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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근.조미라 성도님가정에 국제결혼 대행을 제가 거의 하고 있습니다.그곳 카자흐스탄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오늘 아침 형제만 귀국했습니다. 자매는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조금 더 있는다고...자매의 비자만 처리하면 되고 형제가 부산으로 간다기에 이제 끝이다. 여기까지 도와줬으면 많이 도와줬다. 부산에 동생에게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고 처리하라고 시켜놓고 새벽기도 갔다와서 신랑출근시키고 교회가기전 잠시 1시간 졸고 가려고 누웠는데 조성근형제 따르릉...한숨도 못자고 걱정되어 가방채 울산으로...비자 좀 도와줘야겠다...윽......이제 끝났나..하고 좀 쉬려는데..아버지..저 너무 바빠요. 낮에 복지센터어른들이랑 예배에 설교도 해야하고 매일 전도도 나가야하고.....저를 어이 이렇게 바쁘게...그리고 서류하는거 이만큼 도와줬으면 이제부산에서 처리해야되잖아요. 근데 싫지는 않더라구요.내가 필요한. 정말 필요한곳이 있어서...그래서 부랴부랴 가서 서류를 챙겨 처리..현민이 학교에 결석처리 때문에 서류하러 갔는데 오늘이 방학중3참고서가 엄청 나와있는거에요. 무거워서 못들고 올텐데 마침 여행가방을 성근형제에게 빌려줬다가 아침에 받아서 빈가방이 제 차에...그 여행가방을 학교안으로... 폐품정리하시는 아주머니에게 허락받고 야무지게 챙겼죠...어찌 바퀴달린 가방을 미리 내차에 넣어두게 되었으며 하필 오늘 ...넘 우리 하나님 시간도 잘 맞추죠....돈 엄청 벌었죠...그리고 앞면 튼 김에 아주머니에게 복음전하고..ㅋㅋ 우리 교장샘도 삼산동에 무슨 교회다니는데...아주머니가 그러는 거에요.최전도사님이 내년에 태화중학교를 공략하며 믿는샘 한분만...하고 기도하고 있는데 현민이 담임샘이 어떻게 알았는지 전도사님이라면서요...하면서 저에게 아주 공손히...샘 한명 확보했고 교장샘까지 믿는분이란 정보를 입수...야 뭐가 척척 잘 되가는데... 도움이 필요한분에게 작은힘이지만 도움이 되고...매일 전도나간다고 하나님께서 예쁘다고 중3참고서 다 주셨잖아요. 그것도 복음도전하고 정보도 얻고...엄청 수확많은 날이죠...이런 재미로 전도하고 이런재미로 도움이 필요한분을 돕는 거에요..ㅋㅋㅋ 아무도 모르지만 우리 아버지는 내가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생각하는지 어떻게 하루를 사는지 다 아시니까요...ㅋㅋㅋ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되요. 아무도 인정하지 않아도 되요.우리 아버지가 날 알아주고 우리아버지가 날 인정해주니까요..ㅋㅋㅋ 할렐루야!! 내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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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울 전도사님 이글을 읽으면서 엄청난 파워가 느껴지고 행복이 느껴지내요^^
존경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