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쵸니 원문보기 글쓴이: 쵸니
[파프리카와 피망은 어떻게 다를까요?]
우리나라에서는 파프리카는 과육이 두툼하고 부드러우며 단맛이 있고, 피망은 과육이 얇고 매운맛이 약간나는 걸로 구분하고 있어요. 파프리카는 빨강, 오렌지색,노랑색의 종류가 있으며 피망은 녹색과 빨강의 두가지가 있어요.
[파프리카를 고르는 Tip!] |
<양배추 파프리카김치 담그기>
재료 : 양배추 1통, 파프리카 큰것 4개, 실파 조금
양배추는 가운데 심을 도려내고 한입크기로 썰어주어요.
파프리카는 믹서에 갈아서 써야 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
실파도 4cm정도의 길이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물 1500cc에 굵은 소금 1컵을 녹여서 소금물을 만들어 절여 주어요.
소금을 그냥 뿌리는 것보다 골고루 잘 절여 줍니다.
30분 후에 한번 위아래를 뒤집어 주어 30분 간 더 절여줍니다.
1시간 뒤에 물에 헹구어 주어 물기를 빼줍니다.
파프리카는 믹서에 곱게 갈아주어요.
곱게 갈은 파프리카액과 다진마늘, 생강, 실파를 넣고 버무린 다음 소금간 한 생수를 부어주어요.
배추김치나 열무김치에 비해 숙성이 잘되는 편이라 한번에 많이 담그는 것보다
먹을 만큼 담가 익혀 먹는 것이 맛이있어요.
기온이 높아서 실온에서 하루가 지나면 알맞게 익게 둔다음 냉장고에 넣도록합니다.
먹기 좋게 익어 시원해진 물김치, 정말 맛있어 보이지않나요.
배추와는 다른 질감이 아삭아삭 상큼한 맛을 즐길 수가 있어요.
고춧가루가 안 들어가서 아주 깔끔한 뒷맛이 있어요.
하루만에 톡! 쏘는 맛으로 발효가 잘 되었어요.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설탕만 조금 넣어서 비벼주면 되니까요.
저희집에서는 샐러드처럼 먹어서 요 한통으로 담은 김치도 후닥 ~ 비워진답니다.
아마 양배추파프리카김치만 있으면 여름내내
국수는 육수 걱정없이 시원하게 드실 수가 있어요.
그래서 물김치가 아닌 김치도 담가 보았어요.
똑같은 방법으로 절여서 담그는 국물 없이 먹는 김치,
양념으로 파프리카 갈은 것을 부어주고
다진마늘, 생강과 칼칼하게 먹으려고 새우젓을 넣어주었어요.
버무려서 하루가 지나면 익은 김치는 냉장고에 넣어 주어요.
새우젓이 들어가 칼칼하고 아삭한 김치, 고춧가루가 안들어가도
충분히 매워보이나 맵지않은 단맛이 나는 김치라죠.
고춧가루가 안들어가서 깔끔한 맛으로 가족 모두가 좋아한답니다.
요즘 한창 나오고 있는 감자도 찌면 아삭아삭한 양배추김치와 잘 어울려요.
김치같은 보여도 맛은 샐러드 같기도 하니까
빵하고도 저희는 잘 먹게 되더라구요.
가격도 착한 속이 알찬 양배추, 반들반들 윤기나는 빨간 파프리카가 많이 보이면
다이어트 식품으로 그만인 것이지요.
위에 좋은 양배추와 함께 고춧가루 안들어간 김치로 여름배추가 나오기전에
김치처럼 샐러드처럼 담그면 좋답니다.
| |||
|
출처: 쵸니 원문보기 글쓴이: 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