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성질에 대하여 (1) 식이요법의 원리 한의학적인 식이요법의 원리(原理)를 이해하려면 우선 한의학에서 음식물이나 약물이 갖고 있는 기미(氣味), 즉 물질이 갖고 있는 성질과 맛을 알아야 한다. 한의학에서 물질을 분석할 경우 어느 한 성분보다 그 물질이 갖고 있는 맛은 시다, 쓰다, 달다, 맵다, 짜다와 차고 덥고 따뜻하고 서늘한 한, 열, 온, 냉의 성질을 파악하였다. 한열온냉의 온도는 물리적인 변환으로 변하지 않는 그 물질이 갖고 있는 고유의 성질을 말한다. 예를 들어 "닭고기의 성질이 뜨겁다."고 말할 때 냉장고 에 넣어 차게 해서 복용해도 닭고기의 뜨거운 성질은 남아 있어 열을 낸다. 반대로 "돼지고기가 차다."고 하는 성질 또한 아무리 뜨겁게 구워먹거나 끓여 먹어도 돼지고기의 찬 성질은 그대로 남아 있어 몸의 열을 내린다. 대개 맛이 쓰거나 짠 경우는 그 물질의 성질이 차거나 냉한 편이고 맛이 달거나 매운 경우는 그 물질의 성질이 따뜻하거나 뜨겁다고 보면 된다. 질병치료 시 뜨거운 열병에는 찬 성질의 약을 사용하는 게 이치이다.
염증에 사용하는 소염제의 경우 염이란 글자를 보면 불화가 두개 있다.
염(炎)을 제거하는 약이 소염제이므로 소염제는 찬성질의 약인데 소염제의 약 맛을 보면 매우 쓰다. 한약 중에서 열병에 쓰는 약이나 염증제거에 쓰는 약의 맛은 대개 매우 쓴맛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물질이 갖고 있는 구체적인 성분은 몰라도 맛을 통해서 그 물질이 갖고 있는 온도를 알 수 있는 것이다. 한냉과 온열의 중간에 존재하는 성질을 평(平)하다 하여 어느 한쪽으로 음식물의 성질이 치우치지 않은 것을 말한다. 평한 음식은 원래 평한 것이 있고 찬성질의 음식과 뜨거운 성질의 음식을 배합하여 인위적으로 평하게 만든 음식이 있다. 예를 들면 청국장은 원래 평한 성질의 음식이다. 찬성질의 오이에 뜨거운 성질의 부추를 배합한 오이소배기는 인위적으로 평(平)하게 만든 음식이다.
(2) 몸에 맞는 음식물 몸에 맞는 음식물은 사람에 따른 내장(위장)의 온도와 관련이 있다. 찬성질의 위장 온도를 갖고 있는 사람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 좋을 것이고 뜨거운 성질의 위장온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찬성질의 음식을 찾을 것이고 찬성질의 음식을 먹고 속이 편안함을 느낄 것이다. 위장 온도도 병이 없는 상태에서의 생리적 온도가 있고 병이 있는 상태에서의 병리적 온도가 존재한다. 위장이 뜨거운 사람이 찬성질의 음식물을 좋아 하다가 병이들면 오히려 찬물보다 뜨거운 성질의 음식물을 먹어야 속이 편하다는 호소를 한다. 이런 경우 치료를 하면 원래 자기 몸의 온도를 찾게 되는데 일시적으로 병 때문에 바뀐 병리적인 온도를 생리적인 온도로 잘못 알 수 있다. 사실 음식물의 온도를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것이 사상의학이다. 사상의학이 나온 후부터 각 체질에 따른 구체적인 식이요법을 이야기하였다. 사상의학에서 양인 체질의 위장 온도는 높고 음인 체질의 위장 온도는 낮다. 위장 온도가 가짱 뜨거운 체질은 소양인이고 따뜻한체질은 태양인이다. 위장온도가 가장 찬 체질은 소임인이고 서늘한 체질은 태음인이다. 그러므로 가장 위장이 뜨거운 소양인 체질에는 찬성질의 음식이나 약을 복용해야 몸이 평한 상태인 균형과 조화된 위장 상태가 된다. 음인 체질인 소음인은 위장이 가장 찬 체질이므로 뜨거운 음식이나 약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런 원리로 위장이 따뜻한 태양인 체질에는 서늘한 음식이나 약의 복용이 가장 좋다. 태음인처럼 위가 냉한 체질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나 약이 가장 좋다. 이런 원리로 볶음밥, 누룽지 같은 열을 많이 가한음식은 뱃속이 찬 음인 체질에 좋다. 체질에 따른 식이요법의 큰 흐름은 건강한 생리적 상태에서의 식이요법을 말한다. 독감으로 몸에 염증이 심할 경우 태음인 체질에는 소고기가 좋다하더라도 독감 같은 질병이 있을 경우 금해야 한다. 당뇨나 중풍 같은 병이 있을 때도 그 병에 적합한 식이요법은 별도로 존재한다. 염증성 병이 있을 경우는 모든 체질에 동물성 지방인 육고기나 튀김요리를 삼가 하고 필요한 단백질은 콩이나 콩나물, 기름기가 비교적 적은 흰살 생선(명태, 우럭, 세꼬시, 대구 등)으로 보충하는 게 좋다. 몸의 질병이 아주 심한 경우는 체질에 따른 음식을 철저히 지키는데 좋고 어느 정도 병이 심하지 않은 경우나 건강한 경우는 자기 체질에 좋은 음식의 비율을 높이고 체질에 해로운 음식을 적게 복용하면 된다. 결국 체질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혼합해 복용하면 무방한 경우가 많다. 음식이건 약이건 한 가지 음식이나 약이 단방으로 섭취하면 체질에 영향을 받으나 복합 처방을 구성해서 투약하거나 찬 음식 더운 음식을 섞어서 복용하면 중화되어 대부분의 체질 모두 섭취 할 수 있는 음식이 되는 것이다. 약의 경우에도 인삼을 인삼만으로 끓여 복용하면 소음인 체질(병이 있을 경우)에만 좋지만 인삼이 다른 여러 한약재와 배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처방이 되면 소음인 이외의 체질도 복용 할 수 있는 것이다. 산후에도 대부분 우리나라에서는 미역국이나 늙은 호박을 먹는데 양인체질에는 미역이나 늙은 호박(성질이 따뜻해서)이 해롭다. 특히 산모가 미역국에 따뜻한 성질의 소고기를 넣고 끓여서 복용하면 열 소양인 체질은 오히려 얼굴이 붓는 것을 볼 수 있다. 양인체질에 맞는 미역국은 찬성질의 들깨가루, 조개등을 넣어 끓여 먹으면 성질이 평해져서 먹어도 좋다. 우리 나라 음식 중에는 이런 원리로 섞어 놓아 모든 사람들이 복용해도 탈이 안 나도록 배합해 놓았다. 또한 발표되어 음식의 성질이 평하게 되어 모든 체질에 좋은 음식이 있다. 배추는 성질이 냉하여 양인 체질에 좋고 무는 따뜻한 성질로 음인 채질에 좋으나 김치를 담아 발효되어 익으면 모든 체질에 좋은 음식이 된다. 달랑 무처럼 무(음인체질)와 무청(양인체질)을 같이 복용하면 모든 체질에 좋다. 수수, 노란콩, 양상추, 양배추, 양파, 신선초, 토마토, 명태, 콩나물, 된장(청국장) 등은 애초에 평한 음식이다. 이런 음식은 모든 체질에 좋은 음식이다.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 것은 호흡을 통한 공기의 흡입과 음식물을 통한 곡기의 섭취로 인한다. 결국 우리 몸을 만들고 유지시켜 주는 것은 음식물이다. 내 몸의 체질에 맞는 자연적인 음식을 복용한다면 질병의 예방과 건강에 한 발 앞서 간다고 볼 수 있다.
평 한음식의 예 (ex) ♤ 찬성질의 오이와 뜨거운 성질의 부추를 합한 오이소배기 ♠ 뜨거운 성질의 개고기에 찬 성질의 들깨가루와 들깨 잎을 넣은 보신탕 ♤ 뜨거운 성질의 닭고기에 찬성질의 맥주 복용 ♠ 찬 성질의 돼지고기에 뜨거운 성질의 파 채로 싸먹거나 고추장에 마늘을 갈아 돼지고기에 양념하여 복용 ♤ 찬성질의 상추나 들깨 잎에 따뜻한 성질의 쑥갓, 소고기를 같이 싸서 복용 ♠ 냉한 성질의 오징어에 뜨거운 성질의 초고추장을 찍어 복용 ♤ 찬성질의 돼지고기를 뜨거운 성질의 계피와 물에 삶아서(보쌈, 족발) 복용 ♠ 찬성질의 냉면, 메밀국수에 뜨거운 성질의 고추장 양념이나 생 무를 갈아 타 먹는다.
* 찬 성질을 가진 음식 ⇒ 양인 체질에 좋음 (대부분의 아토피환자)
- 흰쌀(맵쌀), 보리, 밀, 팥, 녹두, 메밀, 율무, 들깨, 검정깨, 검정콩, 동부콩(덩굴콩), 도토리, - 밀가루 음식(빵, 과자, 냉면, 국수, 우동 , 라면, 피자, 햄버거, 스파게티) 등 - 돼지고기, 오리고기, 날계란, - 오징어, 문어, 광어, 복어, 전복, 조개류, 다시마, 새우, 게, 해삼, 우렁, 가물치, 자라, 굴, 등 푸른 생선(고등어, 꽁치, 참치), (바다 밑쪽에 사는 어류) - 감자, 배추, 열무, 오이, 가지, 풋고추, 미나리, 갓, 애호박, 고구마, 알로에, 고사리, 근대, 참나물, 숙주나물, 두릅, 상추와 들깨 잎을 비롯한 대부분의 잎채소, - 포도, 배, 감, 자두, 앵두, 수박, 참외, 딸기, 멜론, 바나나, 파인애풀, 복분자, 모과, 키위, 머루, - 25도 미만의 술(맥주, 말걸리, 와인, 샴페인, 청주 등) - 생수, 냉수, 약수, 각종 수액, 각종 녹즙, 각종 쥬스, 커피, 녹차, 보리차, 결명자차, 쵸코렛, 유제품 (우유, 버터, 치즈, 아이스크림), - 빙과류, 팥빙수, 청량음료 등
※ 찬 성질, 더운 성질의 나물 구분법은 잎이 넓으면 찬 성질, 잎이 좁으면 더운 성질의 나물이다.
- 소, 닭, 개, 말, 염소, 흑염소, 양, 사슴, 노루, 참새, 꿩, 비둘기, 삼계탕, - 미꾸라지, 뱀장어, 갈치, 굴비, 농어, 광어, 우럭, 도다리, 숭어, 쏘가리, 메기, 해삼, 김, 미역, 홍합, (바다에 사는 성질이 급하고 공격적인 어류) - 감자, 무, 당근, 고추, 생강, 마늘, 파, 부추, 냉이, 시금치, 콩나물, 쑥갓, 아욱, 도라지, 갓, 늙은호박, 시래기, 대부분의 뿌리채소, - 귤, 오렌지, 복숭아, 사과, 대추, 망고, 바나나, 매실, 홍시 등등.. - 견과류(호두, 땅콩, 아몬드, 잣, 은행) - 25도 이상의 술(소주, 양주) - 꿀, 로얄제리, 엿, 녹용, 녹각, 인삼(수삼, 백삼, 홍삼), 계피, 수정과, 커피, 생강차대추차, 인삼차, - 고추장, 초고추장, 후추, 겨자, 식초, 카레,
* 平한 성질을 가진 음식 - 양배추, 양상추, 양파, 명태, 멸치, 토마토, 된장, 청국장, 조선간장, 익은김치, 오이+부추 ※ 한의원에서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을 권유합니다..
찬 음식과 따뜻한 음식을 나누는 기준...1편) 건강 서적이나 한의원 혹은 티브에서 찬 성질의 음식 따스한 성질의 음식 얘기 들어보셨지요? 이런 병에는 이런 음식은 먹고 이런 음식은 먹지 말라고도 하구요. 어떤 체질에는 어떤 음식이 좋고 뭐는 나쁘다고도 하고요, 사람에 따라서 특정 음식을 먹으면 설사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죠. 건강이 안 좋을때는 그 현상이 더 두드러지기도 하지요. 그럼 차다와 따뜻하다를 나누는 기준이 뭘까요? 차고 더운 것은 상대적인 의미이고 환자 중심의 개념이랍니다. 10대를 맞아야 넘어지는 사람이 있고 한 대만 맞아도 넘어지는 사람이 있잖아요. 음식의 경우에는 먹어서 열이 나거나 땀이 나거나 하면 더운 음식이고 먹고 나서 설사를 한다면 차가운 성질의 음식이라 볼수 있구요. 돼지 고기는 차기 때문에 먹으면 설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는 돼지고기를 매일 먹어도 아무렇지 않아요. 왜냐하면 자신의 몸이 차지 않기때문에 그런거랍니다. 찬 음식인 돼지고기를 찬 사람이 먹으면? 설사 대장이 되는거죠.
[체질과 음식]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거나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피하는 것은 건강증진과 질병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관건이 됩니다. 물론 대체로 체형이나 신체골격 성정 등에 의해 어떤 체질이라고 결정되면 음식도 그 범위 안에 들지만 특이하게 벗어난 경우들도 간혹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보다 세부적인 부분에서 판단되는 것이고 보다 맞는 코드이기 때문입니다.
음식요법에서 태양인, 소양인의 양인은 시원하고 찬음식을, 태음인, 소음인의 음인은 얼큰하고 더운음식을 선호합니다.
◆ 태양인
○ 이로운 음식 더운 식품보다는 생랭한 식품으로 지방질이 적고 자극성이 적은 담백한 맛의 음식이 적합하다. 특히 해물류나 소채류가 좋다. ? 곡류: 모밀, 냉면 ? 해물: 새우, 조개류(굴, 전복, 소라), 게, 해삼, 붕어 ? 채소: 순채나물, 솔잎 과일: 포도, 머루, 다래, 감, 앵두, 모과, 송화(가루) ? 차: 모과차 ? 시큼하고 씁쓰름한 맛을 가진 모과차는 기운이 없고 권태로우며 토하려하거나 매사에 의욕이 없고 피로할 때 효과가 있다. ? 신경성에서 오는 소화 불량이나 두통 등에는 감잎차나 오가피차가 좋다.
○ 해로운 음식 맵고 성질이 뜨거운 음식이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좋지 않다.
◆ 태음인
이로운 음식 일반적으로 체구가 크고 위장기능이 좋은 편이므로, 동.식물성 단백질이나 칼로리가 높고 맛이 중후한 식품이 좋다. 또한 호흡기와 순환기 계통이 약하므로, 허약한 폐의 기능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식품이 좋다. ? 곡류 : 밀, 콩, 고구마, 율무, 수수, 땅콩, 들깨, 설탕, 현미, ? 육류 : 쇠고기, 우유, 버터, 치즈 ? 해물 : 간유, 명란, 우렁이, 뱀장어, 대구, 미역, 다시마, 김, ? 과일 : 밤, 잣, 호두, 은행, 배, 매실, 살구, 자두, ? 채소 : 무, 도라지, 당근, 더덕, 고사리, 연근, 토란, 마, 버섯 ? 차 : 들깨차, 율무차, 칡차 ? 시중에서 파는 율무차는 보통 율무와 들깨가 섞여 있는데 둘 다 태음인에게 적합한 곡물이다. ? 칡은 갈근이라고도 하는데, 맛이 다소 씁쓸하면서도 단맛이 있다. 해열과 발한 작용이 있어서 감기약 처방에 대표적으로 들어가는 약재다. 달여서 차로 마셔도 좋고 생즙을 내어 마셔도 좋다. 생즙은 숙취에도 효과가 있다.
○ 해로운 음식 비만이 되거나 고혈압과 변비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므로, 자극성 있는 식품이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한다. 따라서, 닭고기, 개고기, 돼지고기, 삼계탕, 인삼차, 꿀, 생강차는 좋지 않다.
◆ 소양인
○ 이로운 음식 소양인은 비위(脾胃) 가 튼튼해서 음식을 잘 소화시킨다. 한겨울에도 냉면 같은 찬 음식을 즐기고 냉수를 마셔도 탈이 나지 않는다. ? 곡류 : 보리, 팥, 녹두 육류: 돼지고기, 계란, 오리고기 ? 해물 : 생굴, 해삼, 멍게, 전복, 새우, 게, 가재, 복어, 잉어, 자라, 가물치, 가자미 ? 채소 : 배추, 오이, 상치, 우엉(뿌리), 호박, 가지, 당근 ? 과일 : 수박, 참외, 딸기, 바나나, 파인애플 ? 기타 : 생맥주, 빙과 ? 차 : 구기자차 ? 구기자는 맛이 달면서도 씁쓰름한 맛을 내는데, 처음 마시는 사람은 별로 내키지 않을 있다. ? 소양인에게는 뜨거운 차보다는 당근즙이나 녹즙같이 찬 음료가 좋다. 반면에 인삼차, 꿀차, 쌍화차는 좋지 않다.
○ 해로운 음식 열이 많은 체질이므로 열을 내는 식품을 피해야 한다. 닭고기, 개고기, 노루고기, 염소고기, 꿀, 인삼은 좋지 않다.
◆ 소음인
○ 이로운 음식 소음인은 소화기능이 약하고 냉한 체질이므로, 소화하기 쉽고 따뜻한 성질의 식품이 좋다. 조리할 때에는 자극성 잇는 조미료를 사용해서 식욕을 북돋워 주는 것이 소화에 이롭다. ? 곡류 : 쌀, 차조, 감자, 과일: 사과, 귤, 토마토, 복숭아, 대추 ? 육류 : 닭고기, 개고기, 노루고기, 참새, 꿩, 양젖, 염소고기, 양고기, 벌꿀 ? 해물 : 명태, 도미, 조기, 멸치, 민어, 미꾸라지 ? 채소 : 시금치, 양배추, 미나리, 파, 마늘, 생강, 고추, 겨자, 후추 ? 차 : 계피차, 인삼차, 생강차, 꿀차, 쌍화차, 겨울철에 뜨거운 계피차를 마시면 발한과 구풍작용이 있어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해로운 음식 소화하기 힘든 지방질 음식이나 찬 음식과 날음식(생랭한 음식은 설사를 유발하기 쉽다.) 냉면, 참외, 수박, 냉우유, 빙과류, 생맥주, 보리밥, 돼지고기, 오징어, 밀가루 음식(특히 라면)이 좋지 않다.
[ 사상체질 구분법 ]
체질을 구별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 체질마다 일정한 체형 패턴이 있는데 이들은 장기의 상태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체질 구분은 외적인 것 뿐 아니라 내적인 성정, 몸으로 들어가는 음식이나 약재 등에 있어서도 체질에 따른 특징이 있게 마련이다. 사람의 선천적 기본체질에 여러 가지 왜곡, 강화, 발육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특별한 운동이나 직업으로 인해 체질의 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을 것이다.
1. 프로그램을 이용한 사상체질 간이 테스트
◈ 사상체질 간이 테스트 다음은 자신의 체형, 성격 및 사회적응 특성, 질병 및 습관 등에 대하여 15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으로 간단히 알아보는 "사상체질 간이 테스트"입니다. ☞ 준비물 : 메모지와 필기도구 15문항까지 다 메모해둔 다음 어떤 번호에 몰려있는지 파악해두세요. 그러면 체질을 아시도록 안내받게 됩니다. ☞ 주의 : 뒷부분을 먼저 읽지 마시고 설문 1번부터 차례로 체크하셔야 합니다. 만약 검사 전에 결론 부분을 먼저 보시면 검사에 간섭현상이 나타납니다. ♣ 문1 --- 나의 체형은? ♣ 문2 --- 얼굴형과 입술형은? ♣ 문3 ---상하체의 특성 ♣ 문4 --- 걸음걸이와 시선은? ♣ 문5 --- 신체적 특성은? ♣ 문6 --- 타인과 대화 스타일은? 실수가 있어 곧잘 후회한다. 남의 이야기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골똘히 생각 하는 편이다. ♣ 문7 --- 일하는 스타일은? ♣ 문8 --- 대인관계는? ♣ 문9 --- 직장에서의 적응과 성격유형은? 이때는 대화나 일을 통하여 해소한다. ♣ 문10 --- 옷차림과 쇼핑스타일은? 깊게 생각하며 의미를 찾아 구매한다. 세심하게 관찰하여 실용적인 판단기준으로 구매한다. ♣ 문11 --- 목욕탕에서 느끼는 상태는? ♣ 문12 --- 음식습관은? ♣ 문13--- 감각적 특징은? ♣ 문14 ---- 예전에 나타났던 질병유형은? ♣ 문15 --- 전체적인 체질의 특성은? 오래 서 있기가 좀 힘든 편이다 경우도 있다. 돼지고기보다는 닭고기가 좋으며, 인삼 등 더운 음식도 별 탈없이 먹으나 소식하지 않으면 소화 장애가 있고, 변비나 설사가 잦은 편이다.
▣ "사상체질 간이테스트" 결과 중 가장 많은 비율을 나타내는 설문 번호는 몇 번입니까? ▶ 1, 2, 3, 4 문항 중 1번- 태양인 / 2번-태음인 / 3번-소양인 / 4번-소음인으로 고정시켜 두었으니, 설문을 정리해보면 자신의 체질을 바로 알 수 있겠습니다. 2번이 9개로 가장 많아 [태음인]입니다. ▶ 첫 번째부터 5문항씩 설문내용을 그룹지어 - 체형적 특성, - 사회적응적 특성, - 기타 음식 질병 습관 등 사상체질적 특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문항으로 구성되었 습니다. ▶ 이러한 그룹별 문항은 자신의 체질을 - 운동요법, 음식요법, 성격요법, 약재의 선별 등에 참조하시도록 배려해 둔 것입니다... 2. 외모로 본 사상체질 구분
3. 심성으로 구분하는 체질과 조심(調心)
심성은 성질과 재간(일을 처리하는 능력), 항심(항상 가지고 있는 마음), 성격, 심욕(욕심)등을 관찰한다. 그러나 심성은 자기 스스로 체질을 판단할 때에는 객관성 유지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어떤 경우에는 급박한 상황에서만 본심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태양인 과단성 있는 지도자형으로 좋게 볼 수 있으나 폄하하면 독재자형이다. 사회적 관계에 능하고 상대를 어려워하거나 꺼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선다. 항상 앞으로 나아가려고만하고 물러서지 않는 모습은 용맹스럽고 적극적이며 남성다운 성격이나 방종지심이 있어 제멋대로이고 후회할 줄 모르며 계획성이 부족하고 치밀하지 못한다. 태음인 말수가 적어 과묵하고, 운동보다는 도락을 좋아한다. 성품은 꾸준하고 침착하여 맡은 일은 꼭 성취하려고 하고, 행정적인 일에 능하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일을 쉽게 포기하지 않고 결말을 짓지하면 못 견뎌 한다. 이러한 겁심이 가라앉으면 안정되고 믿음직스럽게 일을 잘 처리한다. 그러나 겁을 내거나 조심이 지나치면 아예 아무 일도 못하게 되어 무능한 경우가 많다. 또한 겁심은 보수적 성격으로 고착되어 변화를 싫어하고, 어떤 일이든지 밖에서 승부를 내기보다는 안에서 준비하고 추진하려한다. 지속적인 외부적 자극으로 영감을 얻어 의미 있는 일에 매진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소양인 명랑하고 시원스러운 의리의 사나이형이다. 솔직 담백하고 의협심이나 봉사정신이 강하다. 성질이 굳세고 날래며 일을 꾸미고 추진하는 데 능하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어서 쉽게 일을 벌리다가 뒤에 가서 망설이거나 문제를 야기시키는 경향이 있다. 안을 지키려 하지 않기 때문에 제 집안일에는 소홀하게 된다. 되돌아보는 노력을 해주어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 소음인 사색을 좋아하는 꽁생원형이다. 내적으로는 질투심이나 시기심이 많아 한번 감정이 상하면 오랫동안 풀리지 않는다. 성품은 유순하고 침착하고 사회생활에서는 사람을 잘 조직하여 실리를 얻게 하는 재간이 있다. 세우며 현실적인 마인드로 적응하기 때문이다. 이 소심성은 신경성 위장병 가슴답답증 등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기도 한다. 개인주의나 이기주의가 강하여 남의 간섭을 싫어하고 이해타산에 자주 얽매이며 한가지 일에 매달리는 투일지심이 있다. 안일에 빠지기 안도록 하면 건강에 도움된다. ☞ 사상체질의 광명의학적 견해 - 바로가기 |
출처: 즐거운인생 건강한생활 원문보기 글쓴이: 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