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법화경/8강-13 우담바라 꽃이 피는 것보다

[慧明華]

다시 법화경

無比스님,봉은사선교율대법회기록(2011.11-20013.11)

우담바라 꽃이 피는 것보다 

마치 우담바라 꽃을 모든 사람들이 다 사랑하지만

천상과 인간에 매우 희유하여

때가 되어야 겨우 한 번 피느니라.

-『법화경』 「방편품」 53-

진짜 우담바라다. 물잠자리알 슬어놓은 것이 아니다. 그것을 가지고 사기치는 사찰이 그동안 얼마나 많았는가. 우담바라 꽃은 여기『법화경』에 이렇게 나와있다.

이 법문을 듣고 기뻐하여 찬탄을 한 마디만 하더라도

그는 벌써 모든 삼세(三世)의 부처님께 공양 한 것이니라.

이러한 사람은 매우 희유하여

우담바라 꽃이 핀 것보다 나으리라.

-『법화경』 「방편품」 53-

우담바라 꽃이 아무리 핀들 무슨 의미가 있는가.

꽃은 꽃일 뿐이다.

오히려 이러한 『법화경』의 진리에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이는 것이 우담바라 꽃이 피는 것보다 훨씬 수승하고 훌륭한 일이다.

*

부처님께 불공하기가 쉽다. 이러한 법문, 대승법문인 『법화경』 법문을 듣고 기뻐하여 찬탄만 하더라도, 크게 표현안하고 속으로‘좋다’라고 혼자 기뻐만 하더라도 삼세 모든 부처님께 공양한 것이 된다.

*

『법화경』은 참으로 좋다. 『법화경』 28품을 둘로 나누었을 때 앞 14품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방편품」을 마친다.

-선교율 대법회 법화경 8강-13(끝)(201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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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은 참으로 좋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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