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            <b><span data-ke-size="size26">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span></b></span></p><p> </p><p> </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               8회 看話禪과 위빠사나의 會通 - 7</span></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 </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  원각경 3관에 대해서, </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관법이 좋으냐? 간화선이 좋으냐?” 탄허스님이 이런 우열에 대해서 </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설명하시다가 말씀하신 것이 있는데요.</span></p><p>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v0TI/ef0aca79310ef232a15a4696b44c0b963146fe9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v0TI/ef0aca79310ef232a15a4696b44c0b963146fe96" data-origin-width="2742" data-origin-height="1715"></div><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span style="color: #ff0000;"> </span>↑이 내용들을 여러분 아마 보신 적이 없을 겁니다. </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탄허스님 법문 테이프에 아주 그냥 무조건적인 간화선 지상주의에 대해서 <br>강렬히 비판했던 내용입니다. 이것은 좀 쇼크가 올 수 있습니다. </span></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아~~, 간화선의 禪風(선풍)에 있었던 그 중요한 법맥에 탄허스님이 </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이런 말씀을 하셨구나!’ 라고 하는 것이 여러분 조금 놀랄 수 있는데요. </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스님의 말씀을 그대로 적어놨습니다. 제가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span></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      “靜觀은 주로 주관적인 면에서 닦는 거야. </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      한 생각 일어나는 것이 없는 줄로 관해 버리는 것이 </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      정관 닦는 방법이야. 이게 참선하는 법이란 말이야. </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      화두 보기 전에는 모두 다 이렇게 관법으로 닦았지. </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      어디 마삼근, 간시궐, 구자무불성 논한 게 <span style="color: #333333; background-color: #ffffff; 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 경에</span> 어디 있어? </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      그러니 덮어놓고 화두 안 보고 다른 것 닦는 것을 邪道(사도)라고 </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      해서는 말도 안 되는 거야.</span></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      단, 들어가는 사람의 근기에 있어서 이것이 좋으냐 저것이 좋으냐 </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      할 뿐이지, 그렇다고 해서 관법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얕으냐?</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      절대 그렇지만도 않아. 화두드는 사람만이 깊다 꼭 이렇지는 않아. </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      대체로 화두를 들고 하는 것하고, 화두를 안 들고 하는 것하고 비교</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      해봤을 때 힘이, 화두 드는 것이 더 월등히 낫단 말이야. </span></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      또 교리로 들어가는 것이 대개 얕다고 그러지만, </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      교리로 들어가는 것도 선방에서 화두 드는 사람들보다 더 투철히 </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      들어가는 이도 얼마든지 많단 말이야. </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      사람에 따라 다른 것이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span></p><p> </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  무조건 화두만 드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내 근기에 맞추어서 관법으로도 아주 깊이 들어갈 수 있다.’ 이런 </span></p><p><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3">말씀을 하셨지요. 그 다음에 또 </span></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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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관법...저에게도 명상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오늘 아침 8시 통근길 화엄법회에서 모든 사람들이 다 부처님의 화신이라고 하셨지요.결국은 타인을 통해서도 자기를 보는 것이다, 내가 상대하는 이는 오직 자신 뿐이다...라는 생각을 어젯밤에 했었는데요?...그제는 또다른 이쁜 손님이 와서 좋아하는 에그타르트를 사다주려고 돌아다녔습니다. 정말 더운 여름을 올해 처음 깊게 느꼈습니다.^^ 늘 제가 앉았던 자리에서 제가 봐달라고 하는 원고를 읽고 있는 젊은이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왔습니다.... 내일 맞을 이 아이의 생일 선물로 할머니의 에메랄드 반지를 전해주었고..아마 돌아가신 지 만 3년이 되는 올해 우란분절에, 엄마는 당신이 사랑한 손녀딸들에게 선물을 전해주시고 싶었나 봅니다. ..사진을 찾다가 이 아이가 오래 전 할아버지 생신날 만들어온 화관을 쓴 엄마 사진도 발견했습니다. 엄마가 화관을 쓰고 너무 예쁘게 웃고 계셔서 저도 덩달아서 웃었습니다....시간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찾아오는.. 선물같은 아름다운 날들... 감사한 날들! 오늘도 화이팅! 모두가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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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관법...저에게도 명상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오늘 아침 8시 통근길 화엄법회에서 모든 사람들이 다 부처님의 화신이라고 하셨지요.결국은 타인을 통해서도 자기를 보는 것이다, 내가 상대하는 이는 오직 자신 뿐이다...라는 생각을 어젯밤에 했었는데요?...그제는 또다른 이쁜 손님이 와서 좋아하는 에그타르트를 사다주려고 돌아다녔습니다. 정말 더운 여름을 올해 처음 깊게 느꼈습니다.^^ 늘 제가 앉았던 자리에서 제가 봐달라고 하는 원고를 읽고 있는 젊은이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왔습니다.... 내일 맞을 이 아이의 생일 선물로 할머니의 에메랄드 반지를 전해주었고..아마 돌아가신 지 만 3년이 되는 올해 우란분절에, 엄마는 당신이 사랑한 손녀딸들에게 선물을 전해주시고 싶었나 봅니다. ..사진을 찾다가 이 아이가 오래 전 할아버지 생신날 만들어온 화관을 쓴 엄마 사진도 발견했습니다. 엄마가 화관을 쓰고 너무 예쁘게 웃고 계셔서 저도 덩달아서 웃었습니다....시간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찾아오는.. 선물같은 아름다운 날들... 감사한 날들! 오늘도 화이팅! 모두가 행복하길!
음력 7월 15일 백중날.
이곳 제주에선 "물 맞는 날"이라고 합니다.
머리에 바가지를 쓰고 폭포를 맞으면 온갖 병이 다 도망간다고 해서,
폭포마다 개울마다 사람들이 꽉 찹니다.
천둥이 쾅쾅하고, 왕매미가 울어야 장마가 걷힌다는 속설이 있지요.
비는 아니와도 습기가 많더니, 어제는 장대비와 천둥이 쾅쾅했고,
오늘은 왕매미 소리가 들립니다.
덥더라도 내일부터는 좀 보송보송 하려나봐요.
언제나 행복한 말 "오늘도 화이팅!"
세간법이 곧 불법
오늘의 화엄경강설 법문중에~~
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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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근기에 맞는 관법으로도 아주 깊이 들어갈 수 있다'
이 말씀에 위안을 얻습니다.
교리로 들어가든 화두를 들고 들어가든 자신에게 맞는 법을 찾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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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은 하나로 만나는...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_()()()_
근기에 맞게 들어가라
_()()()_고맙습니다
文光스님 – 呑虛思想 - 韓國學을 말하다. 8廻-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