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참여와 민주 청양시민연대
 
 
 
 

회원 알림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금빛날개
    2. 도사리
    3. 푸른희망
    4. 신종희
    5. 이민주
    1. 양념반후라이드반
    2. 산사랑
    3. 민박사
    4. 김수진
    5. 아름다운 집
 
카페 게시글
지천생태-까치내일기 스크랩 6월 2일 살구,밀잠자리,큰실잠자리,올챙이,광대소금쟁이,버들잎벌레,금파리
스콜라 추천 0 조회 210 09.06.08 11:1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왜가리가 다리를 바위에 디디는 방법이 마치 우리 조상들이 한옥의 주춧돌위에 기둥을 도리어내는 것 처럼

빈틈없이 바위 모양대로 였습니다. 

거센바람에 외발로 서있을 수 있는 비결이겠죠?  저렇게 4개의 발가락이 4방향의 버팀목으로 무게중심을 잡아주니..

 칠갑지의 씀바귀였던 것 같은데...  갑자기 바람이 세차지고 어두워지자 초록물결위에

노란색이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해 나름 노력했던 어떤 사람처럼 말입니다.

갈퀴나물의 꽃인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개복숭아처럼 생겼는데  색깔을 보니 살구아닙니까?  

살구나무가 집에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밀잠자리입니다. 곤충은 제 담당이니 잽싸게 찾아봅니다. 

도감을 참조해본 결과 중간밀잠자리로 추측해봅니다.

 실잠자리의 짝짓기도 시작됩니다.   어제와 오늘 어느곳에나 습지에서 쉽게 보였습니다.

정확하게 동정하기 위해..    한놈만 잠시 당겨봅니다.

실잠자리류도 엄청나게 많고 엇비슷해서 꼬리무늬 하나로도 다른 종자가 되니;;;

섯불리 단정하면 큰일납니다.~~   당겨보니 이 친구는 큰실잠자리의 성숙한 수컷으로 판단됩니다.

산속연못과 차가운 물이 고인 습지에 주로 산다고 하네요.

알을 낳을때도 서로 연결한채로 낳는다고 하네요.

요즘 산부인과에 분만실에 함께 들어가는 아름다운 남편들...

(나도 둘째 낳을때 그랬음ㅋㅋ-아름다운척~~)

큰실잠자리를 보고 배운건 아닐까요?

 식물은 시내누님께 ㅎㅎ

 벌들이 나무껍질.. 정확하게는 소나무껍질같았는데.. 아닌가?  

물을 먹는건지 나무껍질에서 무언가를 먹는건지..

빠져죽은 친구들도 많은데 아랑곳없이 여러마리가 저렇게 미친듯이 찾아들었습니다.

설탕물을 발랐나???   저런 행동을 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같은 경우인데요.. 이 친구들이 달라붙는 것은 나무껍질이 맞습니다.

소나무껍질이었던 것으로 알고요.

확대해서 그렇지 사실 이 근처에 저런 나무껍질이 있는 곳에는 

수백~수천마리의 올챙이들이 달려들고 있었습니다. 어떤 행동일까요?  

고작 4개월이지만 알면 알수록 보면 볼수록 신기해지는 하천변 입니다.

 광대소금쟁이로 동정합니다.   산속의 계곡과 시냇물에 살겠죠?  

긴 다리로 노를 저어 간다네요.. 강남길로 해남기일로 ~ 바람에 돗도 없이.. 긴다리로만 ~~

 검정말인가요???   일단 패스..  붕어말 이삭붕어말 물수세미.. 

당췌..  수초들도 모르겠더라구요..  나사말만 정확하게 알겠더군요.

 날개도 다 ?긴 늙은 암먹부전나비입니다.  

시절을 ?아 이 친구들도 삶과 죽음이 자연의 한 조각임을 인지하고 있겠죠?

잎이 특이해서 도감에서 전에 외웠던 건데 기억력이 젬병인지라 ㅠ.ㅠ   시내누님 핼프미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고 번데기에서 버들잎벌레가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애벌레인데요.. 버드나무에 매달려서 우화하더군요.

 이렇게 빠져나오려 많은 시간을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대략 10분 이상 구경하다가...

제 스케줄때문에 자리를 옮겨야 하는 아픔

 우화가 끝나면 제 집(번데기)를 먹는건가요?

 버들잎벌레는 몸길이 7mm... 정도

평지와 야산의 버드나무 주변에서 살고 4-5월에 활동하고 버드나무종류의 잎을 먹는다고 하네요.

조기 저 버드나무잎은 방금전 이 친구가 먹은 흔적입니다. 

버드나무 잎 뒤에 10-15개 정도 알을 무더기로 낳고요.. .

번데기가 그곳에서 매달린답니다.   아까 매달린게  번데기이겠네요..

 우리는 그냥 똥파리라고 하는 그 놈이죠?  푸른등금파리와 금파리의 두 종류가 있는 듯 싶고요..

색깔은 그냥 금파리같은데..  아마 그 당시 빛에 따른 편광효과 때문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푸른등금파리일 것 같은데..  그냥금파리는 두 눈의 사이가 거의 붙어있고 이마가 없다고 하네요.

이 친구는 이마가 넓고 두 눈사이가 벌어져 있죠?  그래서 푸른등금파리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등쪽에 잘 살펴보면..   카메라와 제 손이 보일겁니다. ㅎㅎ  들이대느라..  얼굴까지 들이대면 날라가거든요;;;

일단 이렇게 1부.... 끝..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