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라 방언은 세계 공통 방언입니다!
2001년 10월에 마르튀스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개척할 때 한국어 학과 학생들에게 한국어 회화를 가르쳐 주면서 학생들을 모집했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개척한지 2년이 지났을 때, 첫 여름 수련회를 했습니다.
성도 숫자가 많지 않아 연합 수련회를 하는 곳에 성도들을 보냈습니다.
그 중에 교회 출석한지 6개월도 안된 3명의 남자 청년이 있었습니다.
3명 모두 제가 가르치던 전자공학과 학생이었습니다.
3명 중에 한 명은 집안에 문제가 생겨서 도망갈 곳 찾다가 수련회에 참석 했고, 나머지 두 명도 저의 강한 권유에 의해 참석했습니다.
강단을 볼 때, 약간 뒷부분 왼쪽 구석에 세 명이 모여 앉았습니다.
첫째날~
3명 중에 한 명(뭉흐***)이 갑자기 이상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냥 주르르 눈물을 흘리고 기도할 때, 말을 이상하게(랄랄라) 합니다.
다른 두 친구가 미쳤냐고 놀렸습니다.
그 때 뭉흐***성도는 “내가 왜 이러는지 나도 몰라”라고 하고 울음을 그치지 못합니다.
그냥 설교 들을 때도 그냥 눈물을 흘립니다.
그러나 슬픔의 눈물은 아닙니다.
둘째날~
뭉흐***의 이상함을 놀리던 두 명의 청년 중에 다른 한명에게도 첫날 뭉흐***에게 일어났던 일과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청년의 이름은 잉흐*** 이었고, 집안 일로 인해 도망쳐서 수련회에 참석했었습니다.
눈물 흘리고, 랄랄라 방언 터지고~
방언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던터라 스스로도 자신이 이상해 졌다고 말했습니다.
둘째날에는 놀림이 줄었습니다.
세사람 중에 멀쩡한(?) 사람은 한사람만 남았기 때문이고, 주변에 수련회 참석한 청년들 중에 많은 청년들에게도 같은 증상(?)들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셋째날~
드디어 세 명의 청년 중에 남은 한명에게도 같은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세 번째 청년 이름은 <잉흐***>입니다.
여름 연합 수련회에서는 방언이 뭔지 가르쳐 주지도 않았고, 강사들 중에 방언 못하는 분들도 있었고, 방언을 유도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대다수의 청년들이 방언을 받았고, 대부분은 <랄랄라>로 시작 했습니다.
기쁨, 회개, 감동의 눈물이 현장에는 있었습니다.
그 3명의 청년 중에 한명은 전자공학 공부를 마치고, 몽골 지방에서 3년 정도 교회 지도자로 섬기다가, 광주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M.Div를 마치고, Th.M 과정을 마쳤습니다.
3명중에 한명은 현재 교회출석을 하지 않지만, 나머지 2명은 신앙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랄랄라>방언은 사탄이 주는 것이라구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럴랄라>방언은 세계 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방언중에 하나 입니다.
첫댓글 아멘 할렐루야!!! 저도 랄랄라 방언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