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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18:17
앗수르 군의 수장들이 예루살렘 앞에서 남유다 관리와 백성들에게 협박하고 회유해서 항복을 외쳤습니다. 힘 없는 유다에게는 위협이자 달콤한 유혹이었을 것입니다. 이것은 신자가 세상에서 접하는 소리와 유사합니다. 그들 소리의 내용은 무엇이고, 신자는 어떻게 세상의 소리를 분별하여 살아야 할까? 신앙의 오솔길에 우군은 드문 것 같습니다. 마치 이리 떼 속에 던져진 양들의 처지와 같습니다. 주위를 둘러봐도 아무도 없는 것처럼 보일 때가 많은 것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In front of Jerusalem, the leaders of the Assur army threatened and coaxed the South Judas and the people into submission. It must have been a sweet and intimidating temptation for Judah, who was powerless. This is similar to the sounds that believers hear in the world. What are their sounds and how should believers discern the sounds of the world? It seems that friendships are rare on the path of faith. It's like sheep thrown into a flock of wolves. You must have experienced a lot of things when you look around and see no one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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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르 산헤립이 아수르의 왕정을 정리하고 강력한 군사력을 갖게 되자 팔레스타인 정복에 나섰는데, 선봉에 다르단과 랍사리스와 랍사게를 세우고 라기스부터 예루살렘을 정복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고대나 지금이나 싸움은 기 싸움이고 그것은 말싸움으로 대부분 결정이 납니다. 저는 U F C를 종종 보는데 1라운드만 보면 대략 승패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싸움이란 기가 죽으면 기량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집니다.
When Asur Sanherib finished the monarchy of Asur and had a strong military power, he embarked on the conquest of Palestine, setting up Dardan, Labsaris, and Labsage at the forefront and ordering them to conquer Jerusalem from Ragis. Fighting, in ancient times and now, is a fight of guts, and most of it is decided by verbal battles. I often watch UFC, and you can roughly determine victory or defeat by looking at the first round. If you lose the spirit of a fight, you lose without even performing your sk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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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질이 있는 선수는 신장에서 좀 불리해도 Fights force 로 밀고 들어가 상대를 괴롭힙니다. 기에 밀린 선수는 절대 함부로 들어오지도 못하고 카운트 펀치를 날리지도 못하지요. 싸움질 하고 다닌 지 한 30년 됩니다 만 20:1로 싸워 병원에 입원한 일 빼놓고 기에서는 단 한 번도 밀린 적이 없습니다. 체격이 그 닥 출 중 하지도 않은데 백전백승을 한 것은 다 말 펀치입니다. 왜 치고 받고 합니까? 그냥 세워 놓고 타격하지요. 헐.
A player with temperament pushes to fight force even if he is at a disadvantage in his height, and harasses his opponent. A player who is behind the curve can never come in carelessly or throw a count punch. It's been 30 years since I was in a fight, but I've never been pushed back in a fight except for being hospitalized. My physique is not even close, but I won every game. Why do you hit and hit? Let's just stand and hit.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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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르 진영의 적장 랍사게가 히스기야의 전의를 꺾기 위해 그가 의뢰하는 대상이 얼마나 미덥지 못한 지를 지적합니다. 입만 살아 가지고 까불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수르를 등지고 선택한 애굽은 움켜쥔 손을 찌르는 상한 갈대 지팡이일 뿐이고 지방 산당에서 제거되고 예루살렘에서 만 예배를 받는 여호와는 믿을게 못한다고 조롱합니다. 랍사게는 부실한 군사력과 전투력, 그리고 허약한 애굽과 동맹 관계를 집요하게 파고 들었습니다. 다 맞는 말입니다.
RabSage, the enemy of Asur's camp, points out how unreliable his request is to destroy Hezekiah's fighting spirit. Don't just play with your mouth alive. The Lord, who has chosen with Asur's back, ridicules him for being unreliable because he is merely a spoiled reed cane that pokes the gripped hand and is removed from a local mountain temple and worshiped only in Jerusalem. Rab-Sage persistently penetrated weak military and combat power, and weak Egypt and alliances. That's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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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2000 필을 주어도 탈 장수가 없고, 아수르의 갑옷하나 건들지 못할 만큼 유다는 허약했습니다. 애굽도 얼마나 우방이 되어 줄지 장담할 수 없는 일이고요. 랍사게는 아수르가 유다를 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합니다. 이방나라가 심판의 도구로 사용될 때도 있었으니 맞을 수도 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늘 성도의 고난이 하나님의 심판은 아닙니다. 랍사게는 유다말로 백성이 알아듣게 말하여 계층 간의 불화를 조장하고 저항 의지를 꺾으려고 합니다.
Even if he gave 2,000 horses, there was no longevity, and Judah was weak enough to not touch Asur's armor. There is no guarantee that Egypt will be an ally. According to Labsage, it is God's will to strike Judah by Asur. The Gentile kingdom was sometimes used as a tool for judgment, so it may be correct. However, the hardships of the saints are not always God's judgment. By speaking Judah, Labsage tries to promote discord between classes and break the will to res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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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항복하면 좋은 땅과 안전과 생명을 선물할 것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아수르의 손에서 살아남은 나라가 없었던 역사를 상기시키면서 여호와를 의뢰하라는 히스기야의 말에 속지 말라 고 고름을 주고 있습니다. 세상은 처음부터 우리의 말을 들어줄 생각이 없습니다. 세상이 교회를 공격하고 세속화가 교회를 유혹할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성도는 느끼는 지성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세상을 읽는 감수성이 필요하지 않을까? 나는 언제까지 침묵만 하고 있을 셈인가? 어떻게 믿음으로 세상의 소리를 분별할 수 있을까?
Reminding us of the history that if we surrender, we will give you good land, safety, and life, but on the other hand, Hezekiah is telling us not to be deceived by his words to request Jehovah. The world has no intention of listening to us from the beginning. How should we respond when the world attacks the church and secularizes it? It is not easy, but don't saints need the sensitivity to grasp the situation and read the world with the intelligence they feel? How long will I remain silent? How can we discern the sound of the world by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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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혜립의 침략, 랍사게가 전한 산혜립의 말(17-37)
a.예루살렘에 올라온 앗수르 군대:17-18
b.랍사게의 첫 연설과 히스기야 신하들의 대응:19-27
c.랍사게의 둘째 연설과 유다 백성의 대응: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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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수르 왕이(17a)
다르단과 랍사리스와 랍사게로(17b)
대군을 거느리고(17c)
라기스에서부터(17d)
예루살렘으로 가서(17e)
히스기야왕을 치게 하매(17f)
저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니라(17g)
저희가 올라가서(17h)
윗못 수도 곁(17i)
곧 세탁자의 밭에 있는(17j)
큰 길에 이르러 서니라(1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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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왕을 부르매(18a)
힐기야의 아들(18b)
궁내대신 엘리야김과(18c)
서기관 셉나와(18d)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18e)
저에게 나가니(18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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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사게가 저희에게 이르되(19a)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고하라(19b)
대왕 앗수르 왕의 말씀이(19c)
너의 의뢰하는(19d)
이 의뢰가 무엇이냐(1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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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싸울만한 계교와(20a)
용력이 있다고 한다마는(20b)
이는 입에 붙은 말 뿐이라(20c)
네가 이제 누구를 의뢰하고(20d)
나를 반역하였느냐(2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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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네가(21a)
저 상한 갈대 지팡이 애급을 의뢰 하도다(21b)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21c)
그 손에 찔려 들어갈지라(21d)
애급 왕 바로는(21e)
무릇 의뢰하는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2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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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혹시 내게 이르기를(22a)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22b)
의뢰하노라 하리라마는(22c)
히스기야가(22d)
여호와의 산당과(22e)
제단을 제하고(22f)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명하기를(22g)
예루살렘이(22h)
단 앞에서만 숭배하라(22i)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셨나니(22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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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너는(23a)
내 주 앗수르 왕과 내기하라(23b)
네가 만일 그 말 탈 사람을(23c)
낼 수 있다면(23d)
나는 네게 말 이천 필을 주리라(2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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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찌 내 주의 신복 중(24a)
지극히 작은 장관 하나인들(24b)
물리치며(24c)
애급을 의뢰하고(24d)
그 병거와 기병을 얻을 뜻 하냐?(2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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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찌 여호와의 뜻이 아니고야(25a)
이제 이곳을 멸하러 올라왔겠느냐(25b)
여호와께서 전에 내게 이르시기를(25c)
이 땅으로 올라와서(25d)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2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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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기야의 아들 엘리야김과(26a)
셉나와 요아가 랍사게에게(26b)
이르되 우리가 알아 듣겠으니(26c)
청컨대 아람 방언으로(26d)
당신의 종들에게 말씀하시고(26e)
성 위에 있는 백성의 듣는데(26f)
유다 방언으로(26g)
우리에게 말씀하지 마옵소서(26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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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사게가 저에게 이르되(27a)
내 주께서(27b)
네 주와 네게만 이 말을 하라고(27c)
나를 보내신 것이냐(27d)
성 위에 앉은 사람들로도(27e)
너희와 함께(27f)
자기의 대변을 먹게 하고(27g)
자기의 소변을(27h)
마시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하고(27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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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사게가 드디어 일어서서(28a)
유다 방언으로(28b)
크게 소리질러 불러 가로되(28c)
너희는 대왕 앗수르 왕의(28d)
말씀을 들으라(28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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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말씀이(29a)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29b)
저가 너희를(29c)
내 손에서 건져내지 못하리라(2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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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히스기야가(30a)
너희로(30b)
여호와를 의뢰하라 함을 듣지 말라(30c)
저가 이르기를(30d)
여호와께서 정녕 우리를 건지실찌라(30e)
이 성이 앗수르 왕의 손에(30f)
함락되지 않게 하시리라 할지라도(3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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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31a)
앗수르 왕의 말씀이(31b)
너희는 내게 항복하고(31c)
내게로 나아오라(31d)
그리하고 너희는(31e)
각각 그 포도와 무화과를 먹고(31f)
또한 각각 자기의 우물의 물을 마시라(3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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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장차 와서(32a)
너희를 한 지방으로 옮기리니(32b)
그곳은 너희 본토와 같은 지방(32c)
곧 곡식과 포도주가 있는 지방이요(32d)
떡과 포도원이 있는 지방이요(32e)
기름 나는 감람과 꿀이 있는 지방이라(32f)
너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32g)
히스기야가 너희를 면려하여 이르기를(32h)
여호와께서(32i)
우리를 건지시리라 하여도 듣지 말라(32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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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국의 신들 중에(33a)
그 땅을(33b)
앗수르 왕의 손에서(33c)
건진 자가 있느냐(3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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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맛과 아르밧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34a)
스발와임과 헤나와(34b)
아와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34c)
그들이 사마리아를(34d)
내 손에서 건졌느냐(3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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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국의 모든 신 중에(35a)
누가 그 땅을(35b)
내 손에서 건졌기에(35c)
여호와가 예루살렘을(35d)
내 손에서(35e)
능히 건지겠느냐 하셨느니라(35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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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36a)
백성이 잠잠하고(36b)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니(36c)
이는 왕이 명하여(36d)
대답하지 말라 하였음이라(36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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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36a)
힐기야의 아들 궁내대신 엘리야김과(36b)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36c)
그 옷을 찢고(36d)
히스기야에게 나아가서(36e)
랍사게의 말을 고하니라(3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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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조롱당할 때_When God is mocked_
세상의 말대로 우리가 약할 때_As the world says, when we're weak_
세상이 위협하고 회유할 때_When the world threatens and cajoles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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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아수르의 적장 랍시게에게 조롱당하는 현장에서 침묵 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유다 진영을 어찌 하오리까? 세상의 말대로 우리가 약할 때, 세상이 위협하고 회유할 때, 대꾸하지 않고 침묵하는 것이 때로는 용기일 수 있겠으나 그러나 언제까지 침묵만 하고 있습니까? 오주여, 교회의 교회됨을 유지하고 살려내기 위해서 시대를 분별하고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영안을 주시고 적들과 싸울 용기도 주옵소서.
Lord, what should we do about the Judah camp who can do nothing but silence at the scene where they are mocked by Rapsighe, the enemy of Asur? It can be courageous sometimes to remain silent when we are weak, when the world threatens and conciliates, but how long do we remain silent? O Lord, in order to maintain and revive the church, give us the spirit to discern the times and seek alternatives, and give us the courage to fight against the enemies.
2024.10.5.sat.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