행을 한 덕분으로
민폐끼치지 않고 얼마나 잘가는지 앞으로 산대장 하는데 부족함이 없을것 같더이다
가는 도중에 황인규 부부 어디로 갔는지 연락은 되지 않고 친구 기다리느라
우리들은 30분 대기하였건만 자기들끼리 살짝 사라져버려 그맛있는
돼지고기 수육과 황가네 오디주는 내려와 서야 맛을 보았네요
산행도중 우리들은 중간중간 간식도 먹고 차영이 준비하여온 막걸리로 힘을 돋우니
어느새 정상 능선 산위에는 철쭉꽃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고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남은 꽃들과 푸르른 나뭇잎들 시원한 바람 언제들어도 좋은 새소리들
산위에 오면 순수한 마음을 가진 많은 등산객들 그 가운데 우리의 친구.
우리는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이제 제일 행복한 점심시간 산위에서는 무엇을 먹어도 맛있을텐데
정말 많은 음식으로 즐거웠습니다
적당한 휴식을 취하고 우리들은 하산을 시작하였죠
이번 산행은 높지 않은 코스여서 우리 5학년이 하기에는 정말 좋았어요
내려오는 길목 계곡에 너무나 맑고 깨끗한 물
그냥지나칠수 없어 우리들은 신발벗고 발담그니 이세상 모든 시름잊고, 기념사진도 찍고
또다시 한달을 살아갈수 있는 에너지 재충전하여 산을 내려 왔지요.
(그사이 5학년 깜박깜박 하는 정신때문에 우리의 대장님 또다시 수고를 더하고
이러다가 jaid짤리는것 아닌지 걱정태산 앞으로 정신차리고 살겠으니 한번만 봐줍쇼)......
주차장에 도착하니 정호애의 수박 , 정해창의 족발, 황인규의 오디주, 이렇게
또 호강을 하고 부산에서의 2부행사는 피곤한 관계로 취소를 하고
우리들은 다시 각자 집으로 향하여 돌아 왔습니다.
박홍인 대장님 운전하고 계획잡고 추진하느라 대단히 수고하였습니다
그리고 친구님들 다리는 많이 아프지 않으신지........... 조선옥씀
첫댓글 글 올리느라 수고 ~~~ 정말 재밋고~~ 근데 jade 짤릴뻔한일 구체적으로 설명 바람
6월 산행 멋지게 또 한번 해 보자구요
우리회장님 좋은추억만들어주워 감사감사 산행갔다온 소감을 정말 잘쓰준 친구고마우이 ㅎㅎㅎ아침에 교통캠페인하면서 친구들에게 이바구하니까한바탕 웃음보가터지고 ㅎㅎㅎ모두동감 하면서 우리가 그럴수있다고 생각만해도 웃음 담에는우리 친구들 한명이라도 많이참석 시켜보자,,
계곡에 발씻은게 정말 좋으네~~ 다리가 하나도 아프질않고 ..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
ㅎㅎㅎ 그걸 어떻게 내가 밝힐수 있겠노 너같으면 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