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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화중뉴스 428호 | ||||||
안녕하세요 화중뉴스 독자 여러분! 최근 미국 주식 시장에서 성공신화를 써내는 중국 신흥기업들에게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들어 중국판 트위터인 신랑웨이보(新浪微博)가 미국 증권시장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하며 미국행 대열에 합류했고, 이에 앞서 중국의 아마존이라고 불리우는 온리인쇼핑몰 징둥상청(京东商城)도 상장 첫날 주가가 10% 급등하면서 성공적으로 미국 증시에 안착했습니다. 최근 알리바바도 미국 증시에 상장할 것임을 밝혀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앞으로도 중국기업들이 어떻게 성장해나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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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및 주가 지수 [2014-05-28, 15:00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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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증시 |
매매기준율 |
전일대비 | ||||
중국 CNY |
163.03 |
▼0.80 | ||||
미국USD |
1,020.80 |
▼2.40 | ||||
상하이B지수 (上海B股指数) |
227.00 |
▼0.22 | ||||
항생지수 (恒生指数) |
23,080.03 |
▲135.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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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통화정책 조정을 통한 경기부양 가능성 시사
최근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통화정책 미세조정을 통한 부양책 마련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나섰다. 26일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에 따르면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지난 22일 네이멍구(內蒙古) 츠펑(赤峰)에서 마련한 금융기관 관계자들과의 좌담회에서 실물경제와 금융서비스와 관련한 논의를 통해 이 같은 뜻을 드러냈다. 리 총리는 "합리적으로 적절하게 정책 도구 상자를 이용해 적절한 때에 적절한 강도로 미세조정 하겠다"면서 "정부는 신뢰할 만한 통화정책을 굳건히 견지하고, 안정속에서 발전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금 저장량(통화량)의 활성화, 금융 구조의 최적화, 통화 신용대출의 합리적 성장 유지, 금융 개혁 추진, 양호한 금융환경 조성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중국 경제의 운용상황은 총체적으로 안정돼 있지만 경기 둔화의 압력 역시 여전히 크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는 안 된다"면서 "발전(성장)은 여전히 중국의 최우선 과제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관건이자 기초"라고 강조했다. 리 총리의 이런 발언은 통화정책 조정을 통해 경기부양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 총리는 " 민생개선은 말로만 외쳐서는 안되고, 경제의 안정적 운영 역시 가만히 앉아서 이뤄낼 수는 없는 것"이라면서 "두드러진 모순점을 잡아내 핵심을 찌르는 조치를 실행해 이미 확정된 경제발전 조치가 실현화될 수 있게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효과적으로 실물경제 특히, 중서부 및 소기업의 발전을 지원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으며 기업들에도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웨이 장 노무라인터내셔널홀딩스 중국 부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 당국이 성장을 안정시키고 부동산 시장의 거시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 및 통화 정책을 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도 지난달 초 보아오(博鰲)포럼에서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정부 목표치에서 너무 멀어진다면 다양한 조치를 쓸 수 있다"면서 "미세 조정 수단이나 더 강력한 조처를 할 수도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14-05-26 아주경제
중국 기업, 유럽·미국 투자 급증
중국 기업들의 해외 투자가 올해 들어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중국의 대(對) 유럽 투자액은 72억 달러(약 7조 3천684억 원)으로 지난 한 해 중국의 유럽 투자액 55억 달러를 이미 넘어섰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인수합병 정보업체인 머저마켓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투자규모가 커지면서 지난해 유럽에 투자된 전체 금액 2.9%였던 중국 자본의 비중은 올해 1분기 11.6%로 급증했다. 유럽에서 중국 기업들은 주로 농업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3월 중국 국영 곡물기업인 중량(中粮) 그룹이 네덜란드계 곡물회사인 니데라의 지분 51%를 인수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중국 기업들은 미국 기업 인수에도 적극적이다. 미국 컨설팅 회사 로디엄 그룹은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 1분기 중국 기업들이 26건의 거래를 통해 13억 6천만 달러를 미국에 투자했다면서 중국 기업의 미국 기업 인수가 분기별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분석했다. 미국에서 인기 있는 투자 대상은 건강관리(헬스케어)와 부동산, 정보기술(IT) 산업이다. 1분기 중국 기업의 미국 기업 인수 사례 중 가장 큰 규모는 중국 의료장비업체 웨이촹이랴오(微創醫療)가 라이트 의료그룹의 고관절·무릎 이식 부문인 오소레콘을 2억 9천만 달러에 인수한 것이었다. 로디엄은 이 밖에도 50억 달러 규모의 IT 장비업체 인수합병 2건을 비롯해 80억 달러 이상의 미국 투자도 임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의 대미 투자 규모는 지난 2012년 미국의 대중 투자 규모를 처음으로 추월했으며 지난해 전체 대미 투자규모는 140억 달러를 넘는다. 로디엄 보고서는 이에 따라 중국 기업이 고용한 미국인의 수가 지난 2007년 1만여 명에서 7만명으로 급증했다면서 "이런 투자 흐름은 미국에 일자리 창출 등 여러 이점을 가져오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과의 관계 강화에 주된 공헌자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4-05-27 연합뉴스
중국, 민간항공기 운항 지연 처리 규정 마련
중국 항공 당국이 국민적 불만을 사는 항공편 운항 지연에 대한 처리 규정을 마련했다. 중국 민용항공국은 26일 '항공편 정상관리규정'을 발표하고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10월 30일부터 정식 시행하기로 했다고 북경신보(北京晨報)가 27일 전했다. 새 규정은 모든 항공사가 항공편 출발·도착 지연에 대한 경제적인 보상 방안을 의무적으로 마련하고 보상 범위와 조건, 기준 등을 명문화하도록 했다. 기체 정비와 항공편 조정, 승무원 편성 등 항공사의 사정으로 항공편이 연발·착해 승객에 식사와 숙박 제공이 필요한 경우는 항공사가 모든 비용을 부담하도록 했다. 반면 기상 원인과 돌발사건, 공중교통관제, 안전검사, 승객이 제공한 원인으로 운항이 지연·취소된 경우는 필요한 숙식 비용을 승객이 전부 내도록 했다. 항공편이 환승공항에서 지연·취소된 경우에는 무조건 항공사가 책임지고 승객에게 숙식을 제공하게 했다. 새 규정은 또 승객과 항공사 간 잦은 마찰과 기내 난동 발생의 주원인인 계류장에서의 장시간 대기와 관련, 항공기 출입문이 닫히고 2시간 이내에 이륙하지 않으면 기내 승객에게 음료수와 식품을 제공하고 30분마다 항공편의 상황을 알리도록 했다. 당국은 항공사들이 이런 규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사안에 따라 각각 2만~10만 위안(330만~1천65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중국에서는 무리한 편성과 기상 원인 등으로 항공편 운항이 애초 예정된 시간보다 몇 시간씩 늦어지는 경우가 일상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승객과 항공사 간 마찰로 폭발물 허위 신고와 여객기 납치 소동 등의 사건도 끊이지 않고 있다. 중국 항공 당국은 2012년 기준으로 자국의 항공편 정상 운항률이 74.8%인 것으로 집계했지만 미국의 항공 통계 제공 사이트 플라이트스탯츠(Flight Stats)는 지난해 6월 베이징 서우두·상하이 푸둥공항의 정시 운항률이 30%에도 못 미쳐 세계 35개 주요 공항 가운데 최하위권인 것으로 분석했다. 2014-05-27 연합뉴스
국가지식산권국(国家知识产权局), 후베이성에 특허협력센터 설립
26일 오후, 후베이성 성장 왕궈셩(王国生), 부성장 궈셩롄(郭生练), 국가지식재산권국 국장 션창위(身长与)가 우한에서 회담을 가졌다. 성장 왕궈셩은 국가지식산권국이 후베이성 경제발전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은 후베이산업의 발전을 위해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고 나타냈다. 그리고 국가지식산권국 특허심사협력센터가 후베이성에 설립되는 것은 앞으로 후베이성의 첨단기술산업의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며, 국가지식산권국이 지속적으로 후베이성 지식산권사업의 발전을 지지해주길 희망한다고 얘기했다. 이에 대해 션창위는 국가지식산권국은 앞으로도 후베이성과의 협력을 심화시켜나갈 것이며 지식산권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2014-05-27 湖北日报
남아공 바이어들 우한 방문
27일, 후베이성 무역촉진회가 주관한 '2014 후베이-남아프리카공화국 경제무역 상담회'가 우한에서 개최되었다. 남아공 측 바이들은 100억 위안의 투자를 선물로 들고 왔으며, 이들 바이어는 우한강철(武钢), 중교이항국(中交二航局) 등 70여 개의 후베이성 대형기업들과 상담을 가졌다. 우한강철과는 1시간이 넘는 상담시간을 가졌는데, 남아공의 바이어들은 남아공의 철강생산시설이 빈약하여 열간압연이나 판재 등에 사용되는 철강이 톤당 6,000위안 이상지만 우강으로부터 수입할 경우 3,600위안 밖에 들지 않아 수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아공은 앞으로 5년 사이에 고속 발전시기에 접어들어 대대적인 투자가 진행될 것이며 광석, 항구, 공항, 생물연료,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등의 분야에 100억 위안 규모에 달하는 투자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후베이성과 남아공의 무역총액은 40억 위안을 돌파했다. 후베이성 무역촉진회 회장 저우차이쥐엔(周彩娟)은 "남아공으로 들어간다(走进南非)" 활동과 후베이성이 보유한 철강재, 항구건설,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등의 분야에서 우위를 통한 남아공과의 상호보완이 최근 몇 년 사이에 큰 결실을 얻었다며 만족을 표시했다. 2014-05-28 湖北日报
'화중 역외전자상거래 플랫폼(华中跨境电子商务平台)' 따예(大冶)에 설립
최근 중국이동후베이공사(中国移动湖北公司)와 따예시 시정부가 '화중 역외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공동구축하는 전략합작협의 계약을 맺음으로 후베이성 최초의 역외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따예시에 설립된다. 이 플랫폼은 F2C(공장-기업 간 거래)방식으로 후베이(湖北), 후난(湖南), 허난(河南), 쟝시(江西)지역의 기업에 글로벌시장 확대, 역외지불, 온라인금융서비스, 스마트물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서비스가 정식으로 제공되면 중소기업은 글로벌 정보통신, 온라인무역 등의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수출입통관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4-05-27 楚天都市报
'글로벌 공동구매 박람회' 우한에서 개최
'2014 글로벌 공동구매 논단 및 박람회'가 11월 7~9일 우한시 우광상권(武广商圈) 우한국제전시센터(武汉国际会展中心)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용품', '사무용품 및 통신제품', '포장 및 방직산품', 신에너지 및 에너지절약 환경보호제품', '문화창의제품' 5개 종류의 제품군으로 분류되어 개최된다. 전시면적은 3만 평방미터이며 전시에 참가하는 기업에게는 거래상담, 물품주문 플랫폼 등이 제공된다. 2014-05-27 武汉晚报
창사 신강항구 화물물동량 사상 최고치 기록해
25일 어제 하루의 항구화물 물동량이 처음으로 1만 톤을 돌파한 10646톤에 달했다. 4월 이후로, 강수량이 풍부해 수위가 빠르게 상승한 결과, 항구의 물동량이 대폭 상승하고 단기간 내에 안전하게 물건을 하역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통계에 따르면, 4월 창사 항구의 물동량은 11.8만 톤으로 작년대비 21% 증가 하였다. 현재, 공사 진행 중에 있는 신항(长沙新港)은 공사가 완성된 이후 수출입 컨테이너, 대량 화물, 운수, 무역 산적화물 등이 모이는 종합적 성격을 가진 큰 항구가 될 것이다. 2014-05-26 长沙晚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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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우한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