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다큐NDN방송/설현철기자】
부천시 다문화가정협의회(회장,구보사와)는 11일 오후2시
‘사랑 & 나눔 2016다문화평화송년축제’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협국회의원,강동구시의회의장,이필구,서영석,류제구경기도의원,
정주열 부천시 여상연합회장을 비롯해 지역인사 20여명과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일반시민,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시 다문화가정협의회 구보사와 회장은 대회사에서
“요즘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의 증가에 따라 이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높이고,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한마당을 개최하게 되었다”고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멋진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각자 역할을 다하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곧이어 김경협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여기에 오신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일꾼이라면서
오늘 가장 멋지고 행복한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축하했다.
강동구 부천시의장도 축사에서
“여러분들은 부천지역 경제발전에 일등공신들이라고 추켜세운뒤
부천시의회에서도 다문화 가정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필구 경기도의원도 축사에서
"경기도에 다문화 인구가 20만명 이상된다면서 복지와 생활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웃들간에 소통하는 건전한 생활 동반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행사를 축하했다.
3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는 본행사에 앞서
부천시다문화가정협의회 회원 사또요꼬(일본),후쿠나가가쯔꼬(일본), 바시리아(필리핀) 등은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1부 진행은 사회자(한국,헝가리가정)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애국가제창)
- 귀빈소개 - 환영인사 - 축사 - 동영상시청(세계가 하나가 되는날)-
축가(가고파,희망의 나라로 ; 부천시다문화합창단) 순으로 차분하게 이어졌다.
곧이어 2부공연은
일본무용단”비천”의 전통춤과 난타초청팀의 공연,필리핀초청팀의 전통춤- 기타연주
-깔깔깔 봉사단의 초청공연 – 삼정라인댄스팀의 초청 춤공연- 3인조 아카펠라 노래공연
- 태국의 전통악기 연주와 춤-다문화가수 노진규의 공연-필리핀 전통춤-
일본무용단 ‘비천’의북춤 등 다체로운 공연이 진행되어 모처럼 화합이 장이 마련됐다.
특히,3부 행운권 추첨시간에는 100만원42인치TV, 자전거 2대, 밥솥 등
다양한 기념품을 준비하여 100여명에게 행운의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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