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_2025 ● 3월 21일
<출애굽기 32장> “모세의 중보기도와 더 나은 중보자이신 예수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숭배하며 그것에게 희생을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곧은 백성이로다. 그런즉 나대로 하게 하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출32:7-10)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출32:31,32)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히7:24,25)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언약이 체결된 후 시내 산 위에 올라가 40일 간 있었습니다. 그것은 성막 건설에 대한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또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을 하나님으로부터 받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40일 동안 산 아래 있던 백성들은 모세가 내려오는 것이 더디자 아론을 앞장 세워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서 제사를 지내며 이방인들처럼 난잡한 축제를 벌입니다.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위는 마치 결혼식을 올린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신부가 외간남자와 바람을 피운 행위와 다름이 없었습니다.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역적 행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진멸해 버리고, 모세로 말미암아 새로운 나라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산에서 내려온 모세는 그들의 패역한 행위를 목격하고서 대노하며 하나님께서 친히 만들어주신 돌판을 산 아래로 던져서 깨뜨립니다. 이런 모세의 행동은 분노의 감정을 참지 못해서 행한 행동이 아니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계명을 어김으로써 언약이 깨어졌음을 선포한 법적인 행동이었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금송아지를 가루로 내어 그들에게 마시우고, 범죄에 가담한 자들을 처단합니다.
그러나 이처럼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하여 응징한 후 모세는 하나님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여 주실 것과 더불어 자신의 생명을 걸고 그 백성을 용서해 주시며 언약을 이루어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런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스라엘을 진멸하시겠다는 뜻을 돌이키십니다. 그러나 이 사건 이후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수없이 범죄하며 완악한 일들을 행합니다. 그러나 그 때마다 모세가 중보자로서 자신의 생명을 걸고 기도함으로써 그 백성들은 마침내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신약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더 이상 옛 언약에 속한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고, 예수님의 십자가 피로 세우신 새 언약에 속한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그런 우리에게는 모세보다 뛰어나시며 완전한 중보자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항상 간구하시기에 우리는 반드시 영원한 가나안, 즉 하나님 나라에 넉넉히 들어갈 수가 있는 것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 오늘의 기도 ● “늘 넘어지기 잘 하는 우리들이지만 예수님께서 우리를 간구하고 계심을 믿고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waterbloodholyspirit/MuKQ/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