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완도 오봉산상왕봉 해맞이산행 | 일시: 2018년 1월 1일, 자유인클럽산악회 기록: 한문희총대장, |
>>
> >
<2018,일출>- 완도 상왕봉을 찾아서
자유인산악회 완도 오봉산-상왕봉 일출산행 종주기록, ☞일시: 2017년 12월31일~2018년 1월1일, 한문희총대장 外 46명 ☞해맞이숲길: 완도 화흥 대구리주차장-310-385-전망바위-심봉598- 상왕봉644-598H장-전망대-하느재 완도수목원 임도-백운봉H장- 백운봉 반석바위전망대-백운봉601-업진봉544-505전망대-임도철탑- -숙승봉461-불목저수지-원불+청소년수련원-주차장, ☞도상거리: 10.5km, 선두6:40분+후미 늦었음, ☞기록: 한문희총대장,
-22:20분, 서울 양재역 최종출발, -04:10분, 기흥+고창+무안휴게소경유-완도 화흥 대구주차장도착, -05:08분, 주차장 기념촬영 후 출발, -05:15분, 대구리 들머리 오봉산 상왕봉 산문진입, -06:13분, 전망바위 약400봉, -06:30분, 대구리2.1km- -상왕봉 이정표지역, -06:45~55분, 제1 심봉(598m), -07:10분, 상왕봉200m 이정표지역, -07:15~50분, 상왕봉정상(644m), 07:33분 해오름, -08:00시, 595봉 못미처 전망대,
-08:07~08:53분, 595봉 H장에서 아침, -09:00시, 테크 전망대, -09:17분, 하느재 완도수목원 임도, -09:22분, 수목원전망대, -09:23분, 숯 가마터, -09:30분, 백운봉 H장, -09:37분. 백운봉 전망대, -09:45~10:05분, 백운봉정상(601m), -10:26분, 업진봉정상(544m), -10:39분, 505m 전망대. -11:00~11:18분, 숙승봉정상(461m), -11:50분, 대야2저수지, -12:00시, 완도 원불교수련원, 청소년수련원, 대야리주차장, 산행종료, 선두6:40분소요, 후미8시간소요, 완도 오봉산(五峰山-象王峰644m) 신년(新年)일출산행을 위해 자유인산악회 46인 대원들의 성원에 전년보다 1시간 앞서 서울을 출발하였다. 전년도 제시간(양재23:20분)에 출발하여 촉박한 시간에 등정을 해야 했던 경험을 미리 예방하고자 이번에 실시하고 나니 한결 부드러운 운행이 되었다. 서울 출발할 시간의 쌀쌀한 기온이 완도의 부드러운 날씨로 가볍게 차려입고 등정에 나선다. 하늘은 청명해 능선 전망봉에서 렌턴을 소등한 밤하늘의 별빛과 풍만한 달님의 부드러움에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이 준 신비한 선물에 대원들의 표정이 유쾌 상쾌하다. 어둠속에 심봉을 안아보고 상왕봉에 오르니 전년(2017년 1/1일)에 만났던 상왕봉이 반갑게 맞이해 준다. 여명은 서서히 밝아오고 2018년 무술년을 맞이하려는 완도 군민20여명이 정상에서 발을 구르며 종종걸음을 하고 있다. 자유인종주대 50여명이 합세를 하니 정상에는 분주하게 들뜬 기분이다. 대화 중 군민들하고 나눈 이야기에 상황봉644m 정상을 상징하는 정상석이 잘못 되었음을 알리면서 지금이라도 바르게 상왕봉(象王峰 644m)으로 수정해야함을 피력, 살펴보면 정상에는 기단석을 설치한 봉수대(烽燧臺)와 국기계양대가 있고 타원형으로 된 정상석 상황봉644m이 있다. 이는 일제강점기에 전 국토 천하명산에 자리하고 있는 정상석 및 정상의 이름을 슬그머니 바꾸어 민족의 국운을 쇠퇴하자는 일본인들의 얄팍한 술수에서 개명을 해버린 것이다. 그들의 그 뿐만 아니라 대한국민의 황국화를 전개하기 위해 사람들의 성씨 개명까지 서슴지 않았으니 이 얼마나 가소로운 행위인가? 특히 지명 천왕이란 이름은 모조리 천황으로 개명 자기들 식민지로 하려고 하였으니 이는 천자의 나라 천황을 상징하려 하였던 것이다. 이에 ‘일황’을 상징하는천황(天皇)이 아닌 우리국조 천왕(天王)으로 수정되어야 한다. 이에 완도 오봉산도 상황봉이 아닌 순수 우리의 산 지명 오봉산상왕봉(五峰山象王峰644m)이 주인으로서 자리를 지켜야 한다. 완도군 산지 관계자는 잃어버린 상왕봉을 하루속히 복원해 줄 것을 간곡히 건의하는 바이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동서남북 막힘없는 풍광은 천하제일 조망봉으로 손색이 없으니 과연 완도의 주산이며 진산으로 지존의 산으로 숭상받을만 하다. 그림처럼 펼쳐진 다도해의 오밀조밀한 섬들이 사정권에서 손짓하니 동편으로 금일도-생일도-신지도, 남쪽으로 청산도-노화도-보길도, 서편으로 땅끝기맥 달마봉-대둔산과 영암의 월출산이, 북향으로 장흥 천관산 및 수많은 산봉들이 구름처럼 일어서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완도의 오봉산 대교 위 구름 속에서 붉게 물들인 구름 띠에서 붉은 태양이 서서히 얼굴을 내미는 2018년 첫날, 지구상 가장 큰 손님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벅찬 가슴은 숨이 멎을 만큼 숭고하고 위대한 만남이요 힘찬 태동이다. 저 붉은 태양을 바라보아라! 장엄함이 이를 것이 없으며 선홍의 선명함은 봉우리를 들어 올릴 만큼 힘찬 기상이지 않는가? 사방으로 넓고 넓은 바다에 점점히 수놓고 있는 작은 섬들 그 섬들 속에서 서서히 일어서는 찬란한 빛!.. 이것이 완도 지존 오봉산 상왕봉에서 바라보는 대 자연이 내려주신 위대한 선물 일출이다. 풍경도 가지각색, 헨폰 셔터를 연신 눌러대는 사람들, 두 손을 모으며 기도하는 사람들, 두 눈을 적시는 사람들, 흐뭇한 미소에 평안해 보이는 천사 같은 얼굴들, 붉은 태양은 상왕봉에 모인 우리들의 가슴속에 힘찬 기운을 불어 넣어주고 있었다. 오봉산이라 함은 완도 중앙부 남북(南北)으로 산줄기가 있으니 남쪽에서 제1봉-심봉598m-제2봉 상왕봉644m-제3봉 백운봉601m-제4봉 업진봉544m-제5봉 숙승봉461m, 다섯 봉우리를 말함이다. 함께 해주신 보라매식구들, 자유인가족들, 고향으로 안내해 주신 임철수+ 김완식 지인들 산행 후 뒤풀이에 완도 특산 전복으로 구미를 돋워 주신 점, 정유년+무술년 2년을 동행해준 점, 감사를 드리며 수고해주신 전 대원들, 자유인가족여러분, 새해 안전하고 건강한 한해 이루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 1월1일 자유인클럽산악회 한문희총대장 拜上-
|
>
>
2018년 함께해 감사했습니다. 무탈한 한해 되시옵소서!. 아름다운 강산/ 이선희노래 자유인백두대간종주대 한문희총대장,
|
첫댓글 스포락산우회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한해 안전하고 무탈한 산행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福많이 받으세요, 한문희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