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교수는 왜 자꾸,
변화를 몇 주 연속으로 주장할까?
그것은 그 동안 만나는 지도자 급이나 훈짱들, 심지어 함께 공부하는 자들까지도 변화할 것을 잊거나 또는 두려워 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가정교회를 정착하고 성장시키려면, 무엇보다도 우선 되는 것이 변화다.
새술은 새 부대에서 두 번씩 나오는 "새" 라는 단어가 변화를 요구하는 단어다.
가정교회의 성공을 원하는가?
그러면 가정교회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하기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옛것에 대한 향수나 안락함 때문에 변화를 두려워 한다.
각 종교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라.
주 5일 근무제에 배응하는 변화를 보자.
특히 기독교는 일요일을 주의 일로 정하고 철저하게 지켜오던 바다.
그러나 사람들은 웰빙 바람맞이에 주말에 산과 들로 나간다.
기독교는 이제 주일 예배 보다는 주중 예배나, 주말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열을 올린다. 물론 작은 교회들은 이것이 어렵다. 대형교회인 광림교회에 경우 교회 소유인 경기도 광주에 기도원과 남양주에 비전 랜드에서 주말 예배 캠프 운영, 주말 농장, 스포츠 클럽, 오토 캠핑, 자연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기획하고 있다.
사랑의 교회에서는 안성 수양관에서 500명이 참석할 정도로 주말 참여자가 많다.
여의도 숨복음 교회에서는 아예 토요예배를 신설했다. 조용기 목사는 위성과 케이블 티브를 통해 여행지 어디서나 예배드릴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시내 중심가에 있는 조그만 교회들은 예배 시간을 주중에 직장을 근무하면서 드릴 수 있도록 배려를 하고있다. 영락, 새문안, 정동제일교회 등은 2-300명의 직장인이 참여한다.
불교는 어떤가? 탬플 스테이, 요즘 불교가에서 유행하는 단어다. 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아예 불교를 체험하게 하는 산사에 머물면서 불교를 음미할 수 있도록 했다. 통도사, 직지사, 대흥사, 수덕사, 등 전국의 38개 살이 탬플스테이를 운영하여 인기를 돋우고 있다. 등산객이나 여가를 즐기는 이들을 위해 "문화법회"를 열고 있다. 음악회, 백일장등, 다양한 유인 작전을 세운다. 심지어 변화에 더딘 가톨릭에서도 새벽 미사를 일요일 저녁 미사로 돌리고 있고 여름 사람들이 몰리는 대천 같은 해수욕장에서는 그들을 위한 미사를 드린다.
우리는 어떤가?
대담하고도 무서운 변화를 꾀했다.
우리 스스로 변화 되지 않기에 어른이 내리친 회초리에 변화의 바람을 맞았다.
이것이 살기 위한 매맞음인데.....
그럼에도 변화하지 않으려고 악을 쓴다. 아니 변화가 그렇게 중요한지 인식도 못하는 것은 아닌지? 변화의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이것을 살아남기 위한 변화다. 참 아이러니 하다. 그들을 살려야할 우리가 살아남기 위한 다는 말이 말이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남는 다는 것은 그들을 살아남게 하기 위함 이란 것을 우린 안다.
변화 해야 된다.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4-50년 동안 젖어왔던 개신교 흉내내기 정도의 예배나 의식, 이런 누더기들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그들의삶 한가운데 무섭게 뛰어들어서 그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변화를 부추켜야 된다.
천일국은 그 변화 가운데 성립된다.
해서 우린 가정교회에서 아니 우리 가정에서 변화의 훈련을 하고 교육을 하면서 변회에 익숙하도록 노력해야 될것이다.
변화에 미쳐야 변화된다.
가정교회는 새로운 목회의 패러다임임을 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