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는 봄 오는 봄 영화 줄거리 (1959년도 개봉)
태평양 전쟁에 학도병으로 끌려간 애인(이민)을 잃고 애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키우면서 꽃짐을 운영하다가
6 · 25때 그 딸(전계현)과도 헤어져 다른 남자와 결혼한 한 기구한 여인(문정숙)의 이야기.
가수로 크게 성공한 딸과 후에 감격적인 만남을 가진다는 고생 끝의 해피 엔딩 영화.
헤어진 딸은 장성해 가수가 되고 여인은 남의 아내가 된다. 그녀는 인기가 급상승하는 딸의 노래를 들으면서도 그 노래가
딸의 노래인 줄 모른다. 딸이 라디오 공개방송에 출연하던 날, 라디오를 듣던 그녀는 딸과 아나운서의 대화에서
가수가 자신의 딸임을 알고 방송국으로 달려가서 부녀가 감격적인 상봉을 한다.
가는 봄, 오는 봄 노래 가사
2. 1959년도 영화 유정천리 줄거리
유정천리라는 노래는 1959 년 반 야월 선생이 작사 하고 김 부해 선생이 작곡하여 박 재홍 선생 이 노래를 불러 대 힛트 를
한 곡 이면서 금지곡 이 되기도 했다.
유정천리란 정이 있는 고향이란 뜻이고 무정천리란 정이 없는 고향 이란 뜻으로 1959년 남홍일 감독의 영화
유정천리 의 주제곡 으로 만들어진 작품 이다.
이영화의 줄거리를 잠깐 보면 주인공이 감옥을 간 사이에 아내가 정부와 달아나 버렸고
교도소에서 출옥한 주인공은 길거리에서 우연히 거지가 된 아들을 만나 강원도 시골
두메 산골 고향으로 낙향하는 이야기이다
남들은 화려하고 멋지게 살려고 모두 서울로 향하던 시절 주인공은 힘들고 무정한 서울을
버리고 아들과 시골 강원도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줄거리이다
이 노래 는 자유당 말기에 금지곡으로 되었는데 조병옥 박사 추모곡으로 불려지면서 였다
유석 조병옥 박사는1960년대 대통령 선거를 한달 앞두고 미 육군 병원에서 민주주의 열정을
가슴에 깊숙히 묻어 둔채 영면했다 불과 4년 전에 해공 신익희 선생을 잃은 기억이 생생한
국민들 은 참혹 해 하기까지 했다 추도 예배가 열리고 모든 상점도 자진 해서 문을 닫았다
그동안 짓밟혀 왔던 민초들 의 울분 이 조병옥 박사 의 서거를 기점 으로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당시 이승만 정권의 하는 짓거리가 싫어서 양심 선언을 하면서 학교의 교단을 떠나는 선생 들 과
공무원들이 고향 으로 떠나면서 불렀던 곡 이기도 했다. 이런 일들이 국민들이 가사를 바꿔
부르기 시작 했어며 박재홍 선생은 격동에 휘말려 경찰서 에 불려가 조사를 받기도 했다
결국 1960년 3월15일 부정선거는 자유당 정권의 말로가 되는신호탄이 되기도 했다
이노래는 윤보선 대통령의 애창곡 이기도 하였고 조병옥박사 의 추모곡으로 불리며
시대의 명곡이 되었다
가요 유정천리
작사 반 야월
작곡 김 부해
노래 박 재홍
1절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 아들 손을 잡고
감자심고 수수 심는 두매 산골 내고향에
못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 어린 보따리에 황혼 빛이 젖어드네
2절
세상 을 원망 하랴 내 아내를 원망 하랴
누이 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가도 끝이 없는 인생 길은 몇구비냐
유정천리 꽃이 피네 무정 천리 눈이 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