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예쁘고 날씬한 전지현은 성격도 좋다.
(2)에서 '예쁘고 날씬하다'는 서술어 두 개가 전지현을 꾸밈. →명사를 꾸미는 역할을 하는 것이 관형사임.→'예쁘고 날씬하다'는 관형사가 아님. 역할만 관형사와 동일함.→관형어임.;역할을 지시하는 말. 단어나 구가 관형사의 역할을 하면 관형어이고 절이 관형어의 역할을 하면 관형절이라 함.
(2)는 관형절을 안은문장임.
관형사 ; 단어 자체가 명사를 꾸미는 기능을 하는 것. 새, 헌, 다른, 이, 그 ,저 등을 가리키는 품사.
관형어 ; 문장 속에서 체언을 꾸미는 역할을 하는 문장 성분. 관형사가 관형어가 될 수도 있고 명사에 조사가 붙은 것이나 형용사나 동사에 관형사형 전성 어미가 붙은 것들이 관형어가 됨.
관형절 ; 기능은 관형어와 같음. 다만 주어와 서술어를 갖춘 요소가 관형사의 역할을 함.
서술어가 명사를 꾸며 주려면 거치는 과정.
'공부하다' 라는 동사로 '문법'이라는 명사를 꾸미면; 공부한 문법, 공부할 문법, 공부하는 문법 처럼 됨.
명사를 꾸미기 위해 사용된 '-ㄴ, -ㄹ, -는'관형사형 전성 어미라 함.
관형사형 전성 어미를 찾아내려면
(3) 그는 쉬운 문법을 공부하였다.
(4) 그가 문법을 공부한 사실을 몰랐다.
아래 겹문장이고 모두 관형절을 안은문장임.
넓은 밭이 있다.
예쁜 인형을 받았다.
큰 창문을 열어라.
추운 겨울이 왔다.
매운 고추를 먹었다.
그 부인은 날씬한 사람이다.
두꺼운 책을 샀다.
깊은 강을 건넜다.
(4)는 '그가 문법을 공부하다'라는 문장이 ' 사실'이라는 명사를 꾸밈. '-ㄴ'이라는 관형사형 전성 어미가 붙음. 관형절을 안은문장임.
♧ 전성 어미 ; 활용어의 어간에 붙어 다른 품사의 자격으로 바꾸어 주는 어미.
☆ 잘 모르는 것은 한 번 읽고 넘어 갑니다.
첫댓글 잘 모르는 것은 한 번 읽고 넘어 갑니다.
그리고 다시 일어 봅니다.
잘 배우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