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마의 솔개 유렵을 달리다78/79 -뉘른베르크,밤베르크,로텐브르크ㅡ고성

[솔개]

7.28-7.30 , 월 ~ 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유렵의 마지막 라이딩을 장식할 Nurnberg~Bamberg ~Wurzburg~Rothenburg의 고성가도 입니다..

당초에는 전코스를 달릴 계획이었으나 일정상 Bamberg~Wurzburg~Rothenburg만 달리기로..

특히나 Wurzburg에서 Rothenburg 는 Romantic Strabe 로 유명한 구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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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nberg역에 도착하니 저녁 7시..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주변사람에게 물어 호스텔로 찿아갑니다..

몇인실 도미터리 쓸거냐 하여 6인실을 정하고 방에 가보니 나혼자.. 성공입니다.

비도 그쳐 성을 둘러 보니 이곳 성마을은 규모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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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베르그에서 Wurzburg까지 기차를 타구가면서 자전거 티겟을 자동머신 에서 끊을수가 없어 기차에 타서

계산하려구 기차에 오르니 깐깐한 여 승무원이 티겟없이 탔다구 16유로를 내라구 하여 논란이 됩니다.

하루권이 5유로인데.. 사정을 이야기해도 이친구 이야기는 티겟을 못구했으면 타지 말아야 하구

그냥 탔으면 16유로를 내야 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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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동머신에 티겟을 발행할수가 없는데 어디서 티겟을 구하냐 하니 그런 경우는 역내 승무원을 찿아

티겟을 받아야한다 하네요.. 내가 여행자이고 독일에 얼마 있지도 않은데 그런걸 어찌 일일이 다알겠냐 하며

 니들은 내가 기차타구 갈때 보면 서너번은 검사 하던데 내가 몰래 타겠느냐 항변하구..

내라면 내겠는데 난 이것이 규정을 집행하는데는 문제가 없겠지만 정당하지 않다구 생각한다며 20유로를 주니

 이친구 5유로 티겟 발행하구 15유로 건네주구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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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베르그와 Wurzburg는 비슷한 양상의 중세도시.. Wurzberg에서 Rothenburg는 로만틴 가도라 하여

독일 최고의 자전거 코스중 하나로 치는 루트입니다.. 130키로 정도를 달리다 보면 중간 중간에 아름다운

 마을들이 즐비하구 때론 평원과 초원 때론 포도와 사과를 만나구 천을 따라 가기도.. 하여간 달리는

내내 낭만적인 분위기가 펼쳐지는곳이나 난 얼마못가 쏟아지는 비와함께 천둥과 번개로 인해 드라마틱하게

달립니다.. 비는 계속 쏟이지구 밤9시가 넘어 마을주변 축구장 처마밑에서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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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thenburg! 이곳은 20년전에 독일 출장시 처음와본 중세도시로서 그때 이미지가 너무 좋았던곳인데 다시

 잔차로 찿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금은 한국에도 많이 알려져 동화마을 코스등으로 많이들 오고 있더군요..

 아침 9시에 도착하니 한국 투어버스 3대가 도착하여 막 들어오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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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을 떠나 기차를 타구 6시간에 걸쳐 세번이나 갈아타며 드레스덴에 도착합니다..

여기는 저번 체코에서 엘바강따라 넘어올때 들렀던곳인데 깜박하구 독일 유학중인 아들친구 놈을 못만나구 와서

다시 시간을 내서 갑니다. 역에서 이친구를 만나 식사후 이친구 숙소에서 맥주한잔 하며 편한 잠을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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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달린거리 200키로 누적 4,880키로

[이삭]

솔개성은 죽어서도
여한이 없겠네 ㅎㅎ

[솔개]

간만에
드레스덴 숙소에서
아들놈친구 학교보내구 빨래도
하구 푹쉬는중..
이놈 두시경 오면 구경나가려구요..

[처인성]

아~~ 솔개님 오랫만에 솔개방에 들어 왔네요
늘 행복한 모습에 함께 기분 좋으네요~~

[솔개]

오랫만 이네요..
잘지내시죠?

[금태양]

대단하신 솔개님 !!!! 어떻게 언어 소통이 됬을까 ?????? 짝 ! 짝 ! 짝 !

[솔개]

ㅋㅋㅋ..
말이되던 안되든
상관없이
그냥 말하구 듣습니다..

[깔딱이(배근환, 수야라 번짱)]

첨에 제목보고 어디서 목소리 높혀 싸우고 다니셨나 했네요~~~ ㅋㅋㅋ

[솔개]

ㅋㅋㅋ..

[불루베리(회장)]

이제 얼마 안 남은 시간에도 부지런 달 리시네.
긴 여행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솔개]

이제 마지막 라이딩을 벨기에에서
하면 귀국합니다..

[-Theresa-]

장하십니다~~~~~~~~

[솔개]

뭘요..

[마니[上王]]

오지마...그동안 조용해서 좋았구만

[솔개]

또 ..
왜그래?

[흑마]

형님 그냥 그곳에서 살아유~~~^^~
수지 오셔야 반가워할사람 한분도 없다는걸 아셔야지~~ㅋㅋㅋ
음"뭐~~들어 오실때 흑마꺼 선물 사오라는거는 아니고==333==ㅋ

[솔개]

니 나안들어가면
부주한거 어떻게 할려구..

[흑마]

헐~~~그거 그냥 거기서 입금 시키세요ㅎㅎ 깜박 까먹고 있었는뎅~~~ㅋㅋ

[아진(운영진)]

우중라이딩..
감기조심하세요~~

[제이미]

그니까 승무원한테 이긴거네요 것두 영어루.멋진데~~!!^^

[솔개]

그런건가?
음..
그렇다구 볼수있지..
독일 여성들..
특히 승무원들 넘 딱딱해..

[블루엠티]

멋진 성이 즐비하네요..
5천 키로는 달성하구 오실것 같음..
멋진데~~!^^

[솔개]

독일은 통일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각지방마다 ..
특히 강가 언덕에 성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