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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자립마을(연두자립마을)
 
 
 
카페 게시글
곡성 은은가 (단이) 상강이 지나고 끊없는 갈무리와 그 방법
단이 추천 2 조회 86 13.10.24 16:2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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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24 22:55

    첫댓글 저렇게 멋지게 간작을 실천하고 계신분이 계시군요.. 요즘 귀농 프로그램 참여하다 보면 상당히 많은 분들이나 지자체가 소득증대에 촛점을 맞추고 있더군요. 주로 시설재배로 . 그런데 이렇게 변대표님의 알뜰한 시골 살림살이를 보니 참으로 우리가 왜 농촌에서의 삶을 영위하려 하는가 하는 초심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 작성자 13.10.24 23:23

    예...농부 곧 색부거든요..노자 53장인가 나오는 말이지요.ㅎㅎ 인색하다는 말인데..이게 요즘 같은 세상에는 짠돌이..이렇게 퇴색됐지만 '알뜰하다'는 말이예요. 적게 소비하면 적게 벌어도 되지요. 적게 벌면 적게 노동해도 되지요. 적게 노동하면 심신이 즐겁겠지요. 시골살림은 사실 적게 소비하고 적게 버는데...적게 노동하는 것은 좀 달라요. 그냥 무관심하면 일이 거의 없는 거 같지만...관심을 가지면 일이 끊임없이 많지요. 하지만 그만큼 자급의 풍요로움이 있는 거겠죠. 그게 즐거움이구요. 시골에서는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즐거움이 없답니다.몸은 바깥에서 움직이게 되니까요. 바깥에서만 온갖 자연과 접할 수 있으니까요.

  • 13.10.27 11:29

    움직이고 자연과 접하는 삶때문에 시골에서 사는거지요. 일을 너무 알뜰살뜰하게 잘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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