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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 지난번 낚싯대 거치대를 만들고나서.. 필드 테스트를 하고자 출조길에 오르다.. 예상외의 성능과 주변 조사님들의 우뢰와같은 성원에 몸둘바를 모르다..(키득키득..) 이에.. 그동안 만들어보고자 했던것은 많았으나 귀차니즘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실행에 옮기지 못하였던것들을..이제 하나 둘 공개하려한다..
앞의 거치대 만들기 내용과같이 이미 사용하고 계신 조사님들께서는 그냥 넘어가 주시고.. 아직 모르고계셨던 조사님들꼐서는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래보며..
오늘은.. 막대찌케이스 만들기를 도전하다!!
-시작- 뭐 솔직히 .. 몇천원주고 사도 그만인것을.. 그래도 경기가 경기 아닙니까.. 낚시대 장만하시고 안쓰시는 낚싯대 케이스있으시죠? 요걸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준비물 : 낚시사고 어디다 짱박아놓은 케이스 / 강력 접착제 / 가위 / 쫄대파일
※참고 : 쫄대 파일이라함은 흔히 문방구에서 구입할 수 있고.. 사무실에 보면 안쓰는 것들이 꼭 하나 둘 돌아다니는 훌륭한 재활용 제품입니다.. 주로 파일정리할때 쓰는 얇은 플라스틱 파일 껍데기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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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선 낚싯대 케이스의 지퍼를 채운뒤..(반드시 채워야합니다..) 사진에서와같이 뚜껑 될 부분과.. 몸통이 될 부분을 적당한 비율로 나누어 가위로 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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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쫄대파일의 한 면을 가위로 자른다음.. 둘둘말아 케이스 속으로 밀어 넣는다.. 안으로 말려들어간 쫄대파일이 펴지면서 빳빳하게 각이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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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남은 케이스를 안쪽으로 밀어넣고 지퍼끝 부분을 순간 뽄드로 사정없이 발라주어 밖으로 나오지 않게.. 그리고 아주깔끔하게 마무리한다.. (뚜껑, 몸통 동일)
본드가 마르면 .. 두껑을 끼워보고 막대찌도 넣어보고 이리보고 저리보고 뿌듯해하며 만족한다..
-끝-
도움되셨을지 모르겠네요..^^ 뭐 사실 별거 아닐지도.. 저의경우 2호대 케이스로 만들었는데.. 막대찌가 4개정도 들어갑니다..
완성후 조립한 사진은 맨 위의 사진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