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의 아이언샷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람과 트러블 샷, 그리고 러프와 벙커샷요령이다.
먼저 바람은 앞서 말했듯이 “바람 3미터 = 방향키한칸”라는 공식이 있다. 결국 1미터 2미터 바람은 무시해도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맞바람 5미터 = 한클럽더”라는 공식이 있다.
또한, 맞바람 7미터의 경우는 한클럽 더하기 약간 클럽을 길게잡아주면 자신의 비거리를 갖게된다. 뒤바람의 5미터의 경우는 클럽을 약간 짧게 잡아주면 된다. 좌우바람의 경우 5미터일 경우, 최대 8미터의 편차가 난다고 생각하면 쉽다.
그러나 여기에도 예외는 있다. 세인트올드코스의 경우 약한 바람이 7미터 정도이고 11미터 강풍이 불때도 있으나, 11미터 강풍은 방향키를 7칸 조정을 해주어야 한다. 결rrn 10미터 미만의 바람은 3미터에 방향키 한칸, 10미터 이상은 7칸을 기본으로 지정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트러블샷은 어드레스시 발끝이 내리막인 지형과 발끝이 오르막인 지형으로 나누어 살펴보자!
발끝이 내리막인 지형은 볼이 상대적으로 아래에 있기 때문에 첫째 클럽을 길게 쥐는 것이 핵심이다. 둘째는 무릎을 최대한 굽히고 기마자세를 유지하고 하체고정이 키포인트이다. 이는 팔로만 스윙하는 기분을 갖고 거리욕심을 위한 체중이동보다는 임팩트에만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셋째 목표지점보다 좌측으로 방향키를 조정하는 것이다.
발끝이 오르막인 지형은 발끝 내리막지형과 같이 첫째 클럽을 약간 짧게 잡는 것이 중요하고, 둘째 역시 팔로만 스윙을 한다는 기분을 유지하며, 셋째는 목표지점보다 우측으로 방향키를 조정하는 것이다.
다음은 러프와 벙커샷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러프와 벙커샷은 거리손해를 제외하고는 다른 샷과 전혀 다를게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도 공식은 있다. 페어웨이벙커 = 20% 거리손실. 그린주변 벙커 = 50% 거리손실, 러프 = 10% 거리손실 이런 공식을 암기해 두는 것이 좋다. 단 그린 주변 벙커나, 깊은 벙커에서는 반드시 웨지를 써야 한다는 공식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결국 그린 주변샷은 어프로치와 같은 요령으로 샷을 하되 거리를 50% 감안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리고 자세의 경우도 편하게 왼쪽 다리에 무게 중심을 두고 핸드퍼스트자세로 임팩트를 한다면 완벽한 벙커샷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변수중 하나는 비가오는 경우가 있다.
여기의 공식은 본인의 평소 샷보다 캐리는 10%, 런의 경우 20%의 거리손해를 본다는 것만 인식하고 샷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