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물푸레나무목 > 물푸레나무과 > 물푸레나무속 |
학명 | Fraxinus rhynchophylla Hance |
이명 | 쉬청나무, 광능물푸레나무, 사수피(蜡樹皮), 진백피(秦白皮), 심목(梣木), 청피목(靑皮木), 떡물푸레나무, 잠피(岑皮), 수청목(水靑木) |
생약명 | 진피(秦皮) |
약성 | • 차며, 쓰다. 독은 없다. |
내용 | • 물푸레나무과 낙엽 활엽 교목으로 전국의 산지에 서식한다. 높이 10m에 달하며, 줄기에 흰색 얼룩무늬가 있다. 작은 가지는 회갈색이다. 잎은 마주나며 5-7장의 작은 잎으로 된 겹잎이다. 꽃은 4-5월에 새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부리는 없다. 낙엽활엽수림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분류군 내의 형태적 변이가 심하여 분류군의 한계가 명확하지 않다. 유사종으로는 광릉물푸레나무, 쇠물푸레나무, 좀쇠물푸레나무 등이 있다. • 성장이 느린 편이다. 어려서는 내음성이 있으나 점차 성장하면서 햇빛을 좋아하고 내한성이 강하다. 계곡 및 하천변에서 잘 자란다. 열매는 시과로서 9월에 익으며, 염증을 없애거나, 경기(驚氣)를 다스리거나, 또는 눈을 맑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 물푸레나무와 비슷한 들메나무와 함께 나무가 단단하고 무거우며 질기고 탄력이 좋아 건축재, 농구(農具) 자루, 악기 재료로도 쓰이는데, 이전에는 도리꺠를 만드는 나무로 널리 알려져 있었으며 요즈음에는 야구방망이 재료로 흔히 쓰고 있다. |
효능 | • 주로 호흡기·비뇨기·순환계 질환을 다스리며 간염(급성간염), 간질, 건위, 기관지염, 대하증, 류머티즘, 보간·청간, 설사, 소염제, 수렴제, 신경통, 안검연염, 안질, 요독증, 요슬산통, 요실금, 위염, 이질, 장염, 진통, 출혈, 통풍, 풍습, 해열, 황달 등의 치료에 쓴다. |
이용법 | • 주요 조림수종 : 용재수종 • 목재는 물리적 성질이 좋아 악기, 운동용구의 재료로 적합하고 그외 기구재나 총대, 가구재 등으로 사용된다. • 계곡 및 하천변 조림용, 공원수로 이용가능하다. • 꽃에는 밀원이 풍부하다. • 물푸레나무/쇠물푸레나무/좀쇠물푸레의 나무껍질을 秦皮(진피)라 하며 약용한다. ①봄, 가을에 枝皮(지피) 또는 幹皮(간피)를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물푸레나무의 나무껍질에는 aesculin(esculin), aesculetin(esculetin) 및 그 외 6-β-d-glucoside인 aesculin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淸熱(청열), 燥濕(조습), 平喘(평천), 止咳(지해), 明目(명목)의 효능이 있다. 세균성이질, 腸炎(장염), 白帶下(백대하), 만성기관지염, 目赤腫痛(목적종통), 淚液分泌過多症(누액분비과다증), 魚鱗癬(어인선)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4.5-9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또는 丸劑(환제)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달인 液(액)으로 씻는다. |
식용 | • 건축재나 각종 기구의 재료로 활용된다. |
번식 | • 천연하종발아가 잘되며, 가을에 충분히 성숙한 종자를 서리가 내리기 전에 채취하여 종자와 젖은 모래를 1:2(3)의 비율로 혼합하여 지하 30~50m 깊이에다 노천매장을 하여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 조림 : 종자의 발아력이 좋아 천연갱신이 잘되는 수종이나 종자의 해걸이가 심하며 4년에 한번씩 풍년이 든다. 묘목을 심어서 조림하는 경우에는 1-2년생 묘목을 정보당 3,000 본씩 심는다. 심을 곳의 땅고르기는 모두베기를 하는데 헥사지논, 글라신액제, 테트라피온 등 제초제를 살포하고 이듬해 봄에 심으면 2년간 풀베기작업을 생략할 수 있다. • 풀베기 : 어릴때 자람이 느리므로 6년간 모두베기로 풀베기를 실행하는데 처음 4년간은 년간 2회씩 해준다. 제초제로 땅고르기를 한곳은 2년간 풀베기작업을 생략할 수 있으므로 3년차부터 년 1회씩 해주면 된다. • 잡목솎아베기 : 풀베기작업을 모두베기로 6년간 하여 주기 때문에 잡목솎아베기를 생략하여도 지장이 없으나 칡덩굴이 우거진 곳은 덩굴치기 작업을 해주어야 한다. • 간벌 : 자람이 느린편이므로 흉고직경 10㎝내외가 되는 심은지 20-25년에 처음 간벌을 시작한다. 간벌은 피해가 없이 건전하게 생장하고 줄기가 곧은 우량한 나무를 가꿀 목적으로 이를 미래목으로 선정하여, 이 미래목의 자람에 방해가 되는 나무와 방해는 되지 않으나 형질이 불량한 나무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실행한다. 미래목은 보통 정보당 400본 정도를 선정하며, 황색페인트로 가슴높이 부분에 표시를 해두어야 한다. 이때 미래목간의 거리는 4m 이상이 되어야 한다. 처음 간벌한 후 4-5년이 지나면 남겨둔 나무들중에 다시 미래목의 자람에 방해가 되는 나무들이 자라므로 이들 나무와 불량목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3-4차례 간벌을 해준다. • 수확 : 심은지 60년이 되면 수확을 시작하는데 60년생의 경우 보통의 임지에서 약 191 ㎥의 원목을 생산할 수 있다. |
유래 | • 가지를 물에 담그면 물이 푸르게 변한다 하여 물푸레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
꽃말 | '겸손' |
출처 | 익생양술대전, 다음백과,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우리나무의 세계2,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꽃과 나무 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