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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한국울산한백산악회 로체 남벽 정찰 및 암자체 원정대
대상지 : 네팔 쿰부 히말라야 일원
기간 : 1998년 10월 5일 ~ 1998년 10월 25일 (21일간)
대원 : 대장 박성만, 부대장 구종근
행정 및 촬영 이동대, 장비 김영수, 식량 손재진, 의료 권미영
목적
로체 남벽(8,516m) 원정대의 등반루트에 대한 정찰
임자체(6,186m) 등반을 통한 고소적응 훈련
본 원정대에 필요한 제반자료 수집
등반기
1997년 10월 몇 번의 원정계획이 무산되고 다시 원정계획이 잡혔다
대상지는 쿰부 로체남벽(8,516m) 정찰 및 임자체(6,189m) 등반이다.
로체남벽은 한국 및 세계으 산악인들에게는 난공불락의 벽으로서 평균 경사도 78도, 해발5,300m B.C에서부터 8,516m 정상까지 전부 암벽 및 빙벽으로 이루어진 거벽이다.
세계에서 2팀만 성공하였을 뿐 국내에서는 엄두도 못낸 루트이다.
2002년 월드컵기념으로 울산에서 로체남벽 합동원정대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 아래 로체남벽 정찰원정대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 아래 로체남벽 정찰원정대가 당산악회에서 조직되어 훈련하던 중 우리나라 경제가 IMF라는 치욕적인 상태에 놓이면서 원정대 ᄌᆞ체가 벽에 부딪쳤다.
각 회사마다 정리해고 바람이 불면서 9명의 대원중 5명의 대원이 중도에 포기했다.
몇 번의 대책회의 중 자동차 사태가 끝나고 한명의 대원이 합류하면서 다섯명의 대원이 확정되고 다른 산악회에서 한명이 합류하면서 6명의 대원이 최종 확정되었다.
5개월 정도 남은 기간에 열심히 훈련하여 원정대의 임무를 완수해야 된다는 책임하게 수영, 고수부지구보, 문수산 산악구보, 주말 영남알프스 하중 및 체력단련 훈련에 대원들 모두 열심히 노력했다.
드디어 1998년 10월 5일 15시, 우여곡절 끝에 연맹회장님 및 한백산악회 선후배님들의 환송을 받으며 장도에 올랐다.
울산, 서울, 타이페이, 태국을 거체 10월 16알 12시 25분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이는 장엄한 히말라야 산군들을 상기하면서 네팔 카트만두 공항에 내렸다.
여행사의 승합차를 타고 한국산악인인 박영석씨가 운영하는 빌라 에베레스트에 도착했지만, 식사비가 너무 비싸 인사만 하고 YETI호텔로 숙소를 정하고 식사는 우리가 직접 해벅기로 했다.
비행기 예매 및 대관업무, 장비 및 식량체크, 대원 모두가 바쁘다. 모든 일이 끝나고 비싸지만 동포가 운영하는 식당인 만큼 저녁식사는 빌라 에베레스트에서 먹고, 시차 및 비행기에 시달린 몸을 눕혔다.
10월 7일 현지 휘발유 테스트 및 장비 식량 부족분을 구입하고, 네팔 대사관에 근무하는 정용관선배님의 저녁식사 초대에 응했다. 그리고 내일이면 히말라야로 들어간다. 가슴이 설레이는 저녁이다. 10월 8일 새벽 3시에 기상, 장비 및 식량을 마무리 재정비하고, 4시에 공항으로 이동했으나 탑승수속의 장비 오버차지에 무척 놀랐다.
1인 15kg 나머지는 1kg당 1700원 정도, 대원들 모두 장비착용 및 작은 어택색을 이용, 70kg정도 짐무게를 핸드캐리로 줄여야만 했다.
현지의 기상악화로 3시간 정도 연착, 11시에 비행기 탑승했다. 15인승 경비행기인지라 무척 불안하다. 그렇지만 무사히 루크라 비행장에 안착했다.
해발 2,840m이다. 포토 6명 및 안내 가이드 1명을 고용하여 카라반을 시작했다.
10월 9일 카라반 중 제일 번창한 도시 NAMCHEBAZAAE(3.440m)에 도착.
10월 16일 01시 기상, 필요 장비 및 간단한 간식만 챙겨 어택색에 넣고 대장 및 부대장의 당부를 새겨 들은 후 02시 CI를 출발했다. 숨이 턱에 찬다. 입을 벌리고 있는 크레바스를 조심스럽게 지나 9시 40분 75도정도 경사인 200m의 설벽 밑에 달달았다.
<사진설명>등반중인 이동대 대원
여기가 제일 난코스구나. 셀파가 깔아놓은 확스로프에 주마를 걸고 5m정도 오르면 숨이 차서 쉬어야 되니 과연 힘이 드는 곳이다. 안부에 올라서니 하늘이 노랗다. 눈위에 한참 누워 숨을 고르고 난 후 사방을 살피니 바루 위가 암자체 정상이고, 바로 앞이 손만 뻗으면 집힐 것 같이 보이는 로체남벽이다.
카메라로 로체남벽을 16등분하여 촤령하고 정상으로 출발했다. 대원들을 독려하며 50m정도의 설벽을 올라 20m정도의 커니스부분을 조심스럽게 돌아오르니 12시 5분 임자체 정상이다.
<사진설명>임자체(6,189m) 정상 왼쪽부터 이동대, 세르파, 권미영, 손재진
대원들 모두 포옹하며 서로서로 격려했다. 날씨가 너무 좋아 히말라야 산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바로 뒤에 보이는 마칼루(8,475m)에는 제트기류가 보인다. 기념촬영에 대원들 얼굴에 힘든 기색이 없다. 모두들 너무 좋아한다.
12시 45분 하산이 위험하니 조심조심을 강조하며 하산을 시작했다. 오를 때 보다 속도가 몇배 빠르다.
15시 2분 CI에 도착, 장비 철수하여 B.C에 도착하니 16시 50분이다 14시간 50분동안 고생 끝에 우리가 계획했던 등반을 마치고 모든 대원들이 무사히 B.C에 도착했다.
10월 22일 12시 30분 YETI호텔에 도착하니 지배인이 무척이나 반갑게 맞이한다. 모두 등반에 성공했다고 하니 코리아 하면서 엄지를 들어보인다.
10월 24일 TG320 비행기 탑승. 방콕에 잠식 경유한 후 25일 서울을 거쳐 10시 50분에 울산공항에 도착했다. 삭악회 선후배님과 가족들의 대대적인 환영속에 전대원들 모두 무사히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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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울산 맥킨리 스키등반원정대
대상지 : 미국 알래스카주 데날리국립공원 내 맥킨리(6,194m, Mt. Mckinley)
원정기간 : 2008년 5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29일간)
등반루트 : 웨스트 버트레스(West Buttress)
목적 : 산악 스키를 이용한 새로운 형식의 해외고산 원정등반
대원 : 원정단장 김춘생, 부단장 박만영, 원정단장 정재희, 원정대장 한영준
대원 이동대, 전가수, 김헌남, 김정상, 백두일
등 정 자 : 한영준, 이동대, 전가수, 백두일
등반일정
제1일 5월 1일(목)
울산출발
07:30 울산공항 집결(아침식사 후 집결) → 환송객 단체촬영(후원사 플랭카드) → 스키장비 수하물운임 할인 요청 → 수하물(32kg 이하 포장) 탁송 확인표 필히 챙길 것 → KE1602 08:30 울산공항 출발
09:25 김포공항 도착 → 공항버스 10:00 김포공항 출발(공항버스 40분 소요)
10:40 인천공항 도착 → 11:00 점심식사(공항 지하 식당) → 달러 환전 → 비디오카메라(김헌남) 세관신고 → 출입국신고서 작성 → 휴대폰 해외로밍 신청(정대장, 한대장) → CA 13:00 인천공항 출발
14:35 타이페이 도착 → CA 16:15 타이페이 출발
제2일 5월 2일(금)
앵커리지 현지시간 09:05 앵커리지 도착 (약 11시간 소요, 한국보다 17시간 늦음) → 미국 입국신고서 작성 → 스키장비는 별도의 전용 수하물 통로가 있다.
통관 시 음식물 종류에 대해 물으면 Dry Food 또는 Processsed Food(가공식품)라고 이야기 한다. → 세관신고서 작성 → 미국 REI 앵커리장비점 장비 구입(리스트 참고) → 동양마트에 들러 식량 구입(리스트 참고)
전용차량 와실라 이동 (약 1시간 소요) → 와실라 맛수리조트 로지호텔 숙박
제3일 5월 3일(토)
전용차량 Windy corner 장비점 장비 구입(리스트 참고) → 한국 마트에서 식량 추가 구입(리스트 참고) → 현지구입 식량 캠프별 분리, 개인장비 재 포장 작업 → 공동장비를 재 분배 할 때 L.P 먼저가는 사람 텐트 → 와실라 맛수리조트 로지호텔 숙박
제4일 5월 4일(일)
탈키트나
조식 후 탈키트나 이동(1시간 50분 소요) → 레인저사무소 입산신고 확인 및 입산교육 → 입산신고(am.09:00~pm.18:00), 여권지참, 입산료납부 → 등반 브리핑 1시간 소요되므로 최소한 17시까지 방문 → 하고 푸른색 쓰레기봉투(필히 수거해서 반납해야 함) → 와 용변용 봉투(운행중 지정 크레바스 투여) 수령 → 표식기 부착용 등반대 고유번호 스티커 수령 → 오후 탈키트나 공동묘지 고상돈, 이일교 선배 참배 → L.P → 경비행기 랜딩포인트 도착(40분 소요) 후 캠프 구축
제5일 5월 5일(월)
예비일 → 기상악화로 랜딩포인트 진입이 어려울 경우 항공사 → 창고에 비박하거나 근처에서 막영을 하며 기다려야 함 → (불필요 장비 항공사 창고 보관, 현금은 직원에게 보관)
제6일 5월 6일(화)
L.P → 고소적응 → Landing Point 캠프 1일간 체류하면서 고소적응
→ 레인저캠프 방문 베이스캠프 카드 제출하고 썰매와 연료 수령하고 하산 시 사용할 장비와 식량 데포 → 텐트 설치 시 출구를 30cm 정도 파내면 사용이 편리함. 취침전 항상 보온수통과 날진수통에 물을 채우고 날진 수통은 뜨거운 물을 넣어 침낭속에 넣고 자면 좋다.
제7일 5월 7일(수)
L.P → East Fork → C1(2,400m / 7시간) 건설, 북동빙하 캠프
(Northeast Fork Camp), 랜딩포인트에서 내리막 내려와서 빙하지대의 완만한 오르막 설사면으로 별다른 이정표나 캠프지가 많지 않다. 운행시간과 고도계로 캠프지를 확인해야 함.LP → C1 이동시 물이 많이 필요하므로 필히 LP에서 물을 2리터씩 준비하고 설사면 이동시 탈수로 인한 수분섭취가 절대 필요하므로 출발시 충분한 물을 섭취한다.
제8일 5월 8일(목)
C1 → C2 (2,900m / 7시간) 건설, 스키힐 캠프(Ski Hill Camp, 카힐티나혼 지역) → C1 → C2 이동시 햇볕이 나면 아주 더우므로 복장을 시원하게 준비하여 운행한다.
C1 → C2 이동시 행동식이나 알파미(누룽지)로 점심을 준비하고 물도 2리터씩 준비.
C1 → C2 이동시 대변을 버리는 크레바스가 있는데 잊지 말고 버리도록 할 것.
C1 → C2 구간은 오르막 경사가 심하므로 썰매가 뒤로 미끌리지 않도록 씰을 부착.
C2에 도착하면 대부분의 대원들이 가벼운 고소증세를 호소한다.
C2 캠프사이트도 운행시간과 고도계(2,900~2,950m)로 캠프지를 확인해야 함.
제9일 5월 9일(금)
C2 ↔ C3 건설(3,300m / 3시간) 후 C2 복귀(고소적응을 위해 최대한 천천히 이동)
C2에는 6인용 텐트를 쳐두고 C3에는 3인용 텐트 2동을 설치한다.
C3는 강풍이 세기 때문에 눈 블록을 높이 쌓고 불필요 장비는 데포
제10일 5월 10일(토)
C2 → C3 이동(3,300m / 3시간), C2의 6인용 텐트를 철수하여 가지고 간다.
제11일 5월 11일(일)
C3 체류 고소적응 및 예비일
제12일 5월 12일(월)
C3 ↔ 모터사이클힐(3,420m, Motor Cycle Hill, 40분) ↔ 윈디 코너(4,115m, Windy Corner / 4시간)
짐 수송 후 C3으로 복귀, 이 구간은 스키 운행이 어렵고 아이젠을 착용해야 하며, 특히 윈디코너 입구 트레버스 구간은 청빙지역과 크레바스가 많아 운행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모터사이클까지 썰매를 배낭에 달고 가면된다.
제13일 5월 13일(화)
C3 → C4 건설 (4,330m, 전진 B.C / 6시간), 맥킨리시티 캠프
(Mckinley City Camp)
C4 도착 후 레인저캠프에 도착 신고 후 CMC 캔(용변통-하이캠프 사용) 수령.
CMC 캔을 사용할 때 반드시 지급 받은 비닐을 반쯤 짤라서 사용해야 뒷처리가 편하고, 맥킨리시티로 돌아와 공용 화장실에 비닐을 버리고 빈통을 물 휴지로 깨끗이 닦아서 레인저캠프에 반환하면 하산시 무게를 들 수 있어 편리하다.
제14일 5월 14일(수)
고소적응 및 휴식일
앞쪽 헤드 월의 깎아지른 설벽, 오른쪽의 웨스트 립과 연결된 웨스트버트레스 리지 뒤쪽으로 레인저 텐트와 메디컬 텐트, 왼쪽의 헌터 봉, 오른쪽 포레이커 봉
제15일 5월 15일(목)
윈디코너(Windy Corner)에 데포해 놓은 짐을 C4로 수송
<맥킨리에서는 텐트밖에서 아주 추운 날씨에는 장갑을 벗고 맨손으로 작업을 하면 바로 동상에 걸린다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제16일 5월 16일(금)
C4, 고소적응 및 휴식일
고소적응 및 휴식일(메디컬 캠프에 가서 핑거테스트를 받는다. 산소포화도 90이상이면 고소적응이 잘 되었다고 한다. (일기예보용 CB Radio 구입 확인)
제17일 5월 17일(토)
C4 ↔ 헤드월(4,600~4,800m, Head Wall, 5시간) ↔ 엄지바위(Washburn’s Thumb / 7시간) 근처까지 운행해서 짐 데포 후 C4로 복귀
C4에는 6인용 텐트를 설치하고 C5에는 3인용 텐트 2동을 설치한다.
제18일 5월 18일(일)
C4 → 헤드월(5시간) → 엄지바위(Washburn’s Thumb, 2시간) → 웨스트버트레스(West Buttress, 1시간 30분) → C5 건설 (5,240m/8시간 30분) 맥킨리빌리지캠프 (Mckinley Village Camp), 이 구간은 경사가 심하고 약 10피치의 유마링 구간이며, 헤드월(60~70°) 정상에서 C5까지는 약 1km 구간은 리지이므로 운행에 유의해야 함
제19일 5월 19일(월)
C5, 고소적응 및 휴식일
C5 설치 후 하루 자고 고소적응이 안되면 다시 C4로 복귀하는 것이 좋다.
C4 ↔ C5 ↔ 정상 구간은 C5에서 무선 중계를 해야 상호 통신 가능하다.
제20일 5월 20일(화)
C5 → 데날리 패스(5,500m, Denali Pass, 3시간) → 데날리 패스 상단 설사면 (5,600m) → 풋볼필드(6,050m, Football Field) → 맥킨리 정상(6,194m / 6시간)
C5 → 데날리 패스 구간은 아주 가파르며, 그 이후는 청빙 구간이며 풋볼필드에서 정상까지 구간은 칼날 리지이다.
C5 ↔ 정상 구간 왕복은 9시간 이상 소요된다.
정상 공격시는 수통과 보온 물통에 물을 가득 채워서 간다. (07시 기상 09시 출발)
C5(하이캠프) - 정상 운행 요령 (07시 기상-09시 출발)
C5 → 정상(최소한 6시간 이상 소요) → 하이캠프 (약 3시간 소요)
정상 출발전에 미리 물을 끊여서 반드시 보온 커버가 있는 수통과 보온병에 가득 채우고, 식사는 음식이 잘 안 넘어가므로 먹기 좋은 황도나 누룽지 등을 준비하고
또한 간식은 잘 얼지 않는 찰떡초코파이와 식빵, 울트라겔 같은 것을 준비한다.
제20일 5월 20일(화)
하이캠프 → 정상 구간은 기온이 굉장히 낮으므로 특히 손과 발의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운행 중 아취데콘스 타워 → 풋볼 필드 직전 바위옆에서 휴식하면서 간식과 물을 먹는다. 풋볼 필드를 지나 급경사의 설벽을 오르면 나타나는 전위봉은 데날리패스보다 경사가 심하고, 그 지역에서 화이트 아웃이 발생하면 길을 잃기 쉬우므로 반드시 표식기를 설치하면서 등반해야 한다.
전위봉을 지나 멀리 나이프 리지를 지나야 정상에 다다르는데, 나이프리지 오른쪽은 캐신리지이고 왼쪽은 풋볼필드와 연결되는 급경사 설사면이다. 하이캠프에서 정상까지는 최소 6시간 이상 걸리는데 정상에서는 아주 추워서 캠코더나 카메라를 오래 추위에 노출하면 금방 카메라 배터리가 얼어버리므로 자주 우모복 안에 넣어서 보온 을 하면서 촬영해야 한다. 하산 시는 나아프리지와 풋볼필드를 통과할 때 주의한다.
제21일 5월 21일(수)
C5, 악천후 대비 2차 공격을 위한 예비일
제22일 5월 22일(목)
C5, 악천후 대비 2차 공격을 위한 예비일
제23일 5월 23일(금)
C5 ↔ 맥킨리 정상(6,194m) / 2차 정상공격
제24일 5월 24일(토)
C5, 악천후 대비 2차 공격을 위한 예비일
제25일 5월 25일(일)
C5 철수 → C4 이동
제26일 5월 26일(월)
C4 철수 → C3(2시간) → C2 → C1 → Landing Point Camp(10시간 소요)
제27일 5월 27일(화)
Landing Point Camp 철수→탈키트나(Talkeetna) 이동
하산과 함께 레인저 시무실로 가서 하산신고를 하고 경비행기를 요청한다.
항공사로부터 원정대 하산 상황이 와실라산장으로 연락 됨 (항공사 무전으로 연락)
탈키트나 도착 후 레인저 사무실에 하산신고, 탈키트나모텔 1박 투숙
* 알래스카 여행(선택사항 100불/1인/1일), 킹 크랩 구입 시식
제28일 5월 28일(수)
08:00 와실라 이동 (약 1시간 50분 소요) 후 호수산장 파티24:00 → 앵커리지 이동(약 1시간 소요) → 04:15 앵커리지공항 출발(현지시간) → 06:05 타이페이공항 도착(한국시간) → 08:10
타이페이공항 출발 → 11:35 인천공항 도착 → 12:30 인천공항 점심 식사 → 13:30 김포공항 도착(공항버스 40분 소요) → 14:50 김포공항 출발 → 15:45 울산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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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아 산에 묻힌 K2 산악인들이여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잠드소서..
울8월 1일 김재수, 고미영, 황동진, 김효경, 박경효 대원이 정상등정에 성공 하지만 황동진, 김효경, 박경효 및 세르파 2명 하산중에 얼음기둥 붕괴와 눈사태 등으로 희생됐다
2008년 플라잉점프 K2 원정대
- 등반지 : 고드윈오스턴산 [케이투]
[히말라야14좌] 고드윈오스턴산[케이투] (Mount Godwin-Austen, K2 8,613m)
발토로빙하 북쪽에 위치한 세계 제2의 고봉, 하늘의 절대군주 높이 : 8,613m (세계 두번째, 히말라야 14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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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정기간 : 2008.5. 27 ~ 8. 13
- 등반루트 : 남동릉(아브루찌릉)
- 원정대장 : 김재수
- 부대장 : 김성상
- 등반대장 : 故황동진
- 대원 : 손병우, 故김효경, 故박경효, 이승록, 김태규, 송귀화, 이원섭
- 등정 : 8월1일(김재수, 故황동진, 故김효경, 故박경효)
2008년 플라잉점프 K2 원정대 원정 정보, 출처 : 쿨의산이야기
17:30경 파상은 제랑 다음으로 K2 정상에 올랐다. 이어 네싸가 올라왔다. 네싸는 파상에게 네팔에 관하여 궁금한 점을 질문도 하고 둘은 물을 나누어 마시면서 서로 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그들은 그날 육체적정신적으로 최상의 상태에 있었다. 박경효 대원, 김재수 대장, 고미영 대원, 황동진 등반대장, 스콕, 주믹 등이 따라 올랐다. 17:40이었다.
2008년 플라잉점프 K2 원정대 카라반 루트, 출처 : 쿨의산이야기
고미영 대원은 김 대장에게 추위도 다가오고 있으니 밝을 때 빨리 하산하자고 졸랐다. 김 대장은 효경이가 바로 눈앞에서 올라오고 있는데 어떻게 그를 돌려세워서 내려가느냐면서 조금만 더 기다리자고 만류하였다. 실제로 김 대원은 정상 아래 20~30m도 안 되는 가까운 거리에서 올라오고 있었다. 다만 한 발 떼고 쉬고 두 발 떼고 쉬면서 오르느라 등반 속도가 느렸을 뿐이다. 실제로 고산 등반사에 그 거리에서 돌아선 산악인은 없었을 것이다.
2008년 플라잉점프 K2 원정대 등반루트, 출처 : 쿨의산이야기
김 대장인들 어찌 깜깜한 밤중의 하산을 걱정하지 않았을까. 고향 후배의 가슴에 두고두고 원망의 씨앗을 심어서는 안 되겠다는 고뇌에 빠져있었다. 김 대장은 그때까지도 모두가 안전하게 하산한 후 BC나 고향에서의 일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귀국 후 김 대장이 인터넷에 올린 글에서 그때의 심경을 똑같이 밝히고 있다.
“대원 중 한 명이 느리고 힘겹게 오르는 게 보였다. 빨리 하산할 수도 있었지만. 날씨가 워낙 좋아서 잠시 기다리기로 했다. 그대로 돌아설 경우 그에게 영원히 실망감을 안겨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오른쪽부터 박경효대원, 황동진 등반대장, 김효경대원, 출처 : 연합뉴스
아직도 아래에서는 산소를 사용하는 프랑스 팀을 제외하고는 무산소로 오르는 산악인, 셰르파들이 30분~1시간 30분 거리에서 오르고 있었기에 김 대원의 등정은 그나마 늦지 않았다는 위안이 되었다. 김 대장은 산소를 사용하면서 등정한 김효경 대원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무산소로 등정하는 저들에 비하여 더욱 강하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그러나 김 대장은 고산 등반 경험이 적은 산악인이 산소를 사용하다가 사용이 중단되면 처음부터 사용하지 않던 산악인에 비하여 더욱 곤경에 빠지게 된다는 사실을 잊은 듯하다.
황동진 선발대장, 박경효 선발대원, 사다셰르파 주믹은 이른 새벽의 1시간 늦은 출발과 픽스로프 설치 잘못으로 인한 2시간 지체를 합한 3시간의 지체가 전반적인 등산 지체의 원인임을 알고 있었다. 결국, 밝은 낮의 안전한 하산이 물거품 되게 만든 책임을 통감하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탈진한 대원 구조는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므로 탈출이란 길을 선택하기가 쉽다. 파상은 이른 새벽 하이포터 후세인의 픽스로프 설치 작업을 직접 보조한 책임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살길을 찾아 떠난 후였다. 그러나 그들은 탈진으로 곤경에 처한 김효경 대원을 버릴 수가 없었다.
황동진 등반대장, 출처 : 내작은쉼터
경사가 완만하다고는 하나 8,400m가 되는 곳에서 허벅지까지 빠지는 깊은 눈 속에서 30분도 안 되는 거리를 4시간이 넘게 악전고투는 계속되었다. 그 과정에 주믹은 깊은 눈 속에서 왼쪽 등산화를 분실하고 양쪽 장갑과 산소마스크까지 잃고 말았다. 박 대원 역시 산소마스크를 분실하였다. 그들이 김 대원을 구조하여 하산하는 과정이 얼마나 처절했는가를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김효경대원, 출처 : 내작은쉼터
당시 함께 등반했던 김재수 원정대장 등 등반대원들은 입국하기 전 히말라야 추모동산에서 이들의 명복을 빌며 황동진, 김효경, 박경효, 2008 플라잉 점프 K2 원정대원인 이들을 추모하며 2008년 8월 2일'이라고 새긴 동판을 세워둬 히말라야를 등정하는 전 세계 산악인들이 기억하도록 했다.
이들은 지난 1일 히말라야 K2봉을 등반한 뒤 내려 오던 중 정상 아래쪽 협곡지대인 '보틀넥(해발 8,211m)'에서 얼음기둥 붕괴와 눈사태 등으로 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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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네팔 히말라야 마칼루(8,463m) 원정대
대상지 : 네팔 쿰부히말라야 마칼루(Makalu, 8,463m)
원정기간 : 2009년 3월 19일 ~ 5월 15일
목적 : 히말라야 8천미터급 고산 원정등반
대원 : 원정대장 이상호, 부대장 조창배, 등반대장 김영태
대원 한영준, 윤치원, 이동대, 정수열, 강연룡, 이정훈
등 정 자 : 윤치원, 강연룡
등반일정
3월 18일
23시까지 울산시외버스터미널 집결 (출발전 여권 확인)) → 24시 30분 발 인천공항버스 탑승(강연룡, 윤치원 개인별 출발)) → (5시간 30분 소요-실제 4~5시간 소요됨,
버스 요금 편도 39,600원/1인)
3월 19일
울산(00:30) → 인천(06:00), 인천공항에 06시까지 집결 후 아침 식사) → 네팔 출, 입국 카드 작성, 비자신청서 작성 - 윤치원 사진 지참. 5시간 30분 인천공항 버스) → 07시 30분 탑승 수속(이티켓), 세븐써미트 윤인혁실장 미팅) → 인천 출발(09:45) → 카트만두 도착(14:00, 현지시간))
네팔은 한국보다 시차가 3시간 15분 늦음(한국 13시 15분 -> 네팔 10시)) → 비자신청서에 사진을 부착하고 작성한 후 도착 카드와 함께 창구에 제출) → 카트만두 공항 출입국 심사(IMMIGRATION) 맨 왼쪽 라인 Widthout Visa 창구) → 비자 신청비용 : 90일 비자 - 100달러, 30일 비자 - 40달러
3월 20일
카트만두 식량, 장비, 석유 구입, 원정대 짐 수송 방법 결정, 원정화물 확인
3월 22일
리필 산소 18개 인수($300/1통), abc Treck 스노우바 50개 구입) → EPI 가스 100개(380Rs/1EA-약 7,000원/1EA)) → 부탄가스 20개(150Rs/1EA-약 3,100원/1EA)) → 관광성 입산퍼미션(12명) 신청, 등반 브리핑, 홀리 여사 등반 인터뷰, 트레킹 퍼미션(2명) 신청, 정부연락관 배정, 대사관 방문) → 현지고용인 보험가입(정부 연락관, 현지고용인, 로컬포터), 루피화 환전) → 청소비 예치($ 3,000), 현지 고용인 지급장비(현금으로 지급)) → 원정장비 및 식량 재 포장 작업, abc Treck 대행 비용 정산하여 지급) → 버스 또는 경비행기 화물 수송 준비 및 고용인 툼링타르 이동
3월 23일
카트만두(Kathmandu)→툼링타르(Tumlingtar, 410m)
정규노선 비행기(월, 수, 목, 금, 일 운행 - 화, 목은 없음) 정규노선 항공수송 규정 1200kg / 최대 - 1500kg 수송 가능
US$ 1200 X 2 ways = U$ 2400 (화물 전체 중량 파악 후 항공사와 네고)
툼링타르→보테바스(Bhote Bash, 1,730m)/ 포터 선발
중간 마을 간드바리에서 식량과 연료 구입이 가능한다. 공식적인 짚 요금은 없으며, 2008년 가을 기준으로 편도 4,500RS (약 US$60)
2009년은 넉넉하게 짚 한 대당 5,000rd(약 US$66) 예상(현장 네고 필요)
2009년 마칼루 등반팀은 한국팀 포함 4-5팀이 예정되어 있슴
3월 24일
보테바스 → 치칠라(Chichira, 1,980m) → 눔(Num, 1,560m)
3월 25일
눔 → 세두와(Sheduwa, 1,500m) → 타쉬가온(Tashigaon, 2,100m)
3월 26일
예비일(포터 정리 및 일부 교체), 타시가온에서도 식량과 연료 구입 가능
3월 27일
타쉬가온 → 카우마(Kauma, 3,445m)
타시가온에서 카우마까지는 고도 1600m를 올라야 하는 힘든 날이다. 여기부터는 포터들도 힘들기 때문에 1인당 50루피 정도 임금을 더 주어야 한다. 포터 임금은 보통 1일 300루피 선이다.
3월 28일
카우마 → 쉽턴 라(Shipton La, 4,170m) → 뭄북 (Mumbuk, 3,520m)
카우마에서 뭄북까지 가는 중간에 눈 덮힌 쉽튼 라(4216m)를 넘어야 한다.
3월 29일
뭄북 → 사다사(Sadasa, 3,990m)
3월 30일
사다사 → 탕마르 베이스캠프(Tangmar Base Camp, 4,800m)
3월 31일
탕마르 BC 체류 (5,200m 까지 등반 고소적응 후 복귀, 포터정리)
고소포터, 셰르파(40인) : 원정장비 수송(탕마르 BC → High BC)
4월 1일
탕마르 BC→하이 BC(High Base Camp, 5,600m)
4월 2일
등반준비 및 라마제
4월 3일
대원 BC~ABC(6,000m) 짐 수송 후 BC 복귀
세르파 6,050~6,300 구간 고정로프 설치(500m) 후 BC 복귀
4월 4일
전 대원 휴식/세르파 중간캠프(6,400m) 설치
4월 5일
일부 대원 ABC 진출 후 BC 하산/나머지 대원 BC 휴식
세르파 6,400~6,800 구간 고정로프 설치(600m), 6,600m에 C1 구축 후 BC 하산
4월 6일
일부 대원 BC~데포짓캠프(6,400m) 진출 1박 / 일부 대원 ABC 진출 후 BC 복귀
세르파 BC 휴식
4월 7일
중간캠프(6,400m) 대원 BC 하산/나머지 대원 및 세르파 BC 휴식
4월 8일
전 대원 BC 휴식/세르파 BC~C1(6,600m) 진출
4월 9일
전 대원 BC 휴식 / 세르파 6,800~7,200m 구간에 고정로프 설치(800m)
4월 10일
전 대원 BC 휴식 / 세르파 7,200~7,400m 구간에 고정로프 설치(400m)
세르파 C2(7,350m) 구축 짐 데포 후 BC 복귀
4월 11일
1차 등정 대원 BC~C1 진출/세르파 BC 휴식
장상에선(고)윤치원대원
4월 12일
2차 등정 대원 BC~C1, 1차 등정 대원 C1~C2 진출 / 세르파 BC 휴식
4월 13일
C1 대원 C2 진출, C2 대원 BC 하산/나머지 대원 및 세르파 BC 휴식
4월 14일
C2 대원 BC 복귀/나머지 대원 및 세르파 BC 휴식
4월 15일
전 대원 BC 휴식 / 세르파 BC~C1 진출
4월 16일
1차 등정 대원 BC~C1 진출/세르C1~C2 진출 / 나머지 대원 BC 휴식
이정훈 대원 귀국 예정, 카트만두 출발(14:55) → 인천 도착(23:00)
귀국시 네팔 카트만두 공항세 납부 확인은 귀국시 카트만두 공항의 대한항공 데스크에 e-Ticket 사본 2부, 여권사본 1부를 제출하면 확인증을 발급해 준다.
4월 17일
1차 등정 대원 C1~C2 진출(후원사 깃발 지참)
세르파 C2~7,800m 구간 고정로프 설치(700m) 및 C3(7,800m) 구축
4월 18일
1차 등정 대원 C2~C3 진출/2차 등정 대원 BC~C1 진출
4월 19일
일부 대원 및 세르파 C3~정상 등정(새벽 3시 출발) / 2차 등정 대원 C1 대기
C3~프렌치 꿀와르(2시간), 프렌치 꿀와르~정상능선(2시간 30분)
정상능선~정상(1시간 30분), 오전 9시 경 정상 도착 가능(고정로프 구간 확인)
등정 후 대원 및 세르파 C2(또는 C3) 하산 / 정상~캠프3 하산 2~3시간 소요
4월 20일
1차 등정 대원 및 세르파 전원 BC로 하산 /
2차 등정 대원 C1~C2 진출
4월 21일
2차 등정 대원 C2~C3 진출 /
1차 등정조 BC 휴식
4월 22일
2차 등정 대원 C3~정상 등정(새벽 3시 출발) 후 C2(또는 C3) 하산
4월 23일
2차 등정 대원 전원 BC로 하산 /
1차 등정 대원 및 세르파 C1~C2 철수 등반
C1, C2 철수
4월 24일
캠프 철수 대원 및 세르파 전원 BC로 하산 / 일부 대원 BC 철수 준비
4월 25일
전 대원 및 세르파 BC 휴식 및 철수 준비
4월 26일 ~ 5월 4일
악천후 대비 예비일 및 3차 등정 시도
5월 5일
하이 BC(5,600m) → 탕마르 BC(4,800m) 도보운행
5월 6일
탕마르 BC → 뭄북 (3,520m)
5월 7일
뭄북 → 타쉬가온(2,100m)
5월 8일
타쉬가온 → 보테바스(1,730m)
5월 9일
보테바스 → 툼링타르(410m) 도보운행
5월 10일
툼링타르 → 카트만두 3시간 30분 경비행기(2대) 등반정리
5월 11일
카트만두 원정 마무리 및 정리 (관관성 방문, 청소비 예치금 환불, 대사관 방문) 등반정리
5월 12일
루피화 달러 환전, 고용인 임금 정리, 재반입 장비 목록 정리
5월 13일
카트만두(13:50) -> 방콕(18:25)
방콕시차는 네팔보다 1시간 15분 늦으며, 한국보다는 2시간 늦다
귀국시 네팔 카트만두 공항세 납부 확인은 카트만두 공항의 타이항공 데스크에
e-Ticket 사본 2부, 여권사본 1부를 제출하면 확인증을 발급해 준다.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
5월 14일
태국 파타야 휴식
방콕 공항 ↔ 파타야 호텔 왕복 차량(한국인가이드, 기사 포함)
파타야 호텔(조식 포함) : 2인1실, 귀국시 방콕에서 석식 1회 제공
5월 15일
방콕(02:15 / 현지시간) → 부산(09:25) → 울산(11시경 도착 예정)
울산->김해 공항버스 1시간 10분 소요(10:35분 버스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