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엣세이>산양이 사는 간대산
2013,03,17.
삼척시 신기면 대평리 국도 천기1터널 옆골 말죽골 간대산 등산로 입구→볏도우마을→기치(국시등)→간대산 정상→신기리 윗터로 하산/8km 거리,오름길 3시간, 내림길 2시간 소요
간대산干臺山(502m)은 삼척시 신기면 대평와 노곡면 하반천리와 여삼리가 맞대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걷기가 부드러운 활엽 부엽토 길 이다.간대산에는 대평리에서 태어나 여삼리에 묻힌 박걸남 장군과 용마의 설화가 있다. 전설에 의하면 간대산의 정기를 받아 용마가 박걸남 장군과 같이 나지 않고 3일가 먼저 태어나 간대산과 삿갓봉 산위와 강변으로 날아 다니며 슬피울다 시기가 맞지 않아 죽었다.박걸남 장군은 감자를 일곱 가마니를 덜렁들고 가고, 어부와 다툴때 고기 잡는 배를 산위로 던지는 괴력을 가진 힘이 장수인 장군이였다.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큰 공을 세워 병조판서로 증직되였다.
간대산으로 오르는 말죽골은 석회석 암반지대로 참나무수림지대에 회양목이 산재해 있었다.
볏도우마을은 집터 한 군데와 빈집 두채는 함석지붕이나 집내부 구조는 오지의 너와집이였다.
부억과 함께 있는 소마구간 위층은 소의 먹이를 저장하는 곳이다.
여기 저기에서는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인 생강나무의 새노란 꽃향이 묻어왔다.
(사)숲속여행 맴버들,시계방향 전기용,유재규,정연휘,최세영,노조현,강복순,김봉녀.간대산에서 2013,03,17.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 2009년 삼척시 미로면 상거노리(선구산 일원)와 신기면 신기리(간대산 일원)에서 무인카메라 영상과 배설물을 통해 산양 13마리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오늘 (사)숲속여행 산행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산양똥을 등산로에서만 5군데에서 보았다.
기치(국시등)에서 휴식을 취하는 산인들
가을 성묘때 성장하는 노루궁뎅이버섯이 추운 겨울을 견디며 건조생태에서 만낫다.
간대산에서 노루궁뎅이버섯을 촬영하는 김봉녀님과 강복순 님.
다섯 봉우리를 오르고 내리면서 간대산 산행에서 건조상태의 원숭이의자버섯이다.
간대산 정상 1.3km에서 점심식사
점심 먹는 주변에는 아름드리 칡넝쿨이 보였다.
점심후 갈잎융단이불 위에서 30분 오수
노루귀2
간대산 정상에서 (사)숲속여행 일행.간대산 정상에는 안내지도 뿐 정상을 알리는 표지석은 없었다.
사진 시계방향으로,정연휘,최세영,전기용,노조현,최정숙,김봉녀,강복순,000,이동영.
첫댓글 간대산 구경 잘하였습니다. 낯익은 얼굴들 반갑네요^*^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시낭송회 때 조우,그 이전에 윤중 선생이랑 막걸리 만남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