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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한해가 지나고 또 새로운 2015년을 맞이합니다.. 이곳 캄보디아에서 또 새롭게 사역을 시작하면서 인사도 드리지 못했는데 아쉬움이 많습니다. 이곳에서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제가 왜 이곳에 왔는지도 설명이 될것 같고요..ㅎㅎ
새해에는 교회와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한해동안 고마웠습니다... 감사의 마음담아 드립니다.. 김수연 목사 드림(2015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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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평강의 인사를 드립니다.
불교의 나라 캄보디아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귀한 역사와 선교의 사역위해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캄보디아는 이 제막 복음으로 깨어나는 선교의 푸른 초장입니다. 킬링필드라는 내전의 아픔을 격고 가난과 사회적 불안을 가지고 있는 그러나 크메르 문명이라는 과거의 영화를 마음에 간직한 나라입니다 그러나 복음에 있어서는 완전한 배타적 관점을 가진 절대 불교(95%)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중요한 영적 시점에 있음을 실감케 됩니다.
학교 사역은 캄보디아의 복음의 미래를 밝혀 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선교방향이라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캄보디아의 선교 역사를 통해 봐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캄보디아가 복음을 받아 드린 것은 9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한국 선교사 역사도 21년차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캄보디아는 기독교인구가 1%를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것은 캄보디아가 앞으로 어떤 선교의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를 분명하게 말해주는 자료이기도 합니다.
그동안의 캄보디아는 교회만 열어 놓으면 사람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구제를 동반한 캄보디아 선교전략은 수많은 사람들을 교회로 불러 모았기에 보기엔 성공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가면서 기독교의 인구가 늘지 않고 오히려 더욱 열악해 지는 상황을 겪으면서 생각하게 되는 것이 왜? 그럴까 이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투자를 하고 교회를 세우고 도움을 주는데 왜 이들 속에 복음이 흥황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 답은 오히려 아주 간단한 것입니다. 캄보디아는 절대 불교국가이고 사람이 태어나면서 죽음에 이르기 까지 모든 것이 불교와 분리 할 수 없는 연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아이들이 청소년기만 되어도 이미 신앙관이 고착화 되고 유일한 하나님만을 믿어야 하는 기독교의 신앙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신주의가 이들의 신앙의 기초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즉 어떤 신이든 복만 준수 있다면 얼마든지 믿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님이든 부처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버리고 유일한 하나님만을 섬겨야 한다면 그때부터 두려움이 시작됩니다. 즉 예수님만 믿으면 다른 신들이 화가나 해를 줄 것이라는 종교적 불안감이 아주 크기에 함께 믿는 것은 수용 되지만 유일한 하나님은 안 믿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들의 삶의 모습과 종교관을 생각해 본다면 90년이 넘어도 1%도 안 되는 기독교는 당연한 것이라 여기지는 것입니다. 95%가 넘는 절대 불교 국가인 이 캄보디아에서 어떻게 해야만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답은 간단합니다.
어릴 적부터 기독교의 문화 속에서 자라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복음이 생활화 되어야 하고 성령님을 체험이 있어야 분명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 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더욱이 현 시점이 중요한 것은 지금 캄보디아는 전기의 보급과 함께 TV의 보급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또 스마트폰 등을 통한 세상의 정보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급격히 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는 것이 많아지자 젊은 부모들이 자식을 교육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례로 저희 센터의 유치원에 아이들을 보내는 부모들은 매일 예배드려도 상관이 없다 합니다. 교육의 기회만 있다면 얼마든지 괜 찬다고 생각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초등학교로 넘어가면 또 다른 문제가 등장 합니다. 캄보디아의 공교육은 불교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학교에서 불법은 배워야 하며 스님들이 학교를 관장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유치원에서 3년 동안 아이들이 복음을 듣고 예배를 드리며 믿음의 기초를 닦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그때부터는 불교의 영향아래 놓이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교회를 떠나게 되고 3년의 통계를 보면 유치원 졸업 후 교회에 나오는 아이들이 30%도 채 안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그리스도의 문화 속에 있어야 한다는 명제입니다 그래서 초등학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아이들이 다시 불교의 영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주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초등학교를 만들어 유치원과 연계적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현제 캄보디아의 공립학교는 한반에 50명~60명 수준의 아이들로 오전 오후반으로 운영 됩니다 그러다 보니 교육의 질이 낮아 제대로 된 교육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다면 젊은 엄마들의 교육열에 비추어 볼 때 얼마든지 종교를 떠나 아이를 학교에 보내려 할 것이고 그로 인하여 저희는 복음 안에서 아이를 지속적으로 교육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캄보디아는 아직도 부정부패가 만연합니다. 특히 관의 책임자들이 부정부패의 원인이기 때문에 사회가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하게 법을 만든다고 해결 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 하나님을 믿는 정직한 관료들이 많아 져야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양질의 교육이 필요 한 것입니다. 기독교의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자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정직한 사회를 만들어 갈 때 이 나라가 더 잘사는 나라로 성장해 갈 수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또한 사회에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들이 많아 져야 합니다. 지금은 교회는 소수의 사람들도 구성 됩니다 보편적 교인들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캄보디아의 교회들은 자립이 되지 못하고 원조를 받아 교회를 운영하다 보니 현지 목사님들이 목회보다는 원조에 더 마음을 많이 쓰는 현상을 바꾸지 못하는 것입니다. 꼭 목회자가 아니어도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마음의 사람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그래서 이들이 건강한 교회 원을 구성하고 또 이들이 헌금과 십일조를 내어서 교회가 스스로 자립 할 수 있을 때 비로써 건강한 교회들이 세워져 나 갈 것입니다 이 일의 토대가 되는 것이 바로 초등학교 교육이라는 것입니다.
학교사역은 단순하게 한사람을 생각 하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 전체의 복음과 선교의 방향에서 이루어지는 가장 기초적이면서 가장 확실한 선교입니다.
과거 한국 사회에 선교사님들이 오셔서 교육 선교를 실천하여 연세대를 포함 유명한 기독교학교들이 세워지고 그 졸업생들이 한국 교회의 근간이 되어 교회의 성장과 한국 사회의 발전을 이루어 나갔던 것처럼 이 땅에도 기독교 학교들이 세워져 복음과 사회의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 때 선교의 희망은 더욱 밝아지리라 생각 합니다.
이 일은 참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며 가장 힘든 사역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해 나가야할 사역이기에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귀한 사역을 위하여 함께할 믿음의 동역 자들을 주시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당장의 열매가 없어도 오직 믿음의 씨 뿌림이 되는 사역을 위하여 기도와 사랑과 관심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 학교 내에 교회가 필요 합니다.
학교가 세워지면 매일 아이들이 예배드리며 시작해야 하는데 아직 아이들의 모일 수 있는 교회건물이 없어 유치원교실을 통합해 하나로 만들고 예배드릴 때는 함께 그 공간을 사용 하고 교육 시에는 천으로 칸을 나누어 사용 하려합니다. 그러다 보니 교육 환경이 너무 열악합니다. 할 수만 있으면 아이들의 위한 분리된 예배의 공간이 절실히 필요 합니다. 학교 내 교회를 세울 수 있다면 예배처소와 교육의 장이 분리되어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고 예배도 잘 드릴 수 있는 환경이 될 것이라 생각 합니다.
※교실이 부족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한반을 25명으로 생각 합니다 그러다 보니 교실이 부족합니다. 교실은 각 개인이나 교회의 기부 장식으로 지어지는데 앞으로도 많이 필요 합니다. 교실이 지어질수록 더 많은 아이들을 믿음으로 교육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부속건물과 교제가 필요 합니다
학교허가를 위하여 교실뿐 아니라 화장실에 도서실에 교무실까지 부속 건물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교육하기 위하여 책상과 걸상 등 교제 교구가 많이 필요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아직은 열악합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재능 기부가 필요 합니다.
캄보디아는 예체능이 없기에 교사도 없습니다. 이제는 한국에서 재능을 가지신 분들이 오셔서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며 복음을 나눌 수 있는 재능 기부가 절실히 필요 합니다. 특히 기독교 문화가 없는 캄보디아에서 좋은 기독교 청소년 문화를 만드는 일은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캄보디아는 과거 6.25 때 대한민국을 위하여 쌀을 원조 했던 나라입니다. 킬링필드를 거치며 나라가 가난과 어려움을 격고 있지만 아시아의 저력이 있는 나라입니다. 이 나라가 복음을 받아 들여 일어선다면 인도차이나 반도의 새로운 복음의 요지가 될 것 이라 굳게 믿습니다. 이 일은 당장의 열매가 아닌 꾸준한 교육선교의 기초를 통하여 이루어 질것입니다 귀한 믿음의 사역에 함께 해주시길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행복의 땅 캄보디아에서 김수연목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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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해의 끝자락에서서 마지막 남은 한 장의 달력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한국교회의 많은 분들이 기도와 사랑으로 캄보디아 덕신미션센터는 많은 영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일은 오직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고 한국의 교회가 도와주셨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선교의 역사입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14년 후반기 덕신미션센터 선교보고를 드립니다.
Ⅰ 사역 보고 (2014년 12월 까지 진행된 사역 보고입니다)
1.덕신미션센터
◈ 예배사역
아 동 부 예배 주일오전 (7:40) 약 250-300여명
청 소 년 예배 주일저녁 (6:00) 약 50여명
수요한국어예배 수요오후 (6:00) 약 50여명
◈구제사역
사랑의 가족 5명 학생 지원
생명쌀 나눔 9호 가정 지원
야곱의 우물 54호
해피 하우스 15호
캄 희망심기 15명
◈ 교육사역
유치원 3세반 18명 (2개반)
4세반 30명 (2개반)
5세반 26명 (1개반) 총교사수 5명
한국어학교
초급반 30명, 중급반 9명, 고급반 24명
2. 돈라이 교회
예 배 사 역: 주일예배 오전 9시 약 200여명
유치원 사역: 34명 (월~금) 오전 8:00~오전 11:00 (2014~2015년 학기부터 70명 계획)
교 육 사역: 장학생 2명 지원
※주일 오후에 드리던 예배시간을 주일 오전으로 옮겼습니다. 덕신예배팀을 2팀으로 나누어 돈라이 교회도 아침예배를 시작 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줄고 어른들도 많이 줄었지만 점차 아침 예배로의 전환이 정착되어 갑니다. 아침이기에 아이들이 한낮은 더위 속에 예배드리던 것보다 좋은 모습으로 예배드리게 되었습니다.
Ⅱ 학교건축
현재 약1000평의 땅위에 기초공사를 마무리 하고 본 건물 공사를 시작 하였습니다. 1차적으로 총 길이34.14M 넓이5M입니다 1학년 교실1칸 사무실1칸 그리고 18M 긴 교실로 유치원으로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전에 필요한 공간은 유치원 교실5칸 초등학교 교실1칸 교무실1칸 등이 필요하지만 현제의 제정을 가지고 건축을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생각하여 유치원을 한 통합된 공간으로 활용 하고 추후 교실이 세워지면 칸 작업을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현재 공사는 은혜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실과 함께 책상, 의자, 칠판, 등등 수업을 시작하기 위한 많은 부수적 요소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을 위한 화장실과 식수 시설도 필요합니다. 많은 기도와 사랑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Ⅲ.학교사역의 비전
1.왜 학교 사역이 필요한 것인가?
캄보디아는 개신교복음을 받아 들인지 92년 한국선교사가 선교를 시작한지 22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복음화가 1% 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불교를 기초로 하여 다신주의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신이든 받아들이지만. 유일한 한분의 신을 섬기는 것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덕신센터에서는 벌써 3회에 걸쳐 유치원졸업생을 배출 했습니다 이 아이들은 매일 아침 유치원에서 예배로 시작하여 성경을 배우고 찬양을 부르며 기독교 문화 속에서 배움을 합니다. 그러나 막상 유치원을 졸업하고 학교로 가게 되면 다시 교회로 돌아오는 아이들이 30% 정도입니다. 결국 이 아이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더 많은 시간과 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현제 캄보디아의 부모들도 아이들의 교육에 대하여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좋은 교육만 받을 수 있다면 종교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보내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실례로 유치원에서 매일 예배를 드리고 수업을 시작해도 누구하나 그것에 대하여 불만하거나 싫어하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학생부 아이들은 교회에 오는 것을 방해 하는 부모가 많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유치원과 학교사역을 통하여 유아기부터 아동기의 아이들 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며 믿음의 사람을 키워나가는 것이 캄 선교사역의 근간을 만들 수 있는 귀한 일임을 굳게 믿게 됩니다.
2. 학교사역의 운영방향
대 상: 덕신유치원 졸업자 (현제 덕신유치원 5살반 진학예정자는 29명입니다)
학 급: 2015년 2016년 까지 초등학교 1학년 1학급 운영
허 가: 매년 1학년을 신설하여 점차적으로 6학년 까지 세워나감 (캄 교육청 허가사항)
자 격: 현제 덕신은 교육청 NGO로 인터내셔널 학교설립이 가능 합니다 하지만 학력인정과
타 학교로의 전학문제를 위하여 프놈펜 교육청에 공립학교 자격을 신청하여 완전한 학교허가를 받기 위하여 준비 중입니다. (공탁금 7000$ 허가비 3000$)
운 영: 무상교육을 기본으로 하며 학부모들이 참여를 위하여 약간의 식비와 간식비는 받음
(초등학교 학생의 경우 1인 월 10$ 정도의 교육비가 들어 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교 육: 오전은 캄보디아 교육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다양한 득별 활동의 수업 진행
(캄보디아는 예. 체능 교사가 없으므로 한국의 자원봉사자를 통한 교육필요)
교 사: 현제 시엠립 교육대학에 1명 재학 중이며 매년 덕신교회 졸업자중 2명을 교육대학에
진학케 하여 자체교사 수급을 준비 중 입니다.
건 축: 건축은 교실과 교육자제 기부 방식으로 진행 합니다. 교회와 단체 개인 누구나
기부를 할 수 있습니다. (교실 1칸 약 9000$이며 기부자 이름으로 세워집니다)
3, 학교사역의 비전
과거 한국사회도 선교사님들이 오셔서 학교를 세우시고 사람을 교육하여 믿음의 지도자를 세워 한국사회를 발전시키며 복음의 나라를 만들어 가셨던 것처럼 이 땅 캄보디아도 교육을 통한 믿음의 사람들이 세워져 나가야 합니다. 교회의 토대가 되는 믿음의 사람들이 워낙 적어 사회적으로도 교회가 역할을 하기 어렵고 나아가 사역자를 세우는 일에서부터 일반성도들이 세워지는 것도 힘겨운 상황입니다. 결국 건강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지고 사회의 곳곳에서 그 역할들을 해내게 될 때 교회의 부흥과 함께 가난과 부정으로 힘든 삶의 문제도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특히 킬링필드를 거치며 관의 부정이 당연시 되는 사회가 되었기에 사회의 지도자들에 의한 부정이 극에 달하여 사회적 불신이 팽배합니다. 이런 사회요소들은 결국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며 신앙의 사람들이 믿음을 기초로 한 사회참여가 이루어져야 정직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갈수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이 일을 위하여 기독교학교가 세워져야 합니다. 현제 공교육은 부정행위로 졸업을 하는 아이들이 대부분 이며 (올해12학년 졸업시험에 강력한 부정방지를 위해 2000명의 감독관을 투입해 시험자중 75% 탈락함) 이런 공교육의 어려운 점이 있기에 기독교학교가 세워지면 공교육보다 저 좋은 교육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고 그들은 앞서가는 사회지도가가 될 것이며 그들에 의하여 캄보디아의 복음이 이루어 질것이라 생각 합니다. 이를 위하여 캄 안에 많은 기독교 학교들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고무적이 일이며 당장의 열매를 거두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꼭 해나가야 할 신앙의 토대가 되는 선교의 방향입니다.
※현제 캄보디아는 격변의 시기를 격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허가의 방법도 공탁금제도로 전화 되었고 앞으로는 허가를 자제하고 기존의 허가 사항들을 점검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합니다. 또한 2015년 아시아 벨트를 시점으로 교육 분야까지 통합을 논 합니다 추후엔 학교사역이 어려워 질수 있어 현시점이 가장 적절한 시기일 것이라 생각 됩니다.
♣ 2014년 센터의 소식들.
1. 께아 전도사 신대원 시작
그동안 전도사로 수고하던 께아 전도사가 이번 학기에 시소폰 기독대학교 대학원(목사안수과정)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수요일 2시간 거리의 학교에 가서 공부하고 금요일 밤에 돌아옵니다. 남자스텝이 한명 뿐이라 어려움도 있지만 영적 준비가 중요하기에 공부를 시작하게 하였습니다. 3년 후 안수를 받아 목사가 되면 교회를 책임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2. 선생님들 이동
그동안 덕신유치원을 위해 일하던 스레익 레악 선생님이 휴직하고 새로이 다라(29살) 선생님과 올해 고등학교 졸업자중 또니(19살) 히읍(19) 선생님이 새로이 직원이 되었습니다. 모두 열심히 유치원과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돈라이 교회를 섬기던 꼰티아 선생님이 결혼과 함께 유치원을 그만 두었습니다.
3. 돈라이교회 책임사역자
돈라이 교회를 상주하는 책임 있는 사역자가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격었습니다. 모두 기도하던 중 달린(29) 전도사가 오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처음 돈라이교회 시작때 함께 하였던 친구이며 월드비전을 그만 두고 오지의 유치원사역을 감당하던 중 그쪽 일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교회의 일을 하기 원하는 마음에 돈라이 교회를 책임지고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시금 그동안 많은 기도와 눈물로 하나님께 간구했던 돈라이 교회의 상주 사역자가 올수 없게 되어 마음이 아픕니다. 하루속히 상주 책임자가 있게 해달라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도제목
1. 덕신센터 예배 중에 성령의 역사로 참여자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하여.
2. 학교 공사가 은혜롭게 진행되길 위하여.
3. 교실과 함께 책상, 의자, 칠판, 등등 수업을 시작하기 위한 많은 부수적 요소들이 채워지길 위하여
4. 학생들을 위한 화장실과 식수 시설도 잘 세워질 수 있기를 위하여.
5. 양질의 교육을 위하여 한국교회의 재능기부자들이 올수 있기를 위하여.
6. 김수경 선교사와 김수연목사 김명숙사모를 위하여 많은 기도와 사랑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행복과 기쁨이 새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캄보디아의 복음화를 위하여 새해에도 많은 기도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5년 1월 1일
캄보디아에서 김수연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