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만에 복부 옆구리 지방흡입한뒤 다시 재수술하였습니다....
결과가 너무나도 좋지않았기에.....
처음수술했을시에는 바로 상처를 꿰메서 ....집으로 갔는데...
어찌나 배가 빵빵하던지 ...
2달이 지나도 ...도저히 지방흡입한것으로는 보이지 않아 ...
병원에서도 다시 재수술을 해주었는데...
이번에는 상처를 바로 꿰메지 않고 담날 오전에 봉합을 했지요..
어찌나 수액이 많이나오던지....특히 왼쪽팬티선에서 유난히 많은 양의 수액이 피와 섞여 수액이 나왔습니다..
헌대 지금 2주가까이 시간이 흘러 보니 전체적으로 딴딴하면서 울퉁불퉁한것이 .......
그나마 배 왼쪽은 지방하나없이 탄력이 있는것 같은데...
오른쪽 배는 말랑말랑하는 곳이 팬티 위쪽으로 한군데 뭉쳐있고 배꼽 오른쪽주변 으로 ...
한 두군데에 퍼져있습니다...혹시 오른쪽에 지방..혹은 수액이 남아있었서 그런건지 ......
글고... 보통 다른곳은 딱딱하게 뭉쳐있는데...왜 말랑말랑한것인지....
아님 수술이 또 다시 잘못된것인지...담당선생님께서는 ...이제거의 지방은 다 뺏다는고는 하는데..
어째 ...신임이 가지않는군요..
이대로 짝짝이로 굳는 것은 아닌지...답답하군요....
비록 여기서 수술은 안했지만.....
워낙 자세히 친절하게 댓글달아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신것같아..
질문드립니다.....이젠 더 이상 배에 상처내기가 무섭내요....
첫댓글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 그럴땐 직접 병원가서 진료를 받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너무 속상해 하시지 마십시요. 수술의 경과는 비교적 좋은 것 같습니다. 우선 동일한 부위를 여러번 수술할 수록 올라붙는 리프팅은 한 번 수술한 경우 보다는 좋아집니다. 일단 수술은 하신 것이니 장점만 보십시요.^^ 재수술 2주후의 경과로는 잘된 수술에서도 흔하게 보이는 증상들입니다. 아직은 상처에 의한 삼출액이 계속 만들어 지고 있고 이 삼출액이 충분하게 흡수될 수 없으므로 여전히 부분적으로 단단하고 땡기는 증상이 정상적으로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불균형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섬유화가 심한 곳일 수록 딱딱함은 오래 갑니다. 그점을 이해해 주시구요. 저는 무엇보다 지금 본인의 체중에 관심을 가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느정도 지방을 제거했는지 모르지만 복부는 체중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여 수술결과가 달라지는 곳입니다. 딱딱함이 오래가면 체증증가부터 의심합니다. 예전의 체중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면 수술효과는 절반으로 떨어집니다. 빠져 나간 만큼 감량이 되어 있어야만 효과가 100%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체중이 그대로라면 어딘가는 채워야 하는데 아무래도 회복과정에 있는 수술한 부위를 채우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감량을 하시면서 결과를 가다리는 것이 가장 현명하구요. 더 궁금하시면 상담만큼은 친절히 해 드릴테니 방문하셔도 됩니다. 궁금한 것은 글 더 주시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수술후의 증상들이 어찌나 희비가 엇갈리는 지...! 원장님의 답변에 많은 이들이 힘을 얻는것 같습니다...좀더 기다리고..체중관리에 힘쓰겠습니다...그 이후 다시 글올리겠습니다...! ^^
흠..넘 걱정하지 마셔요...정말 원장님 말씀데로 내원하셔서 정확하게 상담 받아보시고 모색하시는게 현명하실껏 같아요..^^
흠... 너무 걱정마세요. 병원에 한번 가보시고 안정 되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