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족산(鼎足山)-706m
◈날짜 : 2013년 06월 16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남 양산시 주남동 주남고개
◈산행소요시간 : 4시간25분(08:48-13:13)
◈찾아간 길 : 마산요금소(06:40)-통도사요금소(07:36)-35번-영산대-주남고개(08:42)
◈산행구간 : 주남고개→대성암입구→남암분기점→새미등(509)→산티고개→250봉→228.8봉→대복고개
◈특기사항 : 경남 창원시 팔용동소재 심산유곡사우나(☏055-251-0888)에서 목욕
◈산행메모 : 들머리로 가기 위해선 통도사 나들목이 아닌 남양산 나들목으로 나가야 하는데 산행을 시작하기 전부터 시간낭비를 한다. 원인은 대성암이다. 네비게이션에 영산대학교를 입력하면 될 것을 하필 전국적으로 같은 이름이 많은 대성암을 선택했으니….
덕분에 울산에 하늘공원도 있음을 확인했다.
영산대학교로 진입하여 왼쪽으로 가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이정표를 만난다. 대성암방향(건물 뒤)으로 진입하면 구불구불 임도가 이어진다.
등산안내판과 이정표가 있는 주남고개에서 하차한다.
2004년12월26일 낙동정맥 제21구간(지경고개-군부대)을 종주하면서 지났던 낙동정맥인데 당시엔 주남고개란 이정표가 없었다.
인증 샷을 하고 산행시작.
2분후 갈림길을 만나는데 왼쪽으로 조계암, 안적암이다.
19분후 또 갈림길인데 왼쪽으로 대성암이다.
차량이 여기까지 올라와도 되는 것을….
왼쪽으로 만나는 전망바위에서 천성산에 눈을 맞춘다.
봉에 올라서니 천성산1봉, 2봉, 그 오른쪽으로 천성산공룡능선도 드러난다.
남암지맥분기점에서 쳐다본 정족산.
남암지맥 표지.
시작부터 낙동정맥을 따라 왔는데 여기서 오른쪽으로 남암지맥이 분기된다.
지난번에 오르지 못했던 정족산을 향한다.
새로 세워진 정상석이다.
왼쪽 구름 위로 보이는 문수산, 남암산을 확인하며 남암지맥이 흐르는 방향을 가늠한다.
천성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왼쪽 멀리 구름사이로 보이는 용천북지맥의 대운산이다.
천성산과 원효산. 가운데에서 오른쪽으로 천성산공룡능선.
아래로 내원사 계곡.
바위벽에 붙은 옛 표석. 그 오란쪽 멀리 신불, 영축산에서 여기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안산, 즐산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마치고 음복.
정족산 옛 표석.
옛 표석에서 돌아본 모습.
9년 전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바위.
남암분기점으로 되돌아온다.
55분 소요.
남암지맥은 시작부터 임도를 따른다.
여기서 산길로 진입한다.
녹슨 산불감시초소도 만나고 낙엽 쌓인 길이다.
출입금지 로프를 만난다.
습지보호구역 표지다.
습지 전망데크도 만나 습지에 눈을 맞춘다.
안내판 앞에서 발길을 멈춘다.
지리산에서 보았던 <무제치>란 지명을 여기서도 만난다.
이어서 무제치늪 습지보호지역 감시초소도 만난다.
감시원이 보살핀다는 삵과 함께.
포장임도를 따라간다.
경주김씨산소 표지를 만나고 여기서 산판길로 직진한다.
3분후 헬기장을 만나며 정면으로 시야가 트인다.
남암산이 나타났다.
잡초가 자란 임도를 지나 솔 숲길로 진행한다.
시야가 트이며 시멘트계단으로 내려선다. 정면으로 유니온랜드.
돌아본 이동통신중계탑.
16번지방도(2차선)가 지나는 산티고개다.
도로를 가로질러 올라가서 오른쪽 임도로 진입한다.
공사장을 만나 가로지른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절개지가 잠시 후 올라갈 길.
오른쪽으로 보이는 봉은 운암산이다.
절개지로 올라간다.
절개지로 올라 돌아본 모습.
아래로 유니온랜드. 그 위로 지나온 이동통신중계탑, 망월산.
운암산갈림길에 올라선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봉을 좌로 끼고 올라 내려가서 만나는 사거리안부.
바람은 없고 벌레들은 얼굴주위를 맴돌며 괴롭힌다(나중에 알고보니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상황).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혼자서 식당을 차린다.
올라가니 앞서간 일행들은 여기서 식사중이다(12:14-40).
풀잎이 흔들릴 정도의 바람도 인다.
37번철탑을 만난다.
오른쪽 절개지 아래로 개가 지키는 조립건물도 만난다.
정면으로 다가서는 남암산이다.
왼쪽으로 만나는 공장.
공장과 밤나무밭 사이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밋밋하게 올라간다.
발아래로 절개지를 만난다.
정면에 다가선 남암산.
남암산으로 오르는 능선이 한눈에 드러난다.
길이 없어 발길을 돌린다. 내려가다 왼쪽 포장도로로 내려선다.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진행한다.
오른쪽으로 삼성에코를 만나고 이어서 2차선도로가 지나는 대복리고개(당고개)를 만나 산행을 마감한다.
산행을 시작할 때는 문수경기장까지 진행할 계획이었는데….
도로를 건너면 다음구간의 들머리다.
#승차이동(14:30)-통도사요금소(14:50)-남양산에서 대동분기점까지 차량정체-마산요금소(15:52)-목욕 및 식사(16:00-17:40)-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