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는 이제야 무엇이 문제인지 알았다.
이 마음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고 행복할 수도 없다는 사실을...!
우리 중에는 돈이 없어서 사업에 실패했다고, 집안 형편이 나빠서 공부할 수 없었다고, 외모 때문에 기회를 놓쳤다고 푸념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 그 이유 때문일까? 행복과 불행, 희망과 절망, 성공과 실패를 나누는 모든 것은 내가 처한 환경과 형편이 아니라 내 마음에서 기인한다. 이 책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는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는 21세기에 자신의 마음을 다잡지 못해 남모르는 고통과 우울증으로 신음하고 있는 이들을 향한 마음의 임상 보고서이다.
전 세계 대학생들 10만여 명을 직접 만나 강연하고 상담하면서 그들의 마음을 바꾸어 변화된 삶을 살도록 돕고 있는 마인드 교육 전문가 박옥수가 말하는 마음의 세계. 이것은 경쟁이 치열하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갈등과 마음의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마인드 내비게이션'이 되어주고 있다.
나도 잘 모르는 내 마음에 대해 명쾌한 분석과 통쾌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어 많은 젊은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책! 마음, 욕구, 자제력, 고립, 교류, 지혜 등 열 가지 주제를 가지고 각 나라 젊은이들의 고민과 번뇌를 보여주고 이들이 마음을 열고 대화를 통해 변화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내 마음 지도를 한눈에 보여주는 마인드 내비게이션을 따라 행복과 성공으로 달려가 보자.
행복에 이르는 마음의 6단계 법칙
비행기가 하늘의 항공로를 따라 운행하듯,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마음에도 분명한 길이 있다. 그 길을 따라가 만나는 행복의 단계를 저자를 오랜 경험담을 곁들여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
1. 자기를 믿는 마음의 단계
2. 태만하고 방탕해진 마음의 단계
3. 실패로 절망하는 마음의 단계
4. 고통스러워하는 마음의 단계
5. 뉘우치고 반성하는 마음의 단계
6. 행복을 아는 마음의 단계
책의 출간 스토리
이 책은 지난 2009년 12월 중국공청단(중국 공산주의 청년단 약자, 회원 약 8천만 명) 산하 기관 초청으로 저자가 베이징에서 가진 강연회 내용이 출간의 촉매가 되었다. 오늘날 중국은 급속한 경제 신장으로 물질문명과 정신문화 사이의 간격이 커져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연중 이어지는 대학생 마인드 캠프로 명성이 알려진 저자의 강연회가 중국 청소년 문제의 해결을 찾는 데 물꼬를 트는 큰 반향을 일으켰고, 그의 강연회 장면은 중국 국영채널 CCTV에 보도되기도 했다.
이어서 중국 출판사의 출간 제의를 받아 중국어판을 위한 원고 정리 중, 이 책을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먼저 읽히고 싶은 마음이 들어 그의 첫 번째 마인드 자기계발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를 선보였다. 이 책은 한국어판을 시발점으로 하여 중국어판, 영어판, 스페인어판으로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책 추천사
저자 박옥수는 도깨비다. 여기서 도깨비라 함은 악신이 아닌, “금 나와라, 뚝딱”하면 금이 나오고,“은 나와라, 뚝딱”하면 은이 나오고, 몸이 아픈 사람에게 “병 나아라, 뚝딱”하면 병을 낫게 하는 선한 존재를 말한다. 그는 자기중심적인 이 사회에서 “뚝딱”하면 마음에 사랑의 감정을 일으키고,“뚝딱”하면 도덕의 샘물을 샘솟게 하는 그런 도깨비다. 수십 년간 젊은이들의 마음을 이끌어온 그 경험과 열정을 살려 출간한 이 책이 젊은이들 손에 쥐어진다면 그들의 생각이 변하고 인생이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
_2011.6 이수성, 전 서울대학교 총장, 전 국무총리
이 책은 책상에 앉아 집필한 원고가 아니라 더운 나라, 추운 나라, 잘 사는 나라, 가난한 나라, 가리지 않고 발로 뛰어다니면서 전 세계 곳곳에서 만난 수만 명 대학생들과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그래서 읽는 이의 마음을 더 뭉클하게 한다. 마음, 욕구, 자제력, 지혜, 변화 등 열 가지 주제별로 각 나라 젊은이들의 고민과 번뇌를 보여주고, 이들이 마음을 열고 대화를 통해 변화하는 과정이 책 안에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_2011.6.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저자는 생활 속에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현학적이지 않은 소박한 일반인의 언어로 쉽게 표현함으로써 설득력과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들은 모두가 다 가정을 잃은 이산가족이요, 마음의 고향을 잃은 실향민이다. 가정을 잃고 고향을 잃으면 마음의 병이 확산되어 불행한 사회가 된다. 그런 차원에서 나는 가정과 고향을 잃고 방황하는 오늘의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_2011.6. 서정우, 한국언론인연합회 회장
책 속 한 구절
• 우리는 학교에서 방대한 지식과 기술과 경험들을 배웁니다. 그런데 살면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필요한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는 가르쳐주는 곳도 없고 배운 적도 없습니다. 마음의 세계에 대해 막연히 알기 때문에 불행하지 않아야 할 학생이 불행해지고, 슬프지 않아야 할 젊은이가 슬프게 지냅니다.
• 학식이 높거나 탁월한 기술이 있으면 돈을 잘 벌 수는 있으나, 마음의 세계까지 알면 인생이 더없이 행복해집니다.
• 우리 삶의 변화는 각오와 결심으로 노력해서 이뤄지는 게 아니라 마음이 먼저 바뀌어야 가능한 것이다.
• 브레이크 성능을 믿을 수 있을 때 자동차가 전속력으로 질주하듯이, 하고 싶은 일을 최대한 하려면 자제력을 키워야 한다. 왜냐하면 절제하는 힘은 젊음을 맘껏 발산케 해주는 안전장치이기 때문이다.
저자 소개
저자 박옥수는 한국직업분류표상 종교인, 목사이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직업이 목사라고 서슴지 않고 말하는 그에게 몇 해 전부터 ‘청소년 문제 전문가’ ‘마인드 강연 전문가’라는 수식어가 붙기 시작했다. 지난 20년 동안 전 세계 10만여 명의 대학생들을 직접 만나 강연하고 상담하면서 그를 통해 인생이 바뀐 많은 젊은이들이 그에게 헌정한 닉네임이다.
청년 시절, 고향에 굴러다니는 책은 죄다 읽었을 정도로 독서광이었던 그는 자신의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 인생에 좌절을 느끼다가 당시 한국에 온 외국인 선교사의 인도로 선교학교에 들어갔다. 그는 목사의 길을 걷으면서 성경을 수없이 읽었는데, 중요한 것은 횟수가 아니라 그 안에서 마음의 세계를 발견한 것이다. 성경은 그에게 인간이 만날 수 있는 모든 문제와 해결안이 담긴 인생 판례집과 같다.
그는 해마다 40여 개국을 직접 순회하며 각 나라 대학생들에게 3박4일 캠프를 연다. 마인드 강연을 마치는 캠프 마지막 날에는 대학생들과 함께 단축 마라톤도 참여한다. 그에게는 시차나 기후, 나이, 언어, 이념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마음앓이를 하는 젊은이들이 그를 찾으면 땅 끝까지 달려간다.
1944년 경북 선산 출신,
현재 기쁜소식강남교회 담임목사,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 대표고문으로 있다.
개인 홈페이지 www.ospark.pe.kr
언론에 비친 저자
2001년 국제청소년연합(IYF)을 설립해 세계 대학생 마인드 캠프를 열고 Good News Corp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매년 80개국에 보내서 젊은이들을 봉사정신과 절제의 힘을 갖춘 미래 리더로 양성하다! “박옥수 목사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그 명성이 더 높다. 한편에선 목회자로, 한편에선 청소년 인권운동가로 여러 국가의 단체와 정부에서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_2010. 1. 헤드라인
“청소년들의 인터넷 게임중독은 세계적으로 큰 문제인데, 박옥수 목사는 그것을 예방하는 방법으로‘청소년들 마음에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_2009. 12. 중국 국영방송국 CCTV 보도
“40년 넘게 교도소와 군부대를 찾아 봉사하는 목회자인 그는 저서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이 12개국 언어로 출간되고 한국에서만 50만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90년 LA 라디오코리아에서 설교를 시작해 현재 60여 개국에서 그의 설교가 방송되고 있다.” _2008. 7. 주간동아
“원래부터 나쁜 심성을 갖고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단지 그들 대부분이 마음의 빗장을 풀지 않기 때문에‘내가 귀한 존재’임을 모르고 있을 뿐이지요.”그가 유난히 젊은 학도들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 특히 문제아로 낙인찍힌 청소년들에게 갖는 관심과 애정이 남다르다. 이들이 바로 다음 세대를 이끌 주역이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들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_2008. 7. 서울일보
“현재 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의 해외봉사단‘민간외교관’들은 미국, 일본을 비롯해 아프리카 오지 곳곳에 파견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청소년 사랑에 남다른 의지를 가지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교육을 해온 박 목사의 노력이 결국 이 같은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_2008. 3. 매일경제
“박 고문은 청소년들이 정신적인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는 법을 배우는 데 봉사활동보다 좋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박 고문의 해외 봉사를 통한 청소년 선도는 이제 세계 각국에서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많은 나라가 국제청소년연합의 해외 캠프를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있다.” _2007. 4. 헤럴드 경제
목 차
_추천의 글
_시작의 글
Chapter 1 마음: 강물처럼, 마음에도 흐르는 길이 있다
_상한 빵조각을 주워 먹다가 생각에 잠긴 마약중독자
_이 집에서는 꼭 집에서 음식을 먹는 것 같아!
_자신감에 차서 재산을 챙겨 들고 떠난 둘째 아들
_어딘가에 ‘빠지면’ 정상적인 사고와 행동이 불가능하다
_평양 기생에게 빠져 이빨까지 뽑아준 시골 부자
_아버지, 나를 아들이 아닌 품꾼의 하나로 대해 주십시오
_마음의 세계는 6단계를 거치면서 변화한다
Chapter 2 욕구: 어려서부터 절제하는 법을 배웠는가?
_난생처음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먹어 본 나환자
_서울 어느 동네 일용직 청소부와 그 아들
_풍요롭게 살수록 서로 마음이 흐를 시간이 없다
_가난할 때는 참고 살았지만 지금은 잘 벌잖아요?
_경제 성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을 제어하는 마인드다
_부모는 해주고 싶은 마음을 참고 자식은 해달라는 마음을 꺾어야
_이제라도 욕구를 꺾고 마음 낮추는 법을 배워야
Chapter 3 자제력: 절제하는 능력은 젊음을 맘껏 발산케 해주는 안전장치다
_마음의 병을 알고도 그냥 사는 사람들
_내 맘대로 방탕하게 사는 마음의 원인
_브레이크가 엔진을 이겨야 한다
_인간 마음의 엔진과 브레이크는 욕구와 자제력이다
_어떤 사람이 마약에 빠지는가?
_둘 다 잘났기 때문에 이혼할 수밖에 없었던 부부
_사고하는 힘을 빼앗기고 사는 현대인들
_커다란 금덩이를 다시 땅에 묻은 어머니
_사고력과 자제력을 키워야 한다
Chapter 4 지혜:참된 지혜는 자신의 부족함을 아는 것이다
_박사님 인생의 4분의 4가 강물 속으로 들어갑니다
_“나는 앞으로 크게 될 놈이여!” 그 자만이 불러일으킨 고통의 세월
_우물 안 개구리처럼 사는 사람들
_세계에서 장기를 제일 잘 두는 사람이 사는 집
_인생을 살면서 나보다 잘난 사람도 만나 보고 실패도 해 봐야
Chapter 5 고립:서로 마음이 흐르지 않고 갇혀 있을 때 불행을 느낀다
_애완견과 사는 미국의 독신녀들
_어머니와 대화를 나누기 전에 마음을 오해한 아들
_자기 마음을 숨겨둔 채 말로만 대화하는 요즘 사람들
_고인 물이 썩듯, 마음도 고립되면 병이 든다
_나는 분명히 당신을 택했는데, 당신은 왜 나를 믿지 못하나요?
_외로울 때 마음을 나눌 수 없다면 그게 무슨 사랑하는 사람입니까?
Chapter 6 교류: 문제는 혼자 풀려고 해서 풀리는 게 아니다
_대학생들 고민은 의외로 단순한데 혼자 끙끙대다가 더 심각해진다
_성불구라서 결혼할 수 없다는 젊은 여자의 생각
_마음의 문제도 혼자 해결하기보다 대화를 통해 이끌림을 받으면 쉬워진다
_불을 켜지 말고 모두 관 끈을 뜯어 앞으로 던져라
_1차적인 생각을 넘어설 때 사고력이 생기고 발전한다
Chapter 7 변화:사랑을 받으면 마음이 열리기 시작한다
_의사 선생님 댁 지붕을 새 이엉으로 바꾸겠습니다!
_부모님의 마음과 삼촌의 마음은 결코 같을 수 없다
_아들을 건달에게 맡긴 정승 아버지
_아버지의 사랑을 느끼면 아들의 삶에 변화가 일어난다
_더 좋은 것을 보지 못해 눈에 보이는 것을 좇는 사람들
_연료가 바닥났을 때 게이지 바늘만 위로 올리면 되는가?
Chapter 8 발견: 다른 마음과 연결되면 새 삶이 시작된다
_자기에게 점수가 후한 사람은 삶이 힘들고 문제가 많다
_스스로 풀 수 없는 원숭이 목의 철사줄
_벙어리장갑처럼 뭉쳐진 손, 당장 펴주었더라면
_컴퓨터게임에 중독된 여대생의 변화
_아내 것, 남편것 구분하고 사는 게 무슨 부부야?
_배추벌레는 성형수술 안해도 때가 되면 아름다운 나비로 변한다
Chapter 9 행복: 사람의 맛을 느끼며 살아야 행복이다
_아버지, 우린 이제 끝이에요!
_바다로 뛰어내리지 않으면 너를 권총으로 쏠 거다!
_두리안의 맛을 알고 나면 고약한 냄새가 느껴지지 않는다
_사람의 맛을 느끼면서 살아야 한다
_여보, 다시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으니까 용서해 줘요!
_사람은 서로 마음이 흘러야 한다
Chapter 10 대화: 부담스럽다고 피하지 말고 아버지와 마음을 이야기하자
_피아노와 한마음이 되어야 소리가 잘 난다고 믿는 연주자
_아버지, 늙어서도 첩하고 살 것 같아요? 지금 엄마에게 잘해주세요
_물이 원수라고 해서 물을 마시지 않고 살 수 있는가?
블로그 서평
지인으로부터 오랜만에 책 선물을 받았다. 제목부터가 예사롭지 않아 첫 장을 넘긴 것이 불과 이틀 만에 책을 다 읽어버렸다. 출퇴근시 아무리 빨리 읽어도 보통 일주일은 걸리는데 이틀만에 독파하다니 그만큼 책에 깊이 몰입되었다는 증거다.
사실 나는 오래 전부터 자기계발서적을 특히 좋아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남들보다 뒤처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책 속에서 자주 답을 찾았다. 하지만 많은 자기계발서적은 이미 성공한 자에 대한 무용담일 뿐, 결국 본인이 스스로 방법을 찾고 피나는 노력을 해야 잘 살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자기 목표를 세우고 꿈을 가지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만을 강조하는 처세서에 나는 지쳐만 갔다.
그런데 ‘나는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에서는 그런 식의 접근은 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이 잠을 줄여가며 노력한 끝에 큰 부를 얻었다거나 피나는 인내 끝에 큰 성공을 거뒀다는 그런 성공스토리는 없다. 한 인간이 태어나서 많은 시간동안 교육과 경험을 쌓지만 정작 중요한 마인드에 대한 중요성이 등한시되면서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는데 그런 문제점들을 다양한 시대의 사례를 들어 해결점을 제시해준다.
특히나 사람간의 소통이 중요한 이 시대에 마음을 통하는 방법에 대해서 또 마음을 통하면 좋은 점에 대해서 잘 기록되어 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마음 세계 지도를 그릴 수 있는 내비게이션이 되어줄 수 있는 책이다. 성인인 내가 읽으면서 왜 진작에 몰랐을까?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나처럼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한번쯤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줄 것이다.
지난주에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이 책의 내용이 문득 떠올랐다. ‘도박, 마약, 술 담배, 성충동, 게임중독’ 등 현대인들은 늘 유혹에 노출되어 있고 한번 빠지면 쉽게 나올 수 없다. 그날 방송에서도 도박에 대한 중독, 검은 돈에 대한 유혹이 소개되었다. ‘중독’이라 함은 결코 그들이 좋아서 하는 것이 아니다. 끊고 싶어도 못 끊고 본전 생각에 더욱더 깊은 수렁에 빠지는 악순환...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 본인을 절제할 수 있는 법을 이책에서 배웠으면 어땠을까? (http://sushinjega.com/260)
간략 리뷰
1. 카페에 앉아 꼬박 3시간 30분 동안 몰입해서 다 읽었다. 마치 저자의 3시간짜리 육성 강연을 듣고 난 것 같았다. ‘자신을 믿으면 교만해진다’ ‘자녀의 욕구를 일부러 꺾어 자제력을 키워야 한다' 는 내용이 처음엔 생소했다. 자신감을 가지라고 배웠고, 부모님은 내 기를 살려주며 키우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1차적인 생각을 놔두고 저자의 말대로 2차적인 생각을 해보니, 자기에 대한 막연한 믿음이 결국 실패와 고립을 반복하게 한다는 사실을 이해했다. 나 자신을 잘 알고 절제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사고가 필요하고, 마음을 열어 다른 사람과 교류할 필요성이 있음을 알았다. (송승희, 한성대 한국어문학부)
2. ‘내가 좋아서 게임을 한다. 내가 좋아서 담배를 피운다.’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만 정말 좋아서 게임을 하고 있다면 싫을 때 그만 둘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그만두지 못합니다. 그것은 좋아서 하고 있는 게 아니라 뭔가 나를 끌고 가고 있다는 책의 이야기를 읽고 정말 그렇다는 생각을 했고 우리아이에게도 그냥 "하지마" 라는 말은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yumiko4610)
3. 보통사람은 뭔가 잘못하면 노력이 부족해서 그렇다며 더 노력하라고 가르치지만, 이 책의 저자는 그렇지 않다. 노력이 부족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힘이 약해서 나도 모르게 끌려가고 있는 거라고 한다. 정말 그렇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런 교육을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몰랐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시아와세님)
◆ 응모방법: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적어주세요.
◆ 서평단 모집간 : 7월 28일 ~8월 3일
◆ 모집인원 : 10명
◆ 발표일 : 8월 4일 (→이벤트 당첨자 발표)
◆ 서평 작성 마감일 : 책수령 후 2주 이내 (→책수령과 서평완료 댓글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