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 7. 28.(토)
산행코스 ; 경인교대 후문 - 중구봉 - 길마재 쉼터 - 천마산 정상 - 회귀 -
효성 약수터 - 천마산 어린이 물놀이장 - 백양아파트 - 효성동
폭염이 맹위를 부리는 오늘은 경인교대를 들머리로
천마산을 산행을 한다 천마산 등산로는 시원한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거리도 길지를 않아 인천둘레길 2코스..
계양산과 천마산을 연계산행으로 많이 찾는 코스이다
그러나 오늘은 바람 한점없는 폭염으로 천마산 정상만 오른뒤
하산하여 24시 운영하는 사우나 찜질방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기로 한다
인천 천마산은 한남정맥의 봉우리로 계양산에서 천마산 중구봉을
걸쳐 천마산, 원적산으로 이어지는 정맥의 일부 구간으로 평소
많은 등산객들이 즐겨칮는 구간인데
오늘은 폭염탓인지 등산객들이 별로 보이지를 않았다
천마산의 들머리 한곳인 경인교대를 출발점으로 천마산 정상을
향해 올랐다 이 코스는 등산로 정비가 아주 잘되어 있어
산책코스로서 적격이고 숲길이 매우 환상적이었다
천마산은 대략 세개의 봉우리를 갖고 있는 인천의 계양구와
서구의 경계지점에 있는 산이다.
천마산은 높은 산이 아니지만 새벌정 정상에 오르니 인천 계양구
서구 전지역은 물론 북한산까지도 조망되었다
오늘은 날씨가 넘 더워 효성동에 있는 천마산 정상에 올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제2초소 육각정 정자로 가는 등로 입구 쉼터에서
이른 점심을 하고 뒤돌아 서서 효성동 약수터 둘레길로 하산하여 '
천마산 자연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해서 오늘의 산행은 마무리 한다
그리고 오후엔 24시 사우나 찜질방에서 하루의 피곤을 풀었다
천마산
인천광역시의 계양구와 서구의 경계 지점에 위치한 산으로
(고도:227m). 철마산(鐵馬山)으로도 불린다
산의 서쪽으로는 서구 연희동,가정동, 석남동이 있고, 동쪽으로는
계양구 효성동이 있다
『조선지지자료』에 '천마산(天馬山)'이라는 지명이 확인된다.
산 중턱에 마제석(馬蹄石)이라 불리는 말 발자국 모양을 가진
큰 바위가 있다. 이곳은 아기 장사의 탄생과 용마(龍馬), 천마(天馬)의
승천 전설이 있어 천마산이라는 지명이 나왔다고 한다.
오늘날에는 몇몇 자료들에서 철마산이라 기입하고 있는데,
이는 천마산을 잘못 발음하면서 생겨난 지명을 그대로 적은것으로 생각된다
경인교대입구역에서 하차하여 경인교대 정문으로 들어선다
경인교대 운동장..
동호인들이 주말엔 축구경기를 한다
경인교대 기숙사 방야으로 조금 올라가니 좌측으로 천마산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국궁..
베드민트장도 보이고..
쉼터..운동기구가 있다
쉼터와 운동기구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운동기구 옆에 돌탑을 쌓아 놓여 있다
쉼터 아래로 경인교대 부속초등학교 가 보인다
천마산 정상으로 향한다
천마산 등산로는 처음부터 계단길이고 오르막이 시작된다
정비가 정말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발 한발 오르다 보니 어느새 땀이 차 오르고
등뒤로 인천 시내의 풍경이 펼쳐진다
조금 오르니 쉴수 있는 공간 정자가 있다
돌탑과 정자가 있다.
오늘은 바람 한점없는 폭염 더위로 땀이 줄줄 흘러 내려 짜증이 난다
숲속 산책길..등산로 조성이 넘 잘 되어 있다
키가 낮은 나무길이 예쁘다,
걷기 좋은 등산로..마치 데이트 하는 길이란 느낌이다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좋을텐데..
효성약수터에서 올라오면 만난는 정자..
여기에도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천마산 정상까진 0.77km 남은지점이다
여기서 부터 중구봉까지는 꽤 경사진 가파른 계단으로 올라야 한다
천마산에서 제일 힘든 구간이기도 하다
계단 오름길의 모습..
계단 중간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전망대에서 잠시 머물며 간다
전망대에서 주위의 조망을 담는다
지나온 등산로...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들..
오늘은 컨디션이 안좋아 엄청 힘들게 오른다
땀이 온 몸에 뒤범범이 되어 옷은 물론이고 기분이 별로이다
천마산 중구봉(276m) 에 도착..천마산 정상과 계양산 갈림길이다
이곳에서 징매이생터터널을 지나서 계양산으로 갈 수 있다
천마산 중구봉의 돌탑
천마산 중구봉의 이정표 :
천마산 정상으로 간다. 0.50km남았다
천마산 중구봉의 벤치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를 위해 설치한 중구봉의 무인감시카메라
중구봉에서 바라본 풍경들..
중구봉에서 천마산 정상으로 가는길에 높은 송전탑이 자리하고 있고..
저 위 정자가 천마산 새벌정 정상이다
▲ 원적산
길마재쉼터에 도착을..
남쪽에서 정상과 중구봉을 바라보면 봉우리 두 개가 마치 길마(안장)
처럼 보인다고 하여 '길마재' 또는 '길마재고개' 라 불렀다고 한다
길마재쉼터 안내문..
길마재의 이정표
천마산 정상으로 향하다가 뒤돌아본 계양산 정상, 중구봉, 길마재
천마산 정상 왼쪽 아래에 있는 사각정자
천마산 정상에 있는 팔각정자가 보인다
올라올땐 힘겨웠지만 정상에 올라오면 밀려오는 이 뿌듯함..
사방으로 탁트인 전경을 보고 있으니 속이 다 시원하다
천마산 정상(286m) 새벌정이다
천마산 정상에서 사방이 모두 다 보였다.
마니산, 문수산, 북한산, 관악산, 수리산, 문학산 등이 보였다...
계양산과 더불어 천마산이 지리적인 중요하다...
속리산에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온 호서정맥이 북으로 흐르며
안성 칠장산에서 남서쪽으로 휘면서 북쪽으로 흐르는 한남정맥이
갈라지는데, 석성산,광교산, 백운산,수리산,수암봉,철마산,계양산,
문수산으로, 바다 건너 앞에 강화도를 바라보며 끝이 난다
천마산 정상의 119 현위치 안내 철 - 7
새벌정으로 올라간다.
천마산은 인천시 잔체를 조망 할 수 있는 산이다
새벌정에서 인천을 두루 둘러 본다
천마산 정상에서 제2초소(육각정자) 원적산 방향으로 내려가는 계단
등로에 정비가 잘 되어 있다
천마산 정상에서 바라본 계양산과 중구봉
계양산 정상이 정면으로 보인다
등산복은 물론이고 속옷까지 옷들은 땀으로 완전 뒤범벅이다
천마산 정상을 찍음으로 오늘 산행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뒤돌아 간다
천마산 정상에서 등산객들이 붐벼서 정상 바로 밑에 있는 그늘막 쉼터에서 쉰다
조금 하산하다 왼쪽으로 제2초소 방향으로 조금 가다 이곳 쉼터에서 조금 이른 점심을 하기로 한다.
오후엔 근처 사우나 찜질방으로 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다시 중구봉 방향으로..
쉼터에서 점심을 하고 한참을 쉬었더니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한다
중구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도 보이고..
하산길은 힘들지도 않고 땀도 식혔으니 그렇것이리라~~
길마재와 중구봉이 보인다
길마제쉼터로 내려간다
길마재의 이정표
길마제쉼터에선 중구봉으로 가지 않고 우측 효성약수터 둘레길 방향으로 간다
이제야~ 웃음꽃이 피기 시작한다
통나무로 만든 쉼터 의자가 인상적이다
들머리 부터 정상까지 등산로가 너무나도 잘 꾸며져 있다
이때껏 다른 곳에선 처음부터 끝까지 등산로 정비가 이렇게 잘 되어 있는 곳을 보지를 못한것 같다
숲속 그늘진 나무들과 바닥을 보아요~~
군데군데 안내판과 쉼터 공간까지..
먼지털이 시설과 해충방지용 스프레이가 구비되어 있다
천마산 등산코스는 인천 둘레길 2코스에 포함된다
참고로 인천둘레길은 총 14개의 코스가 있다
갈림길에서 오늘은 사우나 찜질방으로 가기위해
백영아파트 방향으로 하산한다
천마산은 등산로가 다양함으로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고
스스로를 난이도를 조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측으로 사당이 보인다
경인교대 방향으로 하산 할려면 그곳으로 가야하지만,
오늘은 사우나 찜질방으로 가기 때문에 백양아파트 방향으로 내려 온다
효성약수터..
조금 내려오면 효성약수터가 있다. 약수물맛도 좋았다
약수터 바로 아래 어린이 물놀이장이 있다
인천 계양구 효성동 약수터 입구에 있는 천마산 자연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하였다
주민들을 위해서 물놀이를 할 수 있겠끔 시설을 설치해 놓았다
|| 천마산 자연 어린이 물놀이장
ㆍ위치 : 계양구 천마산
ㆍ시설 : 그늘 막, 전자모기채, 모기퇴치제, 진입통로 외 접근방지 차단시설 등
ㆍ운영기간 : 7월 14일 ~ 8월 31일
ㆍ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ㆍ수질관리 : 매일 2회 용수 교체, 15일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 진행,
ㆍ안전·시설관리 : 4명
천마산 자연 어린이 물놀이장의 모습,,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진 사이로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물살..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구민의 자연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천마산 자연 어린이물놀이장은
계곡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m 지하 암반수를 공급하며,
매일 물 교체와 바닥청소가 이뤄져 수질·위생 관리가 철저하고..
또한 바닥은 아쿠아슈즈를 신지 않아도 될만큼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어 발에 걸리는 일도 없다
올해는 기존의 그늘막에 더불어 6개의 평상이 추가 설치돼 구민들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구는 지난해와 같이 전자모기채, 모기퇴치제를 현장에 비치하고
해충 방역을 시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백영아파트 방향으로 내려옴으로 해서 2시간 정도의
오늘의 산행은 마친다
등산은 정말 좋은 운동이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땀을 식힐때 자연과 하나가 되는 기분이다
몸과 마음이 개운해지는 하루였다.
또한 오후에 찾아간 '24시 사우나 찜질방'에서의 하루는
힐링하기에 충분하였다
처음으로 체험했던 찜질방..소금방, 향토방으로 오가며 땀을
흘린후에 저녁으로 먹은 추어탕은 신의 한수였다
찜질방 체험 덕분에 집으로 돌아 가는 길은 하나도 덥지를 않았고
상쾌하기 까지 하였다
그게다 귀한 선물도 받았고 넘 감사한 하루였다~~
참고사항 ;
인천종주길1코스 ; 계산역 - 연무정 - 계양산 - 징매이고개 생태통로
인천종주길 2코스 ; 징매이고개 생태통로 - 중구봉 - 천마산 - 루원교
인천종주길 3코스 ; 서인천IC - 원적산 - 함봉산 - 장고개 - 호봉산 - 백운공원 - 백운역
산행 코스 :
1코스
(계산역 → 연무정 → 하느재 → 계양산 → 징매이고개 생태통로)
2코스
(징매이고개 생태통로 → 중구봉 → 천마산 → 루원교[서인천 IC]
3코스
(루원교[서인천 IC] → 원적산 → 함봉산 → 백운공원 → 백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