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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하시고자 하는 회원님들께서는 6시 창녕군 만옥정 야외공연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우포 따오기 춤 보존회 회장인 형남수 전 예술마당 '솔' 대표님께서 막걸리 준비하고 기다리신 다고 합니다. 피리 명인 김종국, 최고의 드러머 석경관, 탈춤의 안문규 회원 등 예술마당 '솔'의 지킴이들이 가을의 기운이 차오르는 주말에 한껏 멋스러움을 펼쳐줄 것입니다. 한국 마임의 대부로 알려진 유진규의 공연외에도 좋은 작품들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구체적 내용은 아래 포스터 참고)
대중 교통을 이용하실 분은 창녕 시외 버스 터미널에서 도보로 1.2km 거리입니다. 조금 일찍 오셔서 도보로 10분 내외 거리에 전개되는 인근을 둘러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특히 국보인 "진흥왕척경비"와 "술정리 동 3층석탑", 그리고 "창녕 석빙고"와 "교동 고분군" 등은 일부러 시간을 내어서 답사하고픈 문화유산이기도 합니다. 예전의 솔 답사 모임 "우리것을 아는 모임"에서는 이 지역 답사에서 반드시 들리곤 했던 곳들입니다.
공연이 펼쳐질 "만옥정" 공원은
"창녕공원이라고도 하며, 면적은 1만㎡이다. 규모는 작은 도시공원이지만, 지정문화재와 봄철의 벚꽃 장관으로 유명하다. 약 250년 전에 만옥정이라는 정자가 있었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봄마다 명창(名唱) 대회와 그네뛰기 대회가 열렸다고 전해진다. 화왕산으로 가는 등산로가 옆으로 나 있다.
공원 뒤쪽 언덕 위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비인 신라진흥왕척경비(新羅眞興王拓境碑:국보 33)가 있는데, 561년(진흥왕 22)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원래 창녕읍 화왕산록(火旺山麓)에 있던 것을 1924년에 이곳으로 옮겨왔다. 또한 공원에는 조선 후기의 관아건물인 창녕객사(경남유형문화재 231), 통일신라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토천 삼층석탑(兎川三層石塔:경남유형문화재 10), 창녕척화비(경남문화재자료 218) 등이 있으며, 조성면적 약 660㎡에 334개의 관람석을 갖춘 야외공연장이 있다.
인근에 화왕산 군립공원, 창녕 교동고분군(사적 80), 창녕 석빙고(보물 310) 등의 문화재와 관광지가 자리잡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