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禪과 性理에 대하여 …. (원기 84. 8. 24)
오기 싫어도 오신 분 손 한 번 들어봐, 알고보면 참 여기 귀중한 곳 입니다.
꼭 오고 싶어서 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는 주인이 따로 있지를 않아요. 여러분 한분 한분이 다 주인이여.
그러니까 여러분 한분 한분이 부산 시내에 국제禪문화원을 내 힘으로 꼭 발전 시킨다. 이러한 사명의식을 갖고 여기 나오셔야 합니다.
21세기 부터서는 전세계 인류가 禪을 좋아 하도록 되어 있어 전부가, 禪을 하지않을 수가 없어 다 禪을 하게 되어 있어 그래서 禪을 어떤 분이 제일 잘 하냐 어디서 禪을 제일 좋은 禪法을 가르치고 있냐 이제 찾을 때가 돌아와, 그런 때를 대비해서 부산에 국제禪문화원이 있다.
우리들 여기 있다 이렇게 장담하고 나설 수 있는 그러한 국제禪문화원을 만들어 나가야 겠다.
공연히 내가 쓸데 없는 소리가 아니고, 진정으로 그래요. 그리고 오늘 저녁에 본문을 말하기 전에 단전호흡 저번에 단전호흡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말씀드렸죠. 오늘 저녁에 ‘오장쇄신단전호흡’ 오장은 알겠제 사람마다 오장이 있잖습니까 그 오장을 그렇게 가만히 놔두면 밥을 먹고, 돌아 다니는데 오장을 가만히 놔둬 버리면 어디 한쪽이 멈춰버려요. 움직이질 않아요.
그래서 거기서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기운이 막힐 수가 있어요. 그 기운이 막히면 피가 뭉친다는 그말이죠. 피가 뭉치면, 거기서 균이 생겨, 균이 생기면 그것이 암으로 되고, 그것이 폐병으로도 되고, 심장병도 되고, 장병도 되고, 그런 것이거든 한의학원장이 계시니까 잘 아시지마는 그말이 맞죠.
그러니까 그 오장을 가만히 놔두면 안되거든 그래서 움직여야 한다말이여.
여러분이 등산을 하고, 모두 그렇게 해도 오장은 안 움직여집니다.
오장은 그렇게 마음먹은 대로 움직여지질 않아 이것이 근육만 움직여지는 것이지 안되요.
禪法으로 단전호흡으로써 오장을 움직여 주어야 한다.
움직여 주며는 그것이 막혔던 것이 열려 버려. 그래서 열리면 새 피가 자꾸 돌고 새로운 기운이 돌고, 그러니까 오장이 새로워지고, 살아나고, 그러면 병이 없지 병이 없으면 건강하고, 건강하면 오래사는 거여.
그래서 오장쇄신이라는 것은 새로울신자, 씻을쇄자, 오장을 씻어서 새롭게 만든다. 그런데 그 법은 어떻게 하느냐하면 단전호흡법으로 단전에 기운을 쭉 들어 마셔 가지고 단전에 다가 힘을 딱 준다말이여. 단전에 다가 힘을 준다는 것은 마음도 주하고, 기운도 주하라 그말이여.
단전에다가 한 번해봐요. 눈방울은 아랫배 밑 단전에다가 가만히 놔둬요. 마음눈을 마음눈은 아랫배를 쳐다보고 그리고 기운을 거기에다 머문다 그 주자는 머무를 주자거든 아랫배에 기운을 모은 것을 왼편쪽으로 부터서 오른쪽으로 돌려요.
시계바늘이 이렇게 돌아가죠. 시계바늘이 오른쪽으로 돌아가죠, 시계바늘이 돌아가는 것과 같이 이렇게 아랫배에 다가 마음과 기운을 머문 그 상태로 기운을 돌리는 거여.
아랫배에서 부터서 옆구리로 부터서 등으로 부터서 또 왼쪽어깨로 돌려서 이렇게 나오도록 본래 자리 돌아오도록 됩니까. 이렇게 손가락으로 일원상을 그리면서 그러면 속의 오장이 움직여요, 오장이 빙빙 돌아요 됩니까 이렇게 돌리면 이렇게 돌아요. 손으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기운으로 돌려요.
이렇게 하면 아무리 밥을 많이 먹었어도요 소화가 바로 되어 버려요 이것보고 오장쇄신단전호흡이라 그래요.
호흡을 가만히 놔둬요. 호흡은 말고 가만히 거기에다 기운을 주해서 기운만 돌리면 되는 것이여. 호흡은 저절로 되고 있는 것이니까.
이렇게 여러번 계속 한 21번쯤 계속하면 오장이 전부 골라져 속에서 심장, 신장, 간장, 비장, 폐장 모두 이런 것이 오장 아닙니까 전부 서로 움직이죠 움직이면 기운이 서로 통하고 서로 꿈틀꿈틀 서로 살아난다 말이여.
그것은 이렇게 마음과 기운을 주하면서 이렇게 돌려야지 그냥 뛴다고 해서 돌아가질 않애.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제. 흔들흔들 흔들리지 마는 막 뛰니까 옆으로 흔들리지마는 돌아가지는 않아 이것을 돌려야 해. 기운을 알겠죠.
오늘 저녁에 좋은 것 가르쳤는데 비싼거여. 이거 어려운거여. 쉬우면서 어려운거여 꼭 그렇게 한 번 돌려봐요, 간간히 쉬면서 어디 앉아서 돌려봐 이거 좌선을 그냥 하는 것 한시간 보다 좋아요.
이거 21번씩 돌려 놓으면 그냥 가만히 앉아서 좌선만 하면 자꾸 기운이 막혀 가지고 잠이 오고 피로가 오거든 요걸 21번쯤 돌려 버리면 기운이 팍 가라 앉아 버리고 확 풀력 가지고 기운이 개운하다 말이여. 내말 알아 들어요.
그러면 그걸 꼭 해야 돼요.
그 다음에는 오심정화단전관이여.
다섯가지 마음을 조촐할정자, 될화자, 변화할자 오심정화단전관 이건 단전관이제. 이게 무엇인고 하면 단전에다가 딱 주하고 마음을 주함과 동시에 호흡은 저절로 되니까 아랫배에다가 기운만 주하면 호흡은 자동적으로 된다고 그때 말씀드렸죠.
그런 상태에서 다섯가지 마음은 무엇이냐 사람이 일상생활속에서 다섯가지 마음이 움직여. 우리 생활속에서 어떤 마음이 움직이냐면 무엇이든지 자꾸 해 볼려는 마음이 나 자꾸 해본다 어떤 추진을 가지고 해야겠다.
이것을 자꾸 하고자 하는 마음이여.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고 또 어떤일을 학교선생님을 한 번 해보겠다.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학교선생님을 했다말이여.
선생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거라말이여. 아이들은 가르칠 때에 그냥 욕심대로 많이 가르친다말이여. 이것은 너무 할려는 마음이거든 그렇다고 해서 그것은 한가지 마음이고 욕심나는 대로 다른 어떤 학생에게지지 않게 서울대에 한사람도 빠지지 않게 다 합격하도록 가르쳐야 한다하고 그냥 막 욕심대로 막 가르쳐요.
그렇게 막 욕심이 나는 마음 막 상승하는 마음, 그것이 한가지 마음이고.
그 다음에는 내야 뭐 월급만 받으면 되었지 내가 적성과 관심 가질 필요 뭐 있냐. 학교 월급 받고 한달 지내면 되는 것이다. 이런 마음 먹고 자꾸 쳐져 안할려는 마음이 나 버려, 요령대로 꾀 대로 할려고 그러지 적극성이 없다. 그것이 두 번째 마음이여.
그 다음에는 그러지 않으면 자꾸 번영을 시킨다말이여.
자꾸 더, 더 한다말이여. 과목을 새로 어떻게 만들어 가지고 자꾸 분수밖의 일을 많이 만들어 가지고 번창을 시킨다말이여.
또 아이들에게 무엇도 해라, 무엇도 해라, 분수에 넘치는 일을 자꾸 시켜. 시켜서는 안될 일을 막 시켜 무슨 과외를 만들어 가지고 무슨과, 무슨과 해 가지고 어떤 한사람에게 일곱가지, 여덟가지를 열가지를 만들어 가지고 한꺼번에 혼자 가르칠려고 한다.
그것은 자꾸 불어내는 마음이거든 자꾸 치솟아서 불어내는 마음이여 많이 번창을 시킬려는 마음, 그것이 세 번째 마음 아니여.
네 번째는 자꾸 진압을 해. 조정을 해 가지고 그렇게 놔두면 안되겠다. 적당히 해야겠다, 적당히 조절해야 겠다. 이것은 정리하는 마음이여.
이것이 네 번째거든 그마음 알겠지요. 우리가 대개 생활이 그런생활이여.
그 다음에 다섯 번째는 자꾸 욕심대로 하고자하는 그런 마음을 조금 덜하게 할려는 마음으로 조절하고 또 안하려는 마음을 조금 하게하는 마음으로 내고, 그게 조절 아니여. 너무 안해 버려도 못 쓰고, 너무해도 못 쓰니까 그걸 중간에서 조절하는 것이고, 너무 번창을 시켜도 안되고, 너무 진압을 해도 안되거든 번창하는 것을 진압을 시키고, 진압 시킨 것을 조금 번창을 시키고, 중도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이것이 조절하는 마음이여.
상심, 하심, 연심, 정심, 조심이라고 그래. 이 다섯가지 마음을 가만히 단전에다가 밤 사이에 내가 어디에 해당되냐 그건 평상심이여 항상 중도를 행하거든 항상 중도를 행하는 그 마음을 가지고, 내가 앞으로 이 禪 끝나고밖에 나가서 일을 할 때에는 꼭 내가 중도를 자꾸 불어나는 마음, 욕심대로 하는 마음을 조금 덜하고 덜하는 것은 조금 할려는 중도를 행해야겠다.
번창하는 것을 정리해야겠다. 이렇게 조절해야 겠다는 그 마음을 관해서 내가 어디에 저울에다 달아보면 어디가 더 높으냐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게 평평하게 하여야 한다.
저울은 평평해야지 그것이 정당한 것이제 무엇인가 한쪽이 올라가고 한쪽이 기울어지면 정당한게 아니여. 그러니까 조촐하게 변화 시키는 것 마음을 깨끗하게 변화시키는 것은 과한 욕심을 내지 않고, 게으름을 내지 않고, 자꾸 늘릴려는 것도 안되고, 자꾸 너무 조절해서 진압할려고 해도 안되는 것이고, 진압과 조절시키는 것을 중도를 맞추고, 많이 하고자 하는 것과, 안하고자 하는 마음을 중도를 맞추고, 조절하는 거여.
그것이 사람의 평상심이여. 떳떳한 마음이여. 그 마음을 유지해야 마음이 평온하고, 부드럽고, 참마음 나와, 생활속에서 이것이 活禪法이여.
그 다섯가지 마음을 가만히 숫자는 다섯가지이지마는 그것이 한마음이여.
한마음속에 다섯가지가 동시에 연해 있는거여. 무엇이든지 일하나 했다하면 다섯가지가 꼭 따라 있는거여. 한가지도 버릴 수가 없어 꼭 따라와 그것이 마음이여 그것을 가만히 관해 가지고 이것을 저울에 달아보면 평평해졌느냐, 한쪽이 기울어졌느냐 그런 마음으로 관하는 것이다.
아무 관심이 없이 해 버리면 단전주하고, 단전호흡만 해 버리고 단전관을 하는 마음이 없으면 禪을 해서 몸은 무게가 있지마는 마음 속에는 천방지축이여.
무슨 일에 다다르면 공부한 사람이 아니라말이여.
멍청이 같이 앉아 있고, 하는 짓이 틀렸다말이여.
禪하는 사람이 아무 값어치가 없어 그래도 禪을 했다하면 누구 보다도 무슨일을 하는데 보면 다르다.
그 사람 분수에 맞게 조절해서 절도에 맞는 일을 잘한다. 이런말을 들어야 할 것 아니여. 그것이 인제 오심단전관이여, 오심정화단전관이여, 정화를 시키는 것이여. 아까 그말이 그렇게 중도를 맞추엇 저울에 평평하게 하면 정화가 되지마는 한쪽이 올라가 버렸ㄷ. 내려가 버렸다하면 때가 묻은 거여.
잡것이 묻은거여. 삿된 것이 들어온다 이말이여. 정하가 안되지요. 그러니까 그것을 아까 처음에는 오장에서 육체적으로 육신에 오장, 오장을 쇄신하는 그런 단전호흡을 하는 것이고, 그 다음에는 오심, 이 오심이 또 오장과 연결되는 것이여. 이 다섯 개가 다 알겠제.
자꾸 올라가는 마음은 하고자 하는 마음은 어디에 해당 하느냐 하면 심장에 해당해, 심장에 연결돼. 자꾸 욕심내는 마음이 될려고 하면 심장에 병이 생겨.
자꾸 기울어질려면 신장에, 콩팥에 병이 생기는 것이고, 자꾸 번창을 시킬려고 하면 간에 영향을 미쳐요. 또 진압 시키는데 너무 치우쳐도 폐에 무엇인가 적당하게 움직여야지 무엇인가 기울어지면 안돼. 폐장에 병이 돼.
또 조절하는 마음이 없으면 위장이 탈이여. 조절하는 마음이라는 것은 위장이라는 것은 벌써 밥 먹는 것부터 조절해야 하거든 음식 먹는 것 부터서 형상 나타난 것 부터서 마음 조절뿐만 아니라 이 물질적으로 내가 섭취하는 것 까지도 내가 조절해야 하거든 위장은 위장이 오장 가운데 왕이여.
그리고 중앙에서 일하는 신장, 중앙에서 일하는 본심, 이것이 왕이고, 그러니까 조절하는 마음이 제일 중요하고, 道라는 것은 조절하는 공부여, 도학공부가 마음을 조절하는 공부여.
보통사람음 마음을 닿는 대로 내 쓰거든 나오는 대로 써 버리거든 어린애기들 처럼 어린애들이 자기 마음나는 대로 써 버리지 조절할지를 몰라.
때를 쓰고 남의 집 가서도 염체 없이 훔치고, 가져오고, 그러지요. 그것은 안으로 마음대조를 할줄 모르는, 철 모르는 어린애다 마음대조를 할줄 모른다.
오심을 조절하는 공부가 오심정화단전관이다.
관을 가만히 하는 거예요. 내가 명년에는 시험을 한 번 볼 것이여. 잘 명심해서 이것을 그냥 하지말고 꼭 그렇게 해야해요.
그 다음에는 원식단전호흡이여 둥굴원자, 호흡식자, 원식단전호흡이여.
오늘 저녁에 따로 할 것이 있는데 지금 본문을 말하기 전에 禪을 할려면 이걸 알고 해야한다말이여. 단전주법, 이것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니까 원식단전호흡인데 이건 어떻게 하는 것이냐 아까 단정에다가 기운과 마음을 주한다 그랬죠.
언제나 禪을 할 때는 기운과 마음을 단전에다가 주할 줄 알아야 해. 그것이 단전이 내 마음의 집이고, 기운의 집이니까 거기에다 기운을 딱 주해 가지고 그놈의 기운을 딱 자쳐 가지고 이 척추를 타고 뒤로 올라 오도록 주한 기운이 뒤로 툭 밀어 자치면 뒤 허리뼈, 딱 닿거든 허리뼈에서 쭉 밀면, 척추를 타고 기운이 쭉 올라와 마음과 같이 올아와 가지고 이 정상까지 올라와 가지고 이렇게 코로 해서 목으로 해서 이렇게 해서 다시 단전에 돌아와 한바퀴 돌았죠. 기운과 마음이 내 육신을 한바퀴 돌았다말이여.
단전에 기운이 돌아 왔으니 자꾸 이렇게 해야 하거든 여러분 이렇게 하면 쪼로록 소리가 안나요 여러분 척추를 타고 올라오는 소리가 쪼르륵 나요.
오늘 저녁에 내가 아주 좋은 것 가르쳤어 옛날에 이것을 태식단전호흡이라 그랬어 애기들이 어머니 배 안에서 하는 호흡법이여.
어린애 호흡법이다. 그것을 태식이라 그랬어 태식호흡이라 그랬는데 나는 태식이라고 하지 않고 원식이다 둥굴원자, 원식단전호흡이다.
원식단전호흡을 이렇게 잘하면 아주 척추도 골라지고 늙어도 허리가 안 굽어 이걸 안해 버리면 그냥 조금만 늙어도 허리가 굽고 기울어진다말이여.
힘이 없으면 허리가 굽어지니까 나이가 들어가면 허리가 굽어져 그래도 조금이라도 기운이 있을 때 자꾸 원식단전호흡을 해서 길을 들여 놓아야 해.
그 다음에 이제 복지거사지단전호흡이여.
복지라는 것은 배복자, 땅지자, 이 대중속에서는 못해.
나중에 혼자서 방에서 반드시 눕는거여. 배를 깔고 반드시 누어서 단전을 땅에[다 딱 대어요. 이것이 복지여 단전의 배를 땅에다 댄다. 그리고 양팔을 위로 들어요 땅에다 대지 말고, 한 말로 말하면 배를 땅에다 대고 양팔을 들고, 양다리를 뒤로 들어요 힘들겠죠. 아주 힘들어요 그건 뭐 등산 한시간 두시간 하는 것보다 좋으니까 몇배 좋으니까 5분간 견디기 어려워 처음에는 3분도 하기가 어렵거든 그거는 누구 있는데에서 우스광스러워서 못하고 혼자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잠잘 때 한 번 옷을 가볍게 입고하면 땀이 나요.
그것은 무습법이냐면 복지거사지 단전호흡이다. 그렇게 들고 단전호흡을 하는 것이여.
이것은 하면 암예방이 된다. 절대 죽을병을 면하게 되는거여. 병이 안들어 여러분들 내가 하라는 대로 하면 다 백살 넘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얼마든지 있어 여러분들 오래오래 살게 할 수 있는 법이 많아 지금, 그러니까 인제 내가 여러 십년간 연구한 것이여. 앞으로 인제 세상에 이 법이 나가면 기가 막히게 좋아할 것이여 환희에 넘쳐서 하기 쉽고, 사살에 적합하고 사실에 합일이 되어야지 이것이 옳은 것이제 영리가 되면 옳은 것이 아니여.
그러니까 이것은 무엇을 중시했느냐하면, 우주만유의 근본인 축, 축이라는 것이 있어 축공이라고 그래, 축공단전 그 축공의 원리를 가지고 축은 가만히 힘만 쓰고 있으면 우주만유가 전부 꼼짝없이 거기에 복합되어 있는 것이여 지금.
지축축자 축, 그러니까 이것은 예를 들면 지금 제주훈련원장으로 가신 오심성 교무라고 예다원 그분 큰아버지가 원불교 초대 교정원장도 했지 아주 유명한 분이예요. 전주시에서 아주 유지예요.
그분이 한 30년전 일이여 나한테 오셔 가지고 지금 그분이 백살 넘었어요. 102살인가 그래요 노인인데, 오셔 가지고 아 다산법사님 그때도 나보고 다산법사님이라고 그래 “내가 참 죽을병이 걸렸습니다.”이런다 말이여.
“무슨별이 걸렸어요.”하니까 “진찰하니까 암 초기랍니다.” 암이라면 죽는 것 아닙니까 “내가 죽을병 걸렸습니다.”이런다 말이여.
그래서 내가 가만히 앉아 있다가 “암 그것 별 것 아닙니다.”그러니 이 양반이 희망의 눈빛으로 나를 쳐다 봐 어찌 암 그것이 별 것 아닙니까 열이고 다 죽었는데, 옛날에는 암 걸리면 죽고, 폐병 걸리면 죽었는데 지금은 폐병 걸렸다고 병이 아닌 것이고 암도 이제는 정복되는 시대입니다.
제가 한가지 비법을 가르쳐 줄 테니까 그대로 해 보시오 그랬다말이여.
그러니 의아해 한다말이여. 그럴 수가 있을까.
그래서 아까 그거 복지거 사지단전호흡을 가르쳐 주었어 그랬더니 밤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했던 모양이여 암을 낫을려고 하니까 열심히 했던모양이여.
그 다음에 삼개월 후에 나한테 왔어 또 다시 아 다산법사님 큰절 하면서 나 살았오 아 내가 밥맛이 돌아오고, 그것이 없어져 버렸고 그래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다시 했더니 병원의사가 깜짝 놀라더라는 것이여.
당신 사형선고 받았었는데 어째서 이렇게 되었냐고 거 참 알 수 없는 일이라고 참 기적이라고 그러더라는 거여. 그래서 이것이 비법이라서 안 가르쳐 주었다는 거여. 나한테만 알려 드리고 이 다음에 자기만 할거라는 거여.
그래서 지금까지 살아계셔 그 양반이 그래 가지고 당신 조카를 여기다가 맡긴거여. 오신성교무를 여기다 맡겨서 전무출신하게 하시고, 이미 전무출신했지마는 정식으로 여기에다 맡겨 가지고 잘 사람으로 키워달라고 그러시더란 말이여.
그래서 내가 자신을 얻었어 아 이것이 참 좋은 법이다.
한사람뿐만 아니라, 서너 사람이 덕을 보았어 이걸 알고 한 사람은 덕을 보았어 여러분은 지금부터 한 번씩 해 버리면 병의 싹도 일어나지 못해. 속에서 그런병이 일어나지도 못해.
그런 환자도 생겨야 한의원에서는 돈도 버는데 그런 돈은 안 벌어도 좋은거여. 될 수 있으면 사람이 건강하고 오래 살아야 하니까 알겠죠.
재미있죠, 오늘 저녁 여기에 온 보람했지요. 이제 그 다음에는 저 번에 내가 무슨말을 했냐 잘 아시는 바와 같이 20단계는 다 지나갔고, 좌선의 공덕까지 다 말했고, 지금은 여기 하는 것은 우선 그외로 기질변화와 성질변화를 해야 한다고 저번에 그랬죠.
성질변화와 체질변화의 그 방법은 지금 말하는 거여. 성질에는 여러 가지 말했지만 그 동안에 말한 것 가운데 몇가지를 말했냐면 욕성과 화기, 착심과 죄, 죄성과 함정, 이걸 말했거든 오늘 저녁에는 부성과 풍기 뜰부자 성품성자 뜬성품과 풍기, 바람충자 기운기자 바람기운 이 네가지를 말하는거여.
이걸 말하자면 세상이 뜬세상이여. 사람의 인심이 그냥 붕 떠 버렸어 풍선같이 떠 버렸어 뜨면 그것이 그냥 바람기운인 것이여 바로 몸은 바람기운이 들었고, 정신은 떠 버렸고, 마음은 떠 버렸고, 한사람도 안정된 사람이 없어.
수도를 한사람외에는 여러분들과 같이 하는 분들외에는 대부분이 마음이 떠버렸거든 보면 인물이 근사하게 잘생겼어도 마음 쓰는 것 보면 떠 버렸어, 눈방울 보면 알아.
눈방울 봐도 눈방울이 딱 제대로 박힌 분이 없어, 떠 가지고 눈방울이 떠 가지고 있어.
그러니까 어째서 그렇게 정신기운이 떠버렸나, 뜬다는 말 알겠죠, 물에서 수영할려면 몸이 뜨지 않습니까 몸이 떠야 수영이 되잖아 물속에서는 몸이 떠야 하지마는 이런 생활속에서는 마음이 뜨면 안되거든 마음이 떠 버리면 함정이 그렇게 생겼어 함정이 어떻게 생겼냐하면, 서양의 문명은 막 파도같이 밀려온다말이여.
서양의 문명 모든 것은 막 파도같이 밀려오는데 그것을 활용할만한 힘이 없다말이여. 그냥 그것을 외국의 서양의 문명에 마음이 붕 뜬다말이여 내 마음이 떠 버리고, 거기에 바람이 들어버려.
그리고 심지어는 뜨고 거기에 그냥 바람이 드는 그것을 어떻게 보냐하면 어떤 사람은 머리카락까지 일부러 노랗게 물들어 버리고, 이것이 말하자면 서양바람이여. 서양문명에 뜬 것이여. 그것이 하여간 말할 것도 없어 무엇이든지 그렇게 해 놓았거든 심지어는 춤을 추는 것까지 양춤을 추거든 그건 서양바람이여.
한국춤이 없어요, 고전무용이 없어져 버렸어요. 서양춤을 좋아하는 것이고, 댄스도 서양식으로 댄스를 하고 말이여.
내말이 틀렸어요. 전부 그것이 인제 외국 문화바람 그런생활이 되기 때문에 마음이 둥둥 떠버렸다.
저기 홍콩을 가면요. 세계 각 국의 부자들이 모여 가지고 도박을 해요. 도박바람이 굉장해요. 그리고 홍콩시내에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내가 물어 본 것이 아니라, 내가 그런말을 들었어요.
돈은 무얼하려고 버냐, 도박을 하기 위해서 돈을 번다.
그러면 어떻게 돈을 버냐 도박을 해서 돈을 번다. 도박을 해서 돈을 벌고, 도박을 하기 위해서 돈을 번다. 이말은 무슨말이겠어.
도박을 하기 위해서 돈을 벌고, 도박을 해서 돈을 번다. 이건 도박속에서 돈을 번다. 한말로 말하면 그걸로 산다.
그래서 그 사람들의 정신은 사람의 정신이 아니여. 완전히 떠버렸어요. 그 도박정신 그것이 들어서 가정파탄, 사람의 행동을 안해요. 짐승과 똑같은 행동을 해 버려요. 겉모습은 그냥 근사한 신사인데 이면의 생활을 들여다 보면 그런 생활을 해요.
참고로 알아 두시면, 혹 외국가서 보면 아 그렇구나 하고 느낄 것이여.
그러니까 거기에다가 술바람, 도박바람, 춤바람, 명예바람까지도 있지 않아요.
여자들이 치맛바람은 그건 괜찮은 것이여. 여자들의 활동의 시대이니까 그것은 괜찮은 것이여. 원불교적 치맛바람, 禪風적 치맛바람은 좋아.
사회적 뜬 세상 외국세력에 물드는 치맛바람은 안되거든 원불교적 치맛바람은 좋다.
그러면 그러한 바람들이 그러한 것들이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되어 있는데 거기다가 외국에서 일본에서 사람들이 그 옛날에는 일본사람들이 한국을 지배화 해 가지고 영토화했다, 영토화 했으니까 우리 민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없는거여.
우리 한국 국민이 기운이 센사람이 있으면, 발 등에 다가 전기를 대어서 기운을 빼 버리고, 머리가 영리하면 머리에다가 전기 고문해 가지고 멍청이를 만들어 버리고 무엇인가 이상하다하면 죽침으로 손톱밑을 찔러 가지고 병신을 만들어 버리고, 여러분들은 몰라 우리 클 때 그랬어 봤어 아주 잔인하게 했다말이여.
지금 청주국제禪문화원에 일본여자가 한명 나녀요 禪하러 와요.
처음에는 일본여자인줄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까 일본사람이더라고 그사람이 열심히 다녀요. 그래서 그런일들을 하나 하나 다 말해 주었거든 일본사람 당시네 후진들은 청년들은 그런 짓 하지 마라 국제禪문화원에서 가르치는 것은 그런 행동을 못하게 가르치는 것이니까 앞으로 공부 잘해 가지고, 그렇게 못하게 해라 하니까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해야지요 아 이러더라 말이여.
똑똑해 일본여자가 한국말을 어떻게 잘하던가 꼭 한국여자 같아.
일본사람들이 그러니까 마음안정을 못할 것 아닙니가 성 뺏어 버렸제 이름 뺏어 버렸제 나는 성을 안 뺏았길려고 기어이 버티다가 결국에는 외국으로 도망을 갔어요. 그렇게 했거든 그러니까 김씨면 가네야마 가나미스, 권가면 히로시마, 박가면 여러 가지로 성을 고쳐버려 지금까지 계속해 왔으면 한국사람은 전부 없어져 버리고 전부 일본사람 되어 버렸제.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정신이 온전하겠느냐 여차하면 잡아 가두고, 죽여 버리고 하는데 그러니까 마음이 떠버려, 떠버리니까 예의도 무엇도 없어져 버려 사람들이 그때 그 영향이 미쳐 가지고 지금까지 그 영향이 어떻게 해서 끼쳤냐면 군에 어디가 뽑혀서 잡아 가니까 동네사람들이 모여서 술을 먹는거여.
왜 가면 전장에 가면, 죽어 올지도 모르고, 죽을 폭 잡고 가니까 산다는 생각을 안하니까 집안 식구들이 일가족이 모여 가지고, 혹은 동네사람들이, 혹은 친구들이 모여 가지고 술을 모두 먹는데 노인들이 그걸 보고 우리 한국풍습은 옛날부터 어른들 앞에서는 술을 못 먹어 담배도 안피게 되어 있어, 별 수 없이 먹게 되면 뒤로 돌아 앉아서 먹었어.
그런 것이 그 자리에 가서는 가면 죽을지, 살지도 모르는데 그냥 먹어라 어른이 그러는거여. 그러니까 같이 꿀떡 꿀떡 맞대고 같이 먹는거여.
거기에서부터 질서가 없어진거여. 정신이 다 떠 버린거여. 가면 죽어온다는 생각 때문에 막 되어 버린거여. 아무 생각이 없는거여.
그리고 어떻게 되냐 일본사람들에계 아부를 해야만 사니까 일본말을 배워야 하고 또 일본사람들에게 충성을 다하고 아부한다고 그래야 인제 취직도 하고 사니까 그리고 그때는 일본가는 것이 굉장히 큰 벼슬같이 알아 그렇게 국민 의식이 높았어요. 그러니 제정신이 어디가 있어요. 사람들이 전부 떠버렸제 한국사람의 근본정신을 갖고 있어야 그것이 온전한 정신인 것이제.
한국사람이면서 딴나라의 정신문화를 어떻게 할려고 하면 그게 제정신이 아닌 것이여. 떠버려 마음이 그것보고 잡정신이다, 잡된정신이다, 떠버렸다.
사자회수 사자라는 짐승알제 백수의 제왕 일백짐승 가운데 왕이 사자인데 사자는 무엇을 던지면요 던진물건을 보지 않고 던진사람을 덜컥 물어요.
개는 던져주면 던진물건을 물거든 사자는 물건을 물지 않고 던진 그 사람을 물어자친다. 백수중의 왕이여 짐승 가운데 왕이하고 받드는거여.
그러니까 우리가 어떤 환경 복잡한 환경에 있더라도 근본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하거든 외국가서 살때에도 어떤일이 있어도 이미 한국사람은 한국사람으로써 본명이 하여햐 하거든 한국 근본을 돌아보아야 하거든 단군을 돌아보고 ,박씨 같은면 박혀거세를 돌아봐야하고, 김씨 같으면 수로왕을 돌아보고, 김해김씨라면.
광산김씨 같으면 흑자왕을 돌아보고 그러는 것이여.
그러니까 그 근본을 딱 돌아봐 가지고 거기에 체를 두고 가고 있으면 마음이 안떠요. 그 마음이 안뜨는 동시에 부모에게 효가 나오고 어린 사람을 귀엽게 여길줄 알고, 부부간에 화목할 줄 알고, 서로 그냥 기가막히게 아낄줄 알거든.
근본을 떠나지 않아야 근본을 떠나서 마음이 붕 떠 버리면요 자기 부인도 눈에 안보이고, 어떤 사람은 그냥 바람나서 다니다가 부인의 속옷까지 다 팔아다가 돈 만들어서 도망간 사람 있잖아 부인의 저금통장까지 도둑질해 가지고 도망해 버리고, 그런 실정이여 그 사회가 지금.
여러분 짐작도 못할 것이여. 복잡해 지금 이것이 뜬 사람들이다.
그러니까 국제禪문화원은 무얼 할려고 하느냐 그런 떠 있는 정신을 가라 앉히자, 떠 있는 세계를 가라 앉히자, 바람기운을 잡아주자 요즘 40대가 죽는 원인이 바람기운이 너무 강해 마음이 떠 가지고 바람기운이 바람 맞아 가지고 쉽게 죽는거여. 40, 50대가 40, 50대 되는 사람들 참 정신차려야 되겠어.
혈기는 왕성하지, 욕심은 치성하기, 보는 것은 막 파도처럼 보이지, 휘황찬란하지 그 대세에 따라서 넘어지지 않고 한 번 맞추어 가야지 나도 본좀 내 봐야겠다라는 마음이 나지 그게 마음이 바쁜거여. 그렇게 해서 바람맞는거여.
그러다 보니까 인제 그렇게 되지 정당하게 직장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은 당연한 것이고 좋은일이지마는, 정당하지 못한 직장에서 그런 사람 많아요. 지금.
그러니가 사람이 그럴수록 안정하고 어떤 경계가 돌아와도 근본을 돌아볼줄 알고 항상 안정된 그 상태에서 나가야 되는 것이라 말이죠.
그래서 이것을 잡는 방법이 가라앉히는 방법이 체질을 변화 시키고 심성을 변화 시킬려는 방법이란 말이죠. 역시 항상 하는 말이지마는 단전주를 해야한다.
단전주를 아주 내 생명으로 알아야해. 단전주를 어떻게 한다고 그랬지. 마음과 기운을 주하라고 그랬지 배꼽에서 손가락 세 개를 댄 밑이 단전이고 그곳에 기운을 주하지마는 배 전체에 기운이 가거든 자연히 그곳에 하지마는 기운은 뱃속으로 전체에 간다.
그러니까 단전주를 많이 한 사람은 배가 나온 것이 아니라 바가지 처럼 둥글둥글해요. 바가지를 엎어 놓은 것 같아요. 쳐보면 퉁퉁 소리가 나요. 단전주를 많이 한사람은요 힘이 있어요. 단전에 힘이 있는지 해 보세요.
쳐보면 퉁퉁소리가 나요, 소고소리가 나요, 그것 좋다고 일부로 그렇게 할려고 하지말고 자연스럽게 몇십년 하다보면 그렇게 되는 것이예요.
그건 병이 아니예요. 참 건강에 좋은거여. 아주 배가 나온 것이 아니여. 단전주로써 힘이 난 것이지. 거기에 아주 천지기운이 뭉쳐있는 것이여. 그것은 그야말로 뱃심이죠. 그것은 기운이 뭉쳐있는거여. 그래서 단전주는 꼭 하는 것이고, 단전주를 이렇게 턱하면 위에서 아래로 툭 내려 버리면 단전호흡은 저절로 되어 버려요. 들어마시고, 내쉬고, 안할려고 해도 저절로 되어요.
그러면서 이건 어떻게 되냐 조심단전관이다.
마음을 고루는 단전관이다. 마음관을 해 조심단전관, 단전조심관이라 말이여. 그러니까 마음을 착 고른다. 어떻게 고루느냐 첫째 뜬 마음을 잡아라 집심이여 잡을집자 여러분들 마음 잡을려고 생각을 해 보았어여. 여러분들은 잡을 것도 없제 근본적으로 차분한 분들이니까 여기 얼굴보면 다 여러분들은 그야말로 도인들이여 여기 빠지지 않고 나온분들은 더 달라 더좋게 보이고, 중간에 가끔 한 번씩 나온 분들은 조금 덜 그렇고, 처음 나온 사람은 새카맣게 앉아 있고 보니까, 이제 계속해서 하면 모두 달라지거든 그러니까 항상 조심 마음을 잡아야 한다.
일단 붙잡아야 할 것 아니여, 뜬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 잡을려니까 이게 손으로 잡고, 무어로 잡고, 어느 사람이 마음이 나가고 돌아다니려고 하니까 하루종일 그마음을 쫓아 다니다가 지쳐 버렸어 마음 잡을려고 돌아 다니다가 지쳐 가지고 나중에는 병져 누워 버렸어.
평소에는 마음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나름대로 살았다말이여. 그냥 먹을 것이 있으면 막 머고, 그냥 재미있게 살았는데 마음을 잡아야 한다 하니까 마음 잡으려고 생각하니까 그 잡을 마음이 어디가 있냐, 어디가 그마음이냐 무슨 마음으로 잡으란 말이냐.
번쩍하면 큰집에 가고, 번쩍하면 동생집에 가고, 번쩍하면 누님집에 가는 것이 그게 내마음으여. 그 가는 곳마다 쫓아 다니면서 잡아 그 마음을 누님집에 가서 잡아 놓으면 저기 산너머로 넘어가 버리고 마음이 또 거기까지 쫓아가서 잡을려고 하고 이런 식으로 하루종일 잡을려고 다니다가 보니까 해가 넘어가서 지쳐 버리고 사람이 살 수가 없더라 그러니까 그때 여유로워야 하거든 그렇게 멍청했다가는 멍청이가 되어 버려요.
그렇게 잡는 것이 아니여. 단전주를 하는거여. 알겠제. 딱 들어 앉아서 단전주로 단전관을 가만히 하면 그 뜬마음 관을 가만히 해 가만히 하면 살살 온다말이여. 그게 조절하는거라 말이여.
여러분 연 띄워 봤어요. 정월달이면 연을 띄우지요 연을 띄우면 저기 공중에서 왔다갔다 떠 있거든 연만 보면 그냥 떠 있는거지마는 그것을 알고보면 연줄이 있어 가지고 조절을 받고 있는 것이거든 조절을 해 조절해서 가라 앉을려고 하면 이렇게 잡아 당기면 올라가고 저리가면 이렇게 하고 저렇게 가면 저렇게 하고 그렇지 않습니까 얼레를 들고 자유롭게 조절하는 것이거든 그렇게 얼레로 조절하는 것을 단전주라 그말이여.
단전주는 얼레와 같다. 마음은 연과 같이 떠 있어 그렇지만 아무리 떠 다녀고 단전주법으로써 조절하면 떠 다니지만 일은 안 저지른다. 위험한 곳에 가지 않고, 정당한 일을 할 수 있다. 그것이 집심공부입니다.
그다음에는 관심인데 조심단전관에 관심을 관하다. 관심아라는 것은 그 마음이 어느정도 집심으로써 마음을 잡고 있으면 잡혀져 하루종일 잡혀진다말이여.
질이 안들고 둥둥 떠서 다니는 그 마음을 잡는 것이 집심이거든 어린애가 철이 없이 다닐때에는 어머니가 품안에 안고, 품고 다니지 돌봐 주거든 어린애기를 7, 8세때 까지 항상 어머니의 품에다 끼고 안고 간다.
그러면 애기가 갑갑해서 살수 있겠어, 그만큼 크면 나둬라 나둬 가지고 그 어린애가 어디로 가는지만 봐라. 위험한 칼을 들면 칼을 못 들게 만들고, 부엌으로 가면 부엌에 못 들어가게 만들고, 전기 코드 꼽는데 손가락을 넣을려고 하면 못 넣게하고, 그것만 봐서 챙기자 이것이 관심공부여 마음을 따가 잡고만 있다고 해서 잡힌 것이 아니여.
멍해 가지고 하루종일 멍청이 같이 잡혀 가지고 가만히 있거든 내마음이 내 단전에 엎드려 가지고 일어나지를 못하고 가만히 있어 그거 이상한거여.
집심공부를 오래하면요 마음이 그렇게 되어요. 마음은 꼭 길들이게 되어 있어 일어나질 못하고 멍하거든 그때는 애가 크면 밖에다 내 놓듯이 마음을 내서 한 번 놔 봐라. 놔 놓고 위험한 곳에 갈때마다 챙겨 그렇게 못하게 그것이 단전관이여 그런 活禪공부를 해야지.
항상 禪한다고 가만히 앉아서 아무 마음도 없이 오그려 쥐고만 있으면 안되거든 융통성이 있어야 해.
그 다음에는 이제 단전관을 많이하면 단전관심관이여. 관심관이거든 살피는 것을 보는 것을 관하는 것이다. 마음이 어디로 가는지 관했는데 나중에는 잘 잡히거든 딱 잡으면 잡히고, 놓으면 나가서 마음이 일을 안저질러, 바람 피울줄도 모르고 참 정당하거든, 꼭 갈 곳만 가고, 안갈 곳은 안가.
가만히 보니까 관심이 그때에는 놓아 버려라 해방을 시켜 버려야지 놓을방자, 풀해자 여기서 방심공부라는 것은 마음의 노예, 노예가 되었던 마음을 놔 버려라, 해방 시켜버려.
보통때에는 공부 안한 사람은 사람 육신이 마음의 노예가 되어요. 마음의 노예 욕심이 다북찬 마음으로 내 몸을 활용 시키거든. 너 이리가서 도적질해라, 이래라하면 이 육신이 불량한 마음의 말을 듣고 다녀 그리고 일을 저지르고 다녀, 이제 그런 것은 안되지마는 집심으로 부터서 관심이 되어 가지고 할 때에는 놓아 버려라. 거기서 놓는다는 것은 집심과 관심에 국집되면 마음이 크질 못해. 떡 해방을 놔 버리면 마음이 자유롭게 다니거든 그냥 천지를 내 도량으로 삼고 다니는 그런 마음을 가져 그리고 절대로 진리를 우러러 오고, 모든 큰 힘을 우러오고, 진리의 힘이 우러나오는 것이고, 큰 적광이 우러나오는 것이고, 큰 법이 우러나오는 것이지.
가서 그것이 일 저지르고 오질 않아 나가서 그런 사람, 공부하는 사람 방심 해방시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마음이 나갔다하면 공부가 되어요.
공부가 안된 사람은 마음이 나갔다하면 일저지르고 들어오거든 집안 식구들도 보면 불량한 자식은 밖에 나갔다하면 술 먹고, 주정하고, 싸우고는 감옥살고, 벌금물고 데리고 온다말이여. 집에오면 빗자루를 들고 호통을 친다말이여.
그렇게 뒷처리를 한다.
그러고 인제 불량한 자식을 두면 맨날 그런다말이여. 그러니 마음도 불량한 마음 가지면 나갔다하면 일만 저지르고 들어와 그러면 禪을 많이해서 어느정도 집심, 관심, 방심이 된 사람은 마음이 나갔다하면 좋은 일하고 온다.
마음이 나갔다하면 저사람 기쁘게 하고 왔다, 마음이 나갔다하면 공심으로 그 사람 돕고 돌아왔다, 마음이 나갔다하면 슬픈사람 기쁘게 해주고 돌아왔다, 공경심으로 타인을 받들고 왔다, 나갔다하면 남을 돕고 왔다.
그 내는 곳마다 마음이 중생이 제도 받아 제중사업이여. 뜬마음이 그렇게 변해. 마음이 잡혀 가지고 길을 잘 들여 가지고 마음을 해방시키니까 떠서 뜬 것이 아니라 떠 다녀도 뜬마음이 아니라 그것은 언제나 단전에 연결되어 가지고,근본에 연결되어 가지고, 언제나 좋은일하고 다닌다.
그러니까 이렇게 되면 방심은 마음의 노예를 해방시킨다 그랬지 나가는 마음마다 좋은일하고 온다. 이렇게 말 했습니다.
그러니 오고가는 마음 去來心, 가고오는 마음 이 가고오는 마음이 자유로와, 내 고 드는 마음이 자유롭다.
그러니까 사람이 평소에 마음을 내고 드는 마음에 자유를 얻어야 영생에 왕생극락을 얻어 자유롭게 내왕하는 것이제. 마음작용에 去來가 분명치 못하면 죽어서 갈 때에 악도로 간다. 바르게 가질 못해. 전도몽상해.
사람이 개로 보이고, 개가 사람으로 보여, 영혼이 떠날 때에는 엉뚱한 그러고 인제 개구리떼를 보고 자기 친구라고 뛰어 들었다가 개구리가 되고, 去來에 자유를 못 얻으면 그런다말이여.
내 마음이 나가고, 들어갈 때에 분명히 해야 해. 나가고 드는 마음이 어떤 마음이 분명한 것이냐.
가령 어떤 경계를 당해서 불의한 일을 보면 불의한 데로 보고, 불의는 불의로 처리하는 거이 옳게 나가는 것이고, 불의를 보고도 그냥 눈을 감고 그러며는 그래라 고개 끄덕이고 해 버리거든 이런 일을 습관을 들여 버리면 가는 길이 분명치 못해 앞으로 또 바른 사람을 모략중상을 해 가지고 못 쓰게 기운을 만들어 놓아 사람들이 그 사람을 갑이란 사람을 또 그사람 말만 듣고 그 사람 또 나쁘게 봐 버리거든, 그건 또 안되는 것이다.
천인만인이 그 사람 보고 좋다하더라도 나는 한 번 생각해봐 참으로 그 사람이 그렇게 좋은 사람인가 생각해 볼 때 천인만인이 좋다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정당치 못한 사람이다. 이렇게 밝혀질 때는 정당치 못한 사람으로 봐야하고, 천인만인이 그 사람 나쁘다고 했지마는 내가 볼 때에는 그사람 판단할 때에는 그 사람 나쁜사람이 아니다, 인격적으로 똑똑하니까 사람들에게 모략을 받지 저사람 절대 불미스러운 사람이 아니다.
모두가 그사람 무능한 사람이다라고 했지마는 내가 볼 때에는 무능한 것이 아니다 점잖하고, 말이 없고, 묵묵하지마는 법이 있고, 참 출중한 분이다. 이걸 볼줄 알아야 해.
예를 들어서 여기 석포교무 같은 입장은 앞에 대놓고 할말은 아니지마는 말이 없제 하루종일 있어 보았자 말이없어 묵묵하니 그래. 누가 볼 때에는 무능해 보이거든 그런데 무능한 분이 아니여.
연단에서 법설할 때 보면 굉장한 분이여. 여기 석포교무님 같이 법설 잘하는 분도 드물어요. 내가 보기에는 그래. 그점은 그렇게 보는거여. 원불교는 법설 잘하는 것이 중심이 되어여 하거든. 아무 계교사량없이 누구든지 잘하겠지마는 그것만 보아서는 안된다. 반드시 사람의 깊이를 볼줄 알아야 한다.
내마음이 나가서 상대방을 보는 것 그러고 들어와서 생각하는 것 이거 去來心이여. 나가고 오는 것이 去來心이여. 그걸 분명히 해야한다.
여기 여러분들 청년 처녀들이 모두 계신데 이제 시집을 가면요. 부모님이 꾸지람을 하거든 시부모들이 잘못하면 꾸지람을 해 “예 그렇습니다.” 마음을 낼 때에는 분명히 내요. “예 그렇습니다 잘못했습니다.” 떡 빌줄 알아야 해.
이것이 나가는 마음이 분명하거든 그러지 않겠어 또 이렇게 이렇게 해야 한다.
“예 그러겠습니다.” 거두어 들이는 마음이 분명하고, 가고오는 마음이 분명해야 해. 부모님이 저렇게 하신 말씀은 나보고 장래 이 집 며느리로 잘하고, 이 집 가문을 훌륭히 빛내라고 하신 말씀 아니냐, 속으로 딱 마음을 갖고 “예 그렇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허리만 낮출것이 아니라 대답을 부드럽게, 정성스럽게, 참되게 해야한다.
그러면 일등 며느리가 되고, 일등 사위가 되고, 일등 아들이 되고 그런다. 그러니 去來 나가고 드는 것이 분명해야 한다. 들고 놓는 마음이 분명해야 한다. 무슨 말을 들으면 그 말에 못 이겨서 부애가 나고, 저녁에 잠을 못 자고, 세상에 내가 여자가 되어서 시집을 와서 이런 시집살이를 한다말이냐하고 오들오들 속에서 끓어 오른다말이여.
그것은 나가고, 들어오는 마음이 분명치 못한 사람이다. 그것은 후생에 죽어서 靈이 뜰 때 지옥으로 갈 사람이다. 지금 이 공부하는 것은 후생에 지옥으로 안가기 위헤서 하는 것이거든요. 무얼라고 이왕이면 극락가지, 지옥가 나는 그렇게 생각해.
부모에게 잘못한 사람은 지옥가요, 부모에게 잘한 사람은 극락가요. 천번만번 야단을 쳐도 “예 그렇습니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하고 “참 지당한 말씀입니다 어쩌면 그렇게 제 마음에 꼭 꼭 드는 말씀이십니다.”하면 부모가 기분이 좋제 그러제 “햐 우리 며느리 멋지다 대답 잘한다, 우리가 일등며느리를 얻었구나” 아 이럴 것 아니여.
아 우리 아들이 참 어디다 내 놓아도 진짜다. 좋은 아들이다. 내가 이만하면 참 이 세상에 나온 보람이 있다. 아 부모님이 위안을 받거든.
아 내가 저 자식 놔 놓고 내가 어떻게 눈을 감고 후생에 갈 것이냐 저 놈 때문에 그러면 부모도 지옥가고, 아들도 지옥가고 그래 잘못하면.
어떻게 눈 감고 갈 것이냐 이말 한마디에 벌써 지옥이여. 그런 마음으로 가면 사람이 짐승으로 보여, 짐승이 사람으로 보이고, 이만하면 되었다 우리 아들 훌륭하다 참 기쁘다하는 마음으로 가면 사람은 사람데로 보이고, 짐승은 짐승데로 보여.
마음이 한 번 뒤집어져, 화가 나면 뒤집어져서 거꾸로 보일 것 아니여. 기분이 나쁘다는 것은 마음이 뒤집어 졌다는 것이거든 마음이 한 번 뒤집어져 버리면 거꾸로 보여 전부가 몸이 죽어서 갈 때에는 영혼만 가기 때문에 전부 거꾸로 뒤집어 가기 때문에 전부 그렇게 보여.
그래서 오가는 마음이 대단히 중요하다. 그 다음에 인제 去來心이 분명하고 그래야 뜬 마음이 가라 앉아 버리고, 풍기가 바람기운이 없다 그러겠죠.
이렇게하면 그 다음에는 잠심공부거든 활선공부여 잠심은 잠길잠자 마음심자 여러분 추우면 집으로 딱 들어와 앉지 집안에 잠겨 버리제.
그전에 제가 이 부산에 30년전에 해운대를 많이 다녔는데 그렇다고 해수욕장을 다닌 것이 아니고, 해운대하면 해수욕장만 알아 사람들이 그런데 그때 오신성교무가 해운대교무로 있을 때여, 그런데 그곳에 가는데 어디 가는가 바닷가 나오더라고 거기에 큰 아름드리 소나무가 잠겨 있다는거여. 저 바다속에 여러분 부산살아도 안 물어봤죠. 무얼라고 오래 물속에 잠겨 놓았냐교 물으니까 저 소나무는 한국에서 난 것이 아니고 외국에서 온 것인데 바다에다가 저렇게 잠겨 놓으면 소금물에 젖어서 온통 마무가 바닷물 짠물에 젖저서 바닷물 덩어리가 된다는거요 나무가.
그렇게 해서 5, 6년 해 가지고밖에 다 내 놓아서 한 3년간을 또 놔 둔다네 그러면 물이 쑥 빠지고 말라, 말라도 염분 기운이 그대로 있다는 거여.
염분기운으로 뭉쳐진 나무이기 때문에 소금기운이 있는 나무라 그 나무로 집을 지어 놓으면 천년만념이 가도 집이 썩지 않는다.
또 그 나무로 판자를 만들어서 무슨 물건을 만들어 놓으면 오래간다. 좀이 먹지 않는다. 그것은 가치가 있는거여. 그와같이 우리 마음도 단전에 가서 딱 잠겨야한다. 이말하는거여. 내가 지금.
내 속마음 속에다가 내 마음이 잠겨서 살 줄 알아야 한다. 다른 것이 공부입니까 마음을 턱 거두어 들여 가지고 내 단전에다가 담구어 놔. 항상 단전에다가 잠겨 놓는 공부를 하면 그 마음에 법이 어려와, 바다에 나무를 넣어 놓으면 소금물이 어리듯이 법이 어려온다.
그냥 이렇게 잡것이 어려버려. 그러니 사람이 범부라고 그래. 항상 禪을 하는 사람은 내 단전에다가 그 마음을 딱 담구어 놓으면 그 습관이 되어 가지고, 맑은 기운이 어리고, 밝은 기운이 어리고, 바른 기운이 어리고 만인을 향해서 영생을 살리는 마음이 되어여. 그것 보고 소위 법설이라고 그래.
속에 잠겨서 있다가 나오는 말이 법설이 되는 것이지 단전에 잠기지 않고 그냥 뜬 마음처럼 둥둥 떠서 나오는 말 가지고 어떻게 법설이냐말이여.
그러니까 그 말을 가지고 책을 만들어 버리면 경이 되는 것이여. 만인을 돕는 길잡이가 되는 거예요. 그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세상이 정화가 되어요. 가만히 있는 것 같아도 정화가 되는거예요.
그 기운이 말로 정화가 안되어도 지금 국제 禪문화원이 여기 초량에 있지마는 여러분 보기에는 그냥 국제禪문화원이 여기 있단다 이정도로 알지마는 저기 어디서요 여기 쳐다보면 서기다 떠요. 공중에 서기다 떠 법설하고 있는 여러분 모여서 앉아 있는 여러분 기운이 떠 가지고 서기가 뜨는거여.
통도사 어떤분이 봤어 초량역전에 서기가 떴다 그러더라고 그래. 알아 듣겠제 여러분들 큰일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런 곳에 와서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잠기는 거여. 단전에 내 마음이 잠기지 않았어도 내 육신이 이 禪房에 와서 그 禪시간에 가만히 있는 것도 잠겨진 마음이다. 禪房에 잠겨진 거여.
그래서 길이 되어버려, 힘이 되어, 힘이 되면 집안에 마구니가 녹아나 버리고, 복이 돌아오고, 집안에 액운이 없어지고, 마음을 등한시하고, 그냥 식어진 마음을 가져 버리면, 헛공부한다고 그래.
만날 다녀도 소용없다그래. 정성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꼭 해야겠다는 마음, 사명감을 갖고 오면, 녹아나요. 사마가 녹아나는 거예요.
그런 원리가 있어 한 번 나왔으면 끝까지 나는 빠지지 않고, 다닌다하는 것이 잠긴마음이여.
한 번 나오면 10년 목표하고 한 번 다녀보고, 한달에 한 번씩이라도 꼭 나오면 그것이 벌써 내 마음이 내 단전에 잠긴 마음이여. 禪房에 잠긴 마음은 잠긴 그 마음이라야 앞으로 큰 힘을 타요. 힘만 타면 내 개인만 좋은 것이 아니라. 자기 집안식구가 좋아지고 동지가 좋고, 부산이 좋아져, 한국이 좋아진다말이여.
이렇게 말하면 지금도 열 몇가지가 있는데 뜬마음을 가라 앉히는 공부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만큼만 해도 알아 듣겠죠.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