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의 자식이 교회 안에도 있다
갈라디아서 4장에서도 두 종류의 하나님의 자녀가 등장하는데 절대로 약속의 자녀와 육체의 자녀가 똑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수 없다고 비유를 들어 말한다.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종에게서 하나는 자유하는 여자에게서 났다 계집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그러나 성경(위의 뜻)이 무엇을 말(의미)하느뇨 계집종과 그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와 더불어 유업(상속)을 얻지 못하리라"
여기에서 의미하는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는 왜 "자유"라고 하였는가? 헬라원어 '엘류데로스'는 노예신분이 아니 아내로서 자유로운 신분을 지닌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어떤 여성이 조그만 회사에 고용되어 다니고 있었다 하자. 그러던 중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사장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 이 여성이 결혼 전에 회사에 다닐 때는 보수를 위해 종사하였다. 그렇지만 결혼 후에는 보수와 관계없이 밤낮으로 회사 일을 걱정하며 협조한다. 전에는 잔업수당을 줘야 초과근무를 하며 경제적 실리가 있는 쪽으로 업무방향이 기울여졌을 지라도 이제는 똑같은 일을 처리한다고 하여도 일에 대한 자세는 달라질 것이다. 현재에는 아무런 이득이 없어도 회사의 공신력을 위한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왜 그렇게 변했는가? 그것은 회사일 그 자체가 공동의 자산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이처럼 하나님께 사랑을 입은 성도는 의무감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이제는 하나님께 속한 일이 곧 나의 일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게 된다. 그런데도 오늘날 대다수의 교인들은 집사, 장로, 주일학교교사, 성가대원이라는 직분에 의해 교회조직을 위해 억지로 봉사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 직분이 과연 주님께서 허락하신 것일까를 생각해본 교인이 얼마나 있는지 묻고 싶다. 이런 것이 자유 안에서 일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모임과 악한 자들의 모임과 다른 것 중의 한 가지이다. 거듭난 생명이라면 주님과 신자는 하나로 연합되었다(고전 6:17). 옛말에 "주머니 돈이 쌈짓돈"이라는 말이 있다. 주님의 일이 곧 내 일이고 내 일이 곧 주님의 일이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내 안에 거하는 신자는 무엇이든지 주님께서 이루게 하겠다고 하신 것이다(요15:1-7).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된 생명을 가진 자는 누구나 자기를 복음으로 낳아 준 전도자가 있다(고전 4:15). 그 전도자도 그를 낳아준 신앙의 아버지가 있을 것이다. 계속 거슬러 올라가면 마귀가 되는 교인이 있다(요 8:44). 다른 한 사람은 그리스도가 되는 사람이 있다. 이런 교인이 참 하나님의 자녀이다(요 8:36).
마귀의 종에게 성경을 배운 교인은 마귀의 본질(생명)을 지니고 있고 예수의 종을 통하여 복음을 전달받은 사람은 예수의 본질(생명)을 가지고 있다. 현재 기독교계 안에도 마귀의 자녀와 하나님의 자녀들이 섞여 있다. 하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이요 다른 하나는 마귀의 영의 지배 아래 있는 사람이다. 같은 성경을 들고 있어도 누가 어떻게 지배하느냐에 따라 하나님의 생명을 얻을 수도 있고 마귀의 영이 지배할 수도 있다. 따라서 잘못된 교회 지도자의 구원론은 주님이 인정하시지 않는 이론이므로 신뢰할 수 없겠다. 구원은 주님께서 바른 지식을 알게 하실 때에 얻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마 11:25-27, 마 16:17, 눅 11:52, 요17:3).
마태복음 13장에서 곡식은 하나님의 자녀의 상징이며 가라지는 사탄의 자녀의 상징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역자들은 현세에서 알곡만 남기고 가라지는 뽑기를 원했으나 주님은 "둘 다 추수때까지 자라게 두어라"고 말씀하셨다. 현세에서 뽑아내려 하다가는 이방인들이 볼 때에는 같은 편끼리 싸우는 것처럼 여겨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원한 나라가 나타나기 전에는 먼저 이런 가짜들을 묶어서 불못에 던진 후에 새 시대를 시작하실 것이다(마 13:30). 아내의 신분으로 전도하는 전도자 그리고 그가 소속된 교회가 자유하는 여자이다(갈 4:26). 존 칼빈이 기독교강요라는 책에서 말한 "불가시적 교회"도 이런 것을 의미한다. 독자여 당신은 누구인가? 가라지인가? 곡식인가?
첫댓글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하나님의 약속.언약에 의해서 생겨난
자녀요.
또 하나는 인간의 혈통. 육정.인간의 육적 의지에 의해 생겨난 아들이다
이처럼 오늘날 기독교 안에도 두 종류의 기독교인이 있다.
인간의 의지.욕정.바램.혈통에 의해서 생겨난 신앙인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의지 와 하나님의 약속. 언약. 계약 관계로 인해 생겨난 믿음이어야 한다
내가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난 신앙인인가? 인간의 의지.혈통.육정에 따라 생겨난 신앙인인가를 점검해 보라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에는 " 약속에 대한 믿음" 이다.
당신은 주님과 어떤 약속을 맺었는가?
찬송가에도 "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불변하시니
그 나라 이를 때까지 날 보호하시네.." 한다
내가 약속을 믿음으로 살기에 보호하심을 받는 사람이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