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추모사업·추모연대의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오후 3시부터 성균관대 앞 나와우리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애초에 참석하시기로 했던 많은 단위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부경울 열사회, 현대자동차 서영호·양봉수 정신계승사업회, 현대중공업 이상남 추모사업회, 이철규 추모사업회, 김철수 추모사업회, 제주 양용찬 추모사업회, 경동노조 최웅·김종하·강현중 추모사업회, 한일병원 김시자 추모사업회, 전태일 기념사업회, 권희정 추모사업회, 정성범 추모사업회, 강경대 추모사업회, 이내창 추모사업회와 많이 늦게 이윤성 추모사업회와 박래전 기념사업회 동지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제 1주제 추모연대 활동 약평과 추모사업의 현 상황에 대한 몇가지 문제점(추모연대)
제 2주제 추모사업회의 질적 성장을 위하여(부경울 열사회)
제 3주제 현시기 추모사업에 임하여(전태일 기념사업회)
위 3가지 주제의 발제를 마치고, 각 추모사업회의 현황과 고민들에 대해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묘역추진위 윤명선 사무처장님으로부터 '민주공원묘역의 현재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을 1시간이 넘게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간의 진상규명, 명예회복, 기념사업 등의 사업보고와 함께 13회 범국민추모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정작 발제안에 대한 토론은 그리 많이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토론회 때 우리가 열사정신계승을 위해 해야 할 실천적인 대안의 내용을 토론하기로 하고, 그 준비팀으로 경동 추모사업회, 추모연대, 부경울 열사회, 광전추모연대, 노동추사연석회의가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마 일정은 추모제가 끝난 6월말경이 될 것 같습니다. 그전에 각 추모사업회로 토론회를 준비하기 위한 설문지가 배포될 것입니다.
그리고 기나긴 뒷풀이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토론회에 제출된 발제문은 추모연대 홈페이지 자료실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많은 참고 바랍니다.
그리고 13회 범국민추모제 관련사항입니다.
범국민추모제에 참여하는 각 추모사업회의 실천적인 내용은 추모연대 기획단회의를 통해 정리한 후 단위로 연락키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전에 말씀드린 사진전은 이번 추모제 때는 하지 않고 '역사와 열사'라는 주제에 맞춰 단독 사업으로 올 하반기에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추모제때 사진을 준비해 오실 필요는 없고, 각 단위에서 보관중인 사진을 일단 취합해서 추모연대로 제출해주시면 일단 기획안에 맞게 사진을 선정하여 사진전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사진전을 위한 추모연대 기획팀을 추모제이후에 세울 예정이니 관심이 있으신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많은 예산과 인력이 필요하니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를 바랍니다.
그리고 추모제 협조 공문과 위촉서, 기획안을 보내니 참고바랍니다.
첨부가 되지 않았으면 저희 추모연대 홈페이지 '추모연대는 지금'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