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황택환)는 19일 국립청주박물관 청명관에서 사회통합지원위원, 다문화가족,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세계인의 날'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법무법인 주성 최윤철 대표변호사가 사회통합 정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평등부부 1팀과 모범이민자 5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2부행사에서는 세계인화합 한마당 우즈베키스탄 벨리댄스 그외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드이 노래자랑으로 축재를 빛냈다
이들은 또 행사후 박물관내를 둘러보고 한지공예 체험을 가진 뒤 동물원과 청주어린이회관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에 대해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의거해 2008년부터 매년 5월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제정해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며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날 결혼이민자 등 재한 외국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 이민통합지원센터는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원활한 국내 정착지원을 위해 다문화 네트워크 사랑방 개설, 통역 및 민원도우미, 한글 및 요리교실, 영농체험장,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식전공연 서청주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세계동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